사실 홍명보 선수는 그닥 센터백에 어울리는 선수는 아닙니다.
키도 작은편이고 몸싸움도 약한편이고.
오히려 넓은 시야와 정확한 위치선정 패스능력 등으로. 수비형 미드필더가 더 어울리는 선수입니다. 예전 바르샤와 스페인 국대의 펩(호셉 과르디올라)처럼 말이죠.
절친한 친구인 황선홍 선수 말에 따르면. 본인도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를 더 선호했었다고 합니다. 한국축구의 현실(?)때문에 센터백으로 강제당한것과 같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명보는 후회하지 않았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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