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사립대학, 특히 연세대의 변명은 가당찮은 소리이지요.
제가 사는 지방의 A 고등학교에서는 몇년동안 연대 의대 수시1차에 꾸준히 합격시켰습니다. 올해도 그 학교 전교1등이 수시1차에 응시했죠. 학교에서는 당연히 합격할 걸로 생각했답니다. 그 이전해에 합격한 선배들보다 훨씬 성적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떨어졌습니다. 알고보니 12 명 모집에 11 명이 강남학생이었다고 하더군요. 나머지 한명은 모 과학고 학생이었다죠. 그 부모님들이 너무너무 화를 내시더군요. 11 명의 강남학생들이 모두 전교1등이었을리는 없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왜 강남일까요? 연세대가 그렇게 좋아하는 기부금때문 아니겠어요? 지금의 입시부정은 고교등급제도 아닙니다. 그저 강남우대제에 불과합니다. -_-;;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같은 자칭 명문 사립대들은 기부금 걷으려고 돈많은 강남학생들 우대하는겁니다. 제가 교육부장관이라면 사립대학들 중에서 자기맘대로 학생선발하려는 학교가 있다면 맘대로 하라고 해버립니다. 기부금입학제를 하든 1 년에 1천만원씩 등록금을 받든 맘대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단, BK21, 정부의 지원금 이런것들은 한푼도 지원안하겠습니다. 그렇게 귀족학교 만들고 싶다면 맘대로 하도록하죠. 얼마나 잘되는지 지켜보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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