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여학생이 담배 피운 행동이 옳은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는 흡연을 자제해야죠. 어르신네께서..어린 아이가 무슨 담배냐! 어른들 앞에서 이랬다면 이런 기사가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게 아니라 여자가...란 말을 달았기 때문에 성차별 이야기가 나온 것 아닐까요? 그리고 제가 보기에도 성차별 맞습니다. 여고생이나 남고생이나 교복입고 담배피우면 않됩니다. 왜 안되냐면~ 성장하는데 해롭기 때문입니다. 여자라서, 남자라서 안되는게 아니라, 청소년이기 때문에 안되는 겁니다. 여자가 어르신네들 앞에서 담배피운것은 여자라서 문제가 아니라, 아랫사람으로서 어른들 앞에서 할 행동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고대연합회에서 짚고 넘어가는게 옳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다음번엔 여자가 어디서 담배를 이란 이야기가 아니라, 어린사람이 어른들 앞에서 그렇게 함부로 행동하면 안된다는 말씀이 나올것입니다.
퍼오신 분께서 마지막에 덧붙인 말씀이..굉장히 성차별 적이네요.-_-; 여자들은 부모님께 허락받고 담배피우고 남자들은 그냥 피워도 된다는 말씀이십니까? 담배는 가급적 안피우는게 좋죠. 하지만 기호식품이니까 이래라저래라 강요하기는 어렵습니다. 그것마져도 여자냐 남자냐를 가른다는게 너무 어이 없습니다. 배운것들이..란 말이 더욱 그렇습니다. 담배피는 여대생은 것들이란 이야기를 들어야 할 정도란 말입니까? 세상은 여자와 남자라고 지칭되는 사람이 사는 곳이란 말입니다. 여성과 남성은 DNA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구분일뿐 차별이 될 수는 없습니다. 여자든 남자든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그것이 그렇게 어려운 이야기입니까? 담배는 허락받고 피워야하고, 커피는 그냥 마셔도 되는지 모르겠군요. 몸에 안좋은 기호식품인데 말입니다. -_-;
농활의 의미에 대해 한 번 생각 해 볼 문제내요. 아직도 농촌 계몽차원에서 가는지, 예전엔 모르겠지만 지금은 농촌 생활의 이해가 맞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몇 가지 일 도와드린 것 가지고 이해라고 말 하지는 안겠지요.(도움도 정말로 도움이 됬는지는...) 농촌의 정서도 알아보고, 이해까지는 못하더라도 오해는 하지말자. 뭐 이런 거 아닐까요?
저 여학생 상당한 사명감을 가지고 간듯 하네요. 우리보다 못한 미개한
농촌 사람들에게 무언가 가르쳐주고 오겠다고. 그러다 하나 걸렸고
성 차별에 대한 것이라도 확실히 인식시키자. 이런 생각인것 같은데
참 아쉽네요. 그래도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중에 하난데 머리만 있고
가슴이 없네요. 농촌에 대해 조금만 알아보고 갔어도 저런일은 없었을 것울, 아쉬워서 생각나는데로 쓰다보니 글이 두서가 없네요. 그래도 한마디만 할께요. '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라야지요."
또한, 하나 더.. 성차별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 된 것이 아마 1990년대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도시에서나 일어난 것이구요.. 또한, 성차별 문제의 쟁점 또한 도시의 여성분들을 중심으로 맞춰져 있습니다. 즉, 지금 농촌에 살고 계신 분들과는 조금 거리가 먼 일이죠. 사실, 남성중심사상이 번진 것 또한 농경사회가 발달함에 따라서입니다. 농사를 지으려면 힘좋은 남성분들의 역할이 크니까요..
자신들끼리 살면서 생활할 때는 아무런 지장 없이 잘 지내던 것을.. 도시의 젊은 여자가 와서 별 도움도 안되는 주제에 어른 앞에서 담배나 피고, 성차별 발언했다고 깝쭉거리며, 방해한 꼴이죠.. 농활을 가려면 최소한 농촌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알고 가야할 것 같네요. 괜히 자신이 하이카라라고 재고 다니는 것은..
한참 성차별에 대해 민감 할때에 그런 얘길들었으니
그랬던듯싶습니다..
