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고1입니까? 너무 빨리 포기하지 마십쇼. 아직 2년이 남아있습니다. 대학 갈 수 있어요. 저도 실업곕니다. 저도 고1때 내신 더러웠습니다. 무슨 시험만 치면 개판이었습니다. 선생이 신경도 안썼습니다. 코피 쏟도록 노력했습니다. 기숙사서, 남들 다 나가 놀고 밤에 잘때 혼자 새벽 4시까지 공부한 적도 있습니다. 정말 미친듯이 공부했고, 그래서 고2와 고3, 내신 좋게 받았습니다. 지금 수시 냈습니다. 1차 합격했습니다. 최종은 모르겠습니다만, 저를 믿고 볼 겁니다.
고1 내신 얼마 안 들어갑니다.
아직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십시오. 신은 노력한 자를 어여삐 여깁니다.
미우님 맘에 드는걸 하세요...
대학교가 최선은 아닙니다..
물론 나중에 가서 정말 필요성이 느껴지신다면 방법은 항상 있기 때문에 무조건 대학교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너무 남과 비교만 하지 마시길....님은 남과 다른 하나 입니다. 나보다 나아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나보다 못한 사람도 있기 마련이고 완벽하지 못한 사람이다로 어디엔가는 그런 사람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 이니까요...
저도 주위 넘들하고 비교해 보면 항상 딸림다....여친도 없음다...
그래도 잘 살고 있슴다....
(어라 저기 커플이...벼락이나 맞아랏!!!!!.....췟...12월까지 2달 남았으니 우구당이나 들어가 보까나....ㅡㅡa)
이런글을 쓰신걸 보면,
...대학을 가고싶단 말인가요?
노력하면 됩니다.
-_-; 당연한 말이겠지만 다른건 다 집어치고
뭐 집에와서 몇시간씩 공부하란 소리도 안합니다.
수업시간에만 일단 집중하세요. 제가 실업을 안다녀봐서 모르겠지만
그래도 수업시간이 도움이 많이 되죠.
그리고 집에선 조금씩 하면 됩니다;
사탐은 조금만 더 노력하시면 되고
언어와 수리, 외국어가 문제일텐데
언어는 정말 감만 있어도 점수를 받기 쉬운 과목입니다.
국어책 보고 .. 기출문제 좀 보면 될거 같은데요;
수리는 저도 무척 어려워하는 부분이지만
그냥 기초부터 .. 중학교부터 조금씩해서 최소한 고1껏만 마치시면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외국어까지 쓰고 싶지만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많이 쓰는거 같아서 그만두겠습니다.
뭐 저도 사춘기가 아니라고 부인은 안하지만 솔직히
이건 그냥 점수가 안나오셔서 화풀이 식으로 쓰신거 같은데
-_- 어딜봐도 정말 대학을 포기하겠단 말을 못보겠습니다.
그냥 .. 조금씩 더 공부하세요. -_-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식으로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 하면 될꺼에요;
저도 고등학교때는 공부를 안했습니다. 흥미도 없었구요..
대신 소설쓰는 걸 좋아해서 친구들이 좋아할만한 하이틴소설을 써서 돌려보곤 했죠..
제가 학력고사 마지막 세대인데요.. 제가 시험볼때 저의 오빠도 시험을 봤답니다. 재수는 아니고 목원대를 다니다가 적성에 안맞는다고 다시 보는 시험이었지요.. -_-;;
저희집 형편에 저까지 대학에 가면 안되겠다 싶어 제가 일찌감치 포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공부에 대한 미련이 많이 남더라구요..
결국 사회생활 5년후에 열심히 공부해서 수능을 봤답니다.(오랜만에 공부하니 정말 재미있더군요.. ^^)
다행히 4년제 대학에 합격할수 있었구요..
