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국방연구소는 아니고요... 국방연구원에서 나온 자료을 바탕으로 박진의원이 판단한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국방연구원도 비슷한 결론을 유추했던적이 있긴 합니다. 국방연구소(실제명은 국방과학연구소)은 군의 모든 무기개발을 담담하는 곳에 해당하는곳일뿐입니다. 이번 국방연구원과 박진의원의 엉터리 사기극의 핵심은 북한과 우리나라의 무기을 양적비교만 해버린것입니다. 질적 비교는 전부 무시하고요. 이런식으로 양적비교하면 국방비을 더 꼴아박어도 이길수가 없죠. 탄약문제도 그렇습니다. 대만이든..이스라엘이든...미국과 러시아을 제외한 어느 나라라도 30일 이상의 여유분을 가지고 있는 나라는 없습니다.
맞습니다.. 원래 "이만큼 사격하고 훈련해라"하고 나오는
교육용탄 입니다. 그런데 그만큼을 안하니 남는거겠죠..
맨날 작업만 시키고. 사실 그 만큼 훈련부족이라는 말도 있겠지요..
그리고 군예산도.. 마찬가지로 비리가 줄어 들었겠지라고 생각(제가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은
되지만 한때 제가 있던 사단에서도 사단장이 가끔씩 휴가갈 때
007가방에 돈을 가득 담아서 간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까지 나온 여러비리자료를 보면 가격을 부풀려서
물건사기, 물건 떼어먹기 등등.. 중간에서 삥땅을 많이 해먹겠지요...
중대급의 부대운영비는 얼마 안됩니다.-_-; 보급도 극히 열악한 상태에서 , 부사관들에 대한 처우도 극히 열악한 상태에서 어느 정도 삥땅치는것은 걍 눈감아 주렵니다. 제가 있던 중대의 행정보급관은 걸핏하면 냉장고다, 뭐다 해서 온갖걸 다 주워왔어요. 부대가 서울부근이라서 버려진 가전제품이나 책상..이런 것들이 많았거든요. 그런걸로 근근히 부대를 꾸려나갔죠.
정작 큰 삥땅 치는 넘들은 대대장 이상부터입니다. 제가 있던 부대의 사단장이 비리로 짤렸고, 대대장은 전역했나?? 그랬거든요... 보급관이 열받아서 "(대대장이) 말년에 조용히 제대하고 싶으면 입닥치고 있으라고 해!" 라고 대대원사에게 따지더군요.
그런 소소한 삥땅보다 군수보급품 조달 시스템 개혁이 우선이죠. 떠도는 말들 중에는 조달 시스템만 개혁해도 국방비가 상당히 절약될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군수보급품 조달하는 상당수 업체들이 예비역 영관급장교들이나 장성급 장교들이 운영하는 것들이죠.
대통령이 이부분을 손댈 수 있을까요? 지금 각 공사들(국정감사에서 드러난것만해도 엄청나죠?) 손보려고 하는데... 워낙에 인기없는 정권이라서(이것도 운명이겠죠-_-) 공사개혁, 군부개혁... 까지 다 할 수 있을지..
교탄 남는건 특성상 대민지원을 많이 나갈 수 밖에 없었던 단기사병(방위)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적어도 한달에 두번은 해야될 사격훈련을 모내기에 장마에 태풍때문에 건너뛰고 대민지원 나가고 하다보니
5달동안 교탄이 쌓여버렸습니다.
저는 행정반에 있느라 총구 안에 곰팡이가 피었을 정도였지만 - 매일 무슨 서류작업이 그렇게 많은지-
일반 사병들은 1주일 내내 사격훈련 나갔죠. 주간사격, 야간사격에 나중에는 정상적인 사격훈련으로는
소모속도가 목표치에 못미치니 단기사병 최초로 자동사격이 실시 되었죠. 남은 하루동안 교탄 소모량의
목표 채우기~
그러니 저런 얘기를 들으면 기가 막힙니다. 정말 단기사병이라도 다녀오고 나서 그런 소리를 하는 건지......
단기사병중에서도 제 후배는 전투방위라고 기동대에 속하는 바람에 훈련량이 일반사명 3년 동안 받을걸
1년동안 다 받을 정도였다고 하더군요.
그 많은 현역군이 있을 필요가 있을까요?? 요즘 시대에 대가리(정정 머리수)로 전쟁하는 것도 아니구, 분명 군인 수가 줄면 당연히 장교수도 줄겠죠.. 즉 스타 수가 줄어드니깐 함부로... 못 줄이는 거 같아요.... 솔찍히 그 많은 군인들이 군대가서 하는게 뭡니까, 전문적인 군사훈련입니까 아님 삽질입니까?? 솔찍히는 저는 81M 박격포 부대 나왔지만 그게 써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 확신이 서는 군요.... (물론 안 먹히는 걸로....) 즉 쓸데없이 머리수만 늘려서 진짜 무기 증대는 생각도 못하죠.... (60만에 인당 일년에100만원만 들어가도 ....계산안되는군요...ㅡ.ㅡ;;;) 어쨌든 현역군인 수 줄이고 장교도 줄이고 별도 팍팍 줄여야 합니다.
하늘소님///
카드라 통신이 아니죠...
최전방이신가요?
전 경기도에서 근무했습니다.
포병이죠.
제가 있던 부대는 말이죠. 온수 유류까지 빼돌렸습니다.
고소요?
누구한테 고소합니까. 네?
부대잇을때. 소원소리 했죠. 왜 빼돌리느냐. 고쳐지는지 아십니까.
그나물의 그밥인데.
하사관놈들은 버젓이 수송부가서 기름빼서 씁니다.
하나둘 열거할려면 끝도 없습니다.
