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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을 가세요...그럼 군대는 연기가 되죠...맞나?
동사무소로 편입하세요 그럼 집에서 출퇴근하죠...맞나?
도움이 안되서 죄송...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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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관이 뭐지요 ???@@;;;
음~~~
확실한 속사정을 모르고 이러구 저러구 하기가 좀 뭣합니다만,,,,
면제가 이래두 안되구 저래두 안된다면 ....
이왕 이렇게 된거 큰맘 먹고 속 시원하게 다녀 오심이 어떨지....
군 생활이란게 지루하다면 무지 지루할수 있는 세월이지만,
거기도 사람사는곳이니깐요....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속 편하게 먹으시고,,,,얼마 안된다구 생각하시구,,,
얼릉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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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관이란 4년 4개월 복무하는 직업군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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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할머니, 할아버지랑 살아서 그맘 조금은 알것같군요...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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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경우도 군댈 가는군요 흠~ 잘 다녀오시길...figh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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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관으로 간다고 하니 그래도 다행이네요.
할머니랑 둘이서 사신다면 면제가 안된다니 쩝.. 안타깝네요.....

부사관으로 가면은 하사로 출발하실겁니다.
그러면 자대 배치후 월차를 비롯한 휴가 외박은 어느정도 나오실수 있는 시간이 꽤 있습니다.
안정적으로 맘만 먹는다면야 돈도 모으실수 있으시구요..
이왕 가시는거 좀더 좋게 생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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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냐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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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짜리 부사관은 힘들텐데..친척중에 있어서 아는데 초기에는 정말 힘들고 자기돈 들여가면서 부대 업무봅니다. 한밤중에도 불려가서 볼펜 사가야 하는..;;돈이야 벌겠지만 시간은 1년 정도 없을 겁니다. 사병보다야 훨 나으니까 그나마 다행이네요. 사병은 몸은 몸대로 돈은 돈대로 시간은 시간대로 날리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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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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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사병식보다는 맛있어요 -_-;;
요즘 사병식은 찜밥으로 나오지요.. 몇몇곳들은 밥솥으로 바꾸었지만
아직도찜밥으로 하는곳이 훨~씬 더 많지요 ㅡㅡ;
사병식에서 밥솥으로 밥을 한다지만
간부식에서 하는 밥이 더 질이 좋습니다
물론.. 늦게 먹으면 거기서 거기지만.. 제때만 먹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반찬 사병식먹다 간부식먹으면 진짜 꿀맛입니다
음식 질자체도 틀리고 반찬이 더 다양하고 질적으로 틀립니다
양념 들어가는 것도 더 많습니다 -0-
그리고 계란후라이가 나옵니다!!
딴부대는 어떨지는 모르지만 저희부대는 나왔습니다
국도 솥에서 불.로. 끓인거라 더 진한맛이 나옵니다
그리고 고기는 나올때마다 상추,고추,마늘,쌈장이 나옵니다
사병식에는 기대를 못하는 ㅡㅡ;
그 외에도 많은것이 있지만 뭐니해도 간부식당에도
엄혀히 차별이 있습니다 그게 뭐냐하면
바로 영관과 위관입니다 .. 그렇습니다
위관은 하사부터 대위까지 영관은 소령부터입니다
영관이야말로 메인!! 음식나가는 것은 위관과 별루 다를게 없습니다
하지만 식판이 아닙니다 집에서 나오는 그 그릇들!!
거기에다 반찬이 1~2가지가 더 추가가 됩니다!!
고기,전,생선,해물요리 등등
그게 긑이냐? 아닙니다 숭늉과 후식이 나옵니다
휴... 후식은 주로 과일입니다.. 그것도 매일 틀린 과일..
종류도 가지가지입니다
간부식당에서 먹는 사병들이 얼마나 부럽던지...
결론은... 맛없는 반찬이라도 힘들면 맛있지만...
간부식이 더 맛있습니다 그것만은 자신있게 말합니다
어느순간 밥이 맛없다고 느껴지실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면 사병식을 드셔보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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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관으로 군복무를 마친지 삼년이 되었습니다.
우선 할머니와 두분이 사신다니, 잘하신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의 분들이 하신 말씀들은 조금씩 오차가 있군요.^^:
부사관은 일반 병사가 아닌 '간부'입니다.
부모님이나 가족, 을 부양한다면. 군에서 신청하는데로 '관사'가 배정될것입니다. 할머님과 같이 생활하실수 있다는 겁니다. 부대마다 약간씩의 차이는 있는데 단독으로된 관사의 경우 방두개에 거실, 부엌 등. 두 가족이 사는데 달리 어려움은 없으실겁니다. 그리고 제가 근무하던 곳에서는
부대와 시내, 사이에 아파트 단지가 있어 아파트를 지정해 주었습니다.
지금 제 동기가 홀어머님을 모시고 그곳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일반병사가 아닌 부사관으로 입대하신다면 할머님과 떨어져 생활하시일은 없을 겁니다.

