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전체적인 내용으로는 공감할 부분이 많은 내용이고,
한글이 좋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것이죠.
하지만, 그에 대한 이야기가 한자에 대한 공격적인 어조가
되는 것은 유감스러운 부분입니다.
하나의 예로 원래 한자어에서 온 말도 앞뒤 내용을 미루어
정확한 내용을 유추할 수 있다면 '연패' 라는 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쉽게 알 수 있겠죠.. 그렇지 않은 문장에서라면
풀어서 쓰든지 괄호에 한자를 넣어서 쓰는 것이 현실적이 되겠죠.
그리고 일본,중국에 가서 다녀 보면 한자를 알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 일인지 아실 것이니 발음이 다르다고 해서
한자 문화권이라는 것이 말도 안된다고 하는 내용은 좀 그렇네요.
한자 문화권이라는 말 자체가 말이 안 되는 말 같네요.
한자를 섞어 쓴다고 한자 문화권이 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문화라는 면에서 이미 지금 한국의 한자는 중국의 한자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500전 정도 전이라면 지금의 한자가 통할지도 모르나, 지금은 거의 뜻이 통하지 않죠. 누가 미쳤다고 그 어려고, 힘든 정자로된 한자를 외우겠습니까.
한자어에서의 연패를 앞뒤 문맥으로 알수 있다면, 굳이 한자를 안 쓰고 한글만 써도 된다는게 되지 않을까요? 연패는 구별이 몹시(!) 어려운 단어입니다. 예를 들면 "그는 연패했다~" 라는 문장이 갑자기 나오면 졌다는 겁니다. 이겼다는 겁니까. 어런 식의 문제가 한국식 한자의 문제 아닐까요?
쿨럭.. 하마터만 글을 날릴뻔햇네요.. 역시 아는 것은 힘이고, 자동로그아웃은 악입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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