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식인은 세계 어느 곳에서나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풍습'이라 할만큼 자행되는 곳은 몇 곳 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식인 풍습은 없고, 식인사건은 별반 다르지 않게 일어난 것은 사실입니다.
지금처럼 농업 기술이 발달되기 이전에는 한 번 기근이 들면 굶어죽는 사람이 예사로 발생하기 마련이고, 궁핍이 극에 달하면 사람이라도 잡아먹는다는 얘기는 단지 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선 식인을 분명히 '잘못'으로 인식해왔고, 중국처럼 하나의 '문화 코드'로 자리잡지는 않았습니다.
'풍습'과 '사건'은 뜻부터 다릅니다.
이 글은 참 재미있네요. 제 블로그로 좀 퍼가겠습니다.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