그리고 부사관은, 어른을 모시고, 결혼하여 가정을 부양해야 돈을 모을수 있습니다. 사회와 비교하여 그리 적은 금액의 급여는 아니니 부대에서 생활하시며 충분히 저축도 하실수 있을겁니다. 단, 모른것은 군이든 사회든 자신이 하기 나름입니다.
그리고 하사로 시작하여 2년후 중사가되고 다시 1년이 지나. 삼년차가 되면서부터는 급여가 20-30만원정도 인상됩니다. 하사관 장려수당이란것이 매월 20만원씩 포함되어 나오지요. 그리고 7년차가 되면. 또오르고.
이때 부터는 상사 진급이 문제인데. 후방에 철모 정비 같은, 정비 부대로 배정이 되신다면, 초단기간안에 상사를 달수있지요. 그쪽부대는 '특명'이라하여 진급을 무척 빨이 하거든요.-_-: 아아.. 저보다 짬도 않되는 녀석이 상사를 달아서 소주병을 부여잡고 이를갈던 그때를 생각하면. ㅠㅠ.
하여간. 저의 생각으로는 가야할 군대 현재 말씀하시는 상황에 적절한 선택을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 군대란 곳이 가기전에만 막막하고 그렇지 막상가보면, 금새 아실겁니다. 남자에게 그만한 곳이 또 어디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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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제가..안된다니...잘 다녀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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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다녀오세요~ 11월 8일이면;; 제 생일이군요;;
제가 좀 운이 좋으니까 생일운을 떼드리께요~
할머니 이야기가 나오니까.....갠히..; 또 할머니생각나네요; (전 부모님이랑 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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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다녀오세요 그냥 기분좋게.. 저는 안가기 때문에 그리고 아직 어리기 때문에 그런기분 잘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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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위에 성원님이 자세하게 설명 해주셨네요 ^^
전 사병 출신이지만.. 친구가 공군 하사관으로 있어서 좀 아는데요
어찌보면 사회에서 취직하는것 보다 나은점도 있어요 본인이 성실히만 하면 크게 근심도 없고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해서 많은 발전 있으실듯 합니다 ^^
잘 갔다 오시고 할머님 모시고 행복하게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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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한지 몇년되어서 잘못된 기억인지 몰라도. '간부'란 소위이상을 말하는게 아닌가요? 부사관은 간부가 아니라 다르게 불렀던것 같은데.

일반사병으로 2년 복무하는것 보단 하사로 군생활 시작하시는게 나을것 같네요. 가장 큰게 얼마의 급여인지는 모르지만 '월급'이란게 있으니 말이죠.
잘지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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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한마디더. ^^:
-> 간부란. 병장 이상의 계급입니다.
병장 바로위가 하사 입니다. 과거 '하사관'이라 불렸고, 지금은 '부사관'으로 바뀐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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