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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6

  • 작성자
    Lv.1 별도
    작성일
    04.10.23 09:55
    No. 1

    엣날 엣날, 엣적에....
    *딩때였습니다.(확실히 기억 합니다. 네네)

    여름에 친구들과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놀러 갔져.
    휴가시즌이라 사람들 꽉꽉이져, 냉방 잘 안 되져... 했었져.
    게다가 제가 탄 기차가 맨 마지막 칸이었져.
    아시져?
    밖을 내다볼 수 있는 베란다 비슷한 곳이 끝이고, 바로 그 앞에 화장실이 있었습져.
    친구와 둘이서....
    나가서 단배를 피웠져.
    서서히 날이 밝아오고 있었져...
    여자 한 명이-그 순간 까지는 이뻤습져.- 서서히 우리에게 다가왔져.
    특히 그 여자가 기억에 남는 게, 우리가 앉은 자리 앞에 앞에 여자들끼리 와서 앉아서 수다떨고 먹고 하다가 서로 기대면서 자고 있었져.
    담배 피러 나오면서 그걸 봤기 때문에 확실히 기억하고 있었져.
    우리에게 다가오던 여자는 우리 코 앞에서 방향을 획 꺽어서 화장실로 들어갔져.
    그래서 실망한 우리는 열심히 담배만 빨아져.
    잠시 후....
    물 내려가는 소리와 함께,
    우리는 마른 하늘에 이슬비를 맞았져.
    "압 퉤퉤퉤... 이게 뭐야?"
    그리고 그 여자는 화장실을 나와서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그냥 돌아갔져.
    ㅡ.ㅜ;;;;;

    당시는 도로에 그냥 버려 버리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서있던 곳은 기차의 맨 마지막 칸.
    기차가 지나가면, 바람이 역류해서 치솟는 바로 그곳이었져....

    이상, 별도의 기차에 얽힌 추억담이였져.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일
    04.10.23 10:02
    No. 2

    그게 역류하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10.23 12:43
    No. 3

    분뇨의 역류 -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버나드쇼
    작성일
    04.10.23 14:11
    No. 4

    참 드러븐 역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찌노
    작성일
    04.10.23 14:52
    No. 5

    ㅡㅡ;;쇗~~~~!!!
    별도님이랑 안놀아!!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4.10.24 00:24
    No. 6

    헉.별도님..딩떄도 담배를..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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