제가 직접 본것만 그렇습니다.
아 또 있군요. 술을 단란주점에 팔아넘기는거.
제 ㅇ친구들에게 물어봐도 거의 대동소이합니다.
그리고 진급문제도 그렇지요.
군대에서 제대로된 진급이 이루어집니까. 대대장만 만나러갈때도 부부동반에 별 쇼다하던데.
참나 솔직히 우리나라 군대는 갈아엎어야됩니다. 해방이후 완전 친일파놈들이 개판쳐놓으니 원.
제가 근무한 곳은 군사령부입니다.
심각한 부대군요. 경기도 어딥니까? 포병이면 몇군단 포병입니까?
그리고 그 많은 사람들 중에 한번 찔어나 본 분은 없었나 보죠?
세금 아깝다고 말하시는 분들도 계시든데, 이런건 직접 찔러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구 진급문제라...밑 위관급이나 하급영관급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진급이 달린 사람이라면 절대 함부로 그렇게 헛짓거리
못합니다. 군대에서 젤 싫어 하는 부류가 누군지 아십니까?
바로 진급 끝난 부대장입니다. 진급이 걸린 사람들이라면 자기부대관리
저렇게 못할껍니다. 자기도 헛짓꺼리 못하구요.
하나만 태클 들어와도 고위로 올라 갈수록 즐입니다. ............
몇해전인가....칠성산에 공비가 출현한 적이 있었읍니다
그때 우리의 특전사가 헬기타고 정상에 착륙하여 밑으로 훝어내려갔죠...
근데 사실은 정상에 특전사 내려놓고 ..훝어...하니까...
다들 머리박고 안내려 가더라는겁니다
특전사....훈련은 어떻게 햇는지 모르겟읍니다
서해교전당시 우리의 장비는 최신급 이었읍니다
북한처럼 일일이 조준해서 포를 쏘는것이 아니라..
한번 발사하면 자동으로 체크가 되어 연발로 목표지점을 향해 날아가게 되있읍니다
그런데도 피해가 컸읍니다
이긴게 문제가 아니지요
갑자기 왠 뚱딴지 같은 소리냐? 하고 계신분들 잇지요?
맞습니다
뚱딴지 같은 소리입니다
우리의 군대도 이제는 양에서 질러 변화해야 합니다
모병제로 해서 군대서 살놈만 뽑아서 실업자 해결도 하고
질적으로 실력을 업글 시켜야 합니다
신의 자식들은 빠지고 빽없는 사람들만 간다는 군대
그 군대가 그나마 요즘은 많이 편해졋다고 하더군요
덕분에 군대같다오면...총도 쏠줄알고....기초체력도 다지고..하지만
막상 전쟁일어나면...어떻게 될지 모르겟읍니다
우리나라의 군비증강의 돈은 대부분 인건비 입니다
물론 빼먹는 돈도 엄청많고...비리도 많은거 알고잇읍니다
하지만 하다못해 농촌에서도 세금감면 휘발유를 있는대로 사서...친척들에게 돌리고 있는 형편입니다
국회에서부터..어디 비리없는곳이 있겟읍니까?
하지만...그건 결국 세발의 피가 될겁니다
엄청난 금액에 비하면 말이지요
모병제를 했으면 좋겟는데......그럼 현재 군에 몸담고 있는 수많은 직업군인들이 실업자가 될판이라...그도 못하고 있읍니다
모든문제는 결국 징집이 나은 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냥 한쪽의 이야기만을 햇읍니다....
이건 딴나라당 인간들의 되지도 않는 북한위기설이죠..
현재 북한의 전쟁수행능력은 단 3일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다른게 아닌 재래식무기를 돌릴 "유류"의 부족이죠. 16일? 만약 전쟁이 일어난다면 그 정도 시기엔 이미 국군이 압록강에서 만세부르고 있을겁니다. 그리고, 제가 전공을 정치와 외교쪽으로 했는데, 현재 상황에선 전쟁 절대로 나지 않습니다. 반대로 보면 통일도 되기 힘듭니다. 말만 주변4강 주변4강 했지 이 뜻은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러시아 중국 일본 미국은 한반도를 가운데 놓고 대치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에 섣불리 서로 한반도에 자신의 영향력을 노골적으로 발휘하지도 못합니다. 다만, 미국은 2차대전 종전 시기로부터 남한을 관리했기 때문에 미군이 주둔할 수 있는 것이죠. 미군 철수한다고 해서 북한이 중국 승인없이 전쟁일으킬 수 있을것 같습니까? 중국이 1차대전후의 독일과 같은 경제상황도 아니고, 자기 코앞에서 전쟁터를 만들려 할리 없는거죠. 요즘은 미국 혼자 관리하기 벅차니까 슬슬 일본을 동북아시아 관리인으로 만들려 하는데, 이 때문에 러시아도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보면 현재 상황은 힘의 균형을 잘 이룬상태입니다. 그러나, 그런만큼 우리에겐 불안하기도 한 상황입니다. 이럴때일수록 주변국(저는 중국을 꼽고 싶네요..중국만 편으로 끌어들이면 일단 전쟁이 일어날 확률은 절대적으로 줄어들고, 난다해도 북한을 흡수통일하기 쉽게 되겠죠..물론 피해는 있겠지만 말입니다.)중 하나를 확실한 우방으로 만들고 내실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괜히 국민들에게 불안조성이나 하는 저따위 말이나 하고 있을때가 아니란 말이죠. 암것도 모르고 나불대는 저따위가 국회의원이라니 참 한심할 따름입니다..
에그.. 생각하면 짜증만 날뿐이죠.. 내일은 권왕무적2권이나 읽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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