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나름대로 의역 합니다
"제가 예쁘지 않은가요?"
그녀가 물었다...
"아니"
남자는 고개를 돌리면서 말했다
"당신은 나를 원하지 않았나요?"
젖은 눈망울로 그녀는 다시 물었다
"아니"
담배 한 개피를 입에 물고 불을 당기면서 그는 말했다
"그럼 내가 떠나도 당신은 울지 않겠군요....."
"물론...."
더이상 참을 수 없었던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조용히 몸을 돌려 문앞으로 향했다
막 문 앞 손잡이를 잡을려는 찰나..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 다른 손을 잡아 챘다
........그였다
울면서 서있는 그녀를 뒤에서 껴안으면서 그가 말했다
"당신은 예쁘진 않지만 아름답지....그리고 나는 당신을 원하지 않아.
다만 당신이 필요한 뿐이지....당신이 떠나도 내가 울지 않는 것은
당신이 떠나면 내가 죽을 것이기 떄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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