요즘은 휴학기간도 제한이 없어졌기 때문에 공부할 마음만 있다면 언제든 가능해요.. 그러니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지금이라도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에 들어가든가.. 아님 저처럼 사회생활하다가 들어가도 되고.. 아니면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아무 지장없는 일을(예를 들면 소설가...) 하던가 하시면 돼요..
힘내세요.. 아자아자!! ^^*
사회복지 쪽이라면 대학을 가지 않아도 길은 있습니다.
시간은 좀 걸리고 비용도 어느정도 들어가지만 역시 공부는 좀 해야 합니다.
일단 각 지역의 사회복지협의회를 찾아보세요. 각 지역마다 있는 사회복지기관들의 연합체가 사회복지협의회입니다.
그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회복지사 과정을 1-2년 과정으로 야간반으로 개설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학비가 대략 120만-150만원정도라고 합니다.
대학과정에서 배우는 것을 야간으로 해서 누구나 배울수 있게 하는 거라 공부를 해야하긴 하지만
그다지 어렵지는 않다고 합니다.
인터넷으로 하는 사회복지사 과정도 있습니다. 이건 인터넷에 정보가 다 나와있으니
검색해서 알아보면 될것이고 시험을 봐서 자격증을 따는 경우도 있으니 알아보시고 꿈을 포기하지 마세요.
길이 다 막힌것 같고 무너진것 같아도 어디엔가 숨구멍은 열려있기 마련입니다.
유념할 것은 사회복지가 우아한 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노인복지사, 사회복지사, 케어복지사(환자병간호 등) 등이 있는데 어느것 하나 쉬운일은 없습니다.
대부분 직접 몸으로 뛰는 일들이죠. 노인복지의 경우 노인정, 치매치료시설, 실버타운 등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실버타운의 일이 가장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수가 얼마안되니 대부분 요양원쪽에서
일하는 경우나 노인복지회 등에 소속해서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회복지사의 경우에는 병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복지시설 전반에 걸쳐 일합니다.
책상에 앉아서 사무만 보는 경우는 드물죠.
케어복지사의 경우 환자를 돕는 경우가 많아 사실상 간병인 수준의 일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호복지에 관해 알아볼수 있는대로 알아보고 준비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리라고 보여집니다.
시작도 하지않고 포기하지 마세요.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멍해서 집중이 안된다구요.다 핑계입니다.
정말로 독하게 마음 다잡고,정말로 할수 있다고 생각하면,못할일 없습니다.
실업계라면,아직 포기 하지마세요.
사탐,과탐따윈 다 암기과목입니다.죽어라 외우기만 하면 성적 딸수 있어요.영어도 마찬가지고.
수학은 공통수학 기초만 잘 잡아주면,3개월만 공부해도 3년동안 모의고사내내 70점대 넘을 수 있습니다.(제가 그랬습니다-_-)
지금 이상황에서 벌써부터 그런말을 내뱉기엔 일러요.엄한 선생님게신 학원 종합반 들어가서 코피 터져라 공부해 보세요.두드려 맞으면서 말입니다.(이건 타작 맞으란 소리가 아니라 죽은 정신 깨라고 맞으라는 겁니다)
수학문제 따위,그냥 셈계산입니다.정석 5번정도만 풀어도 답이 훤히 보인다구요.
어렵다면 풀고 풀고,또 풀어보세요.
고무림에 와있지 말고,대학 들어간 다음 밀린것들 왕창 읽으세요.
무협소설,판타지 소설 읽으면서 공부하려면 손에 안잡힙니다.
정말로 공부하고 싶다면,소설란만은 들어가지 마세요~-_-
그리고,정말로 하고싶은 일을 하세요.
나는 벌써 틀렸다고 자포자기 하면서 한숨부터 내쉬기엔,아직 너무 어립니다 당신은.
그냥 직장이나 가야겠다..죽을 정도의 노력을 하고 난뒤에 말하세요.
삼수,사수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사람들이 보기에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말은,어린날의 투정입니다.
당신이 있는 지금 그 나이는,영원히 돌아오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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