뭐 위에분처럼 성차별에대해 인식시키자라는 생각도있었는지도...
하지만 과연 "어른앞에서 여자가담배를피느냐" 한마디로꾸짓음이 끝났었는지.. 가 의심스럽네요..
기왕이면 싸이트에 올린 글의 원본을 보고싶다는..
그곳엔 자신이 기분나빳던 것들이 나와있을테니말이죠..
그래봐야그 누가옳으냐 누가 더잘못했느냐 밖에는안돼겠지만 말이죠..
저희 대학교에도 담배피는여자들이 꽤많다고 합니다..(듣기로..)
하지만 제가 본것은 딱두번...뿐이죠..(3년동안 두번입니다...학교근처술집에서만 말이죠 학교가좀외져서 근처술집에95%우리학교 학생뿐.)
거의대부분 화장실등의 곳에서 핀다고 합니다..
남자들중 그렇게만 피는사람는 없다고해도 괞찮을겁니다...
물론 자신이 담배핀다는사실이 알려지면 자신에대한 나쁜인상을 줄꺼같아 그런것이겠지만... 담배피는 여자! 에대해 나쁜인상을 갔는다는것자체가 성차별이아닐까싶네요.. 남자분들이 당다히 담배를필수있다는것은 그것이 나쁜인상을 주더라도 난 남자니까 괞찮을것이다라고 생각하겠죠.. 아니면 그런것이대해 생각해본적이없거나..
성차별 운운하는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야 할 말이 있죠.
가령 농활의 상황이 그것입니다.
어디든지 문화가 있고 그것을 몸 속 깊이 받아들인 분들이 계십니다. 그분들께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화를 강요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윗분의 말씀이 옳습니다.
성차별을 떠나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합니다.
말나온 김에 한마디 더 하자면
성차별이라는 말이 왜 있을까요?
그것은 아직도 우리 나라는 남성우월주의가 사회 전반에 깔려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 말은 곧 아직도 여자 입장에서는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물론 남자도 마찬가지지만 윗 경우를 예를 든다면 말이죠)
그것을 바꾸려면 사회의 인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무작정 남자만의 성역만을 노리지 말고(그것도 꼭 좋지 않은 분야에서)...
신문에도 종종 나옵니다.
"남성만이 할 수 있는 힘든 일을 여자도 하더라. "
이런 식의 보다 진취적인 분야에서 남녀 평등이라는 말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담배피다 쓴소리 들었다고, 그것이 여자 운운한다 할지라도, 남녀평등 어쩌고 한다는 것 자체가 웃기네요.
이 글을 보시는 여성분 중 제 말에 화가 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지극히 남성우월주의에 찌든 어른들은 아직도 사회 전반에 많이 계십니다. 그 분들을 설득시켜 남녀평등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런 사건으론 어림도 없습니다. 오히려 반감만 불어 일으킬 따름이죠.
ps. 지금 이 기사보고 딱 한마디 떠올랐습니다.
"놀고 있네."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 아시겠나요?
어디서 여자가......... 이거 어른들 입에 달고 사시는 말인데
돌아가시면 그런 소리 듣지도 않겄구만 굳이 성차별사과까지 받아야 하나요? 세대간 갈등을 일부러 조장한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성차별을 없애자고 하는것인지 다른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려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그 여성분의 어머니도 그러실 껍니다, 어디서 여자가...
너무 흔한 발언인데 그것도 농촌의 연배있으신 분께 당당히 사과를 받아내다니 대단하군요. 40대이후분들 부터는 그래요 여성차별의식을 바꾸려고들 하시지요. 잘못된거 마자요. 하지만, 이미 살만큼 산 분들의 의식까지 바꿔서 본인(여성분)의 맘이 편하나 보네요. 정말 이대로의 내용으로 더도말고 그랬다면 제 여동생이었다면 가서 뒈지게 팹니다,
기사로 보면 학생들은 그 농민분께 사과를 요구한게 아닙니다. 연맹간부라는 사람이 중재한답시고 '내 딸년이 담배피면 손찌검하겠다'라고 하는 등 성차별 발언을 한 것이죠. 농민분들과 달리 이 간부들은 '연대'를 강조하는 이들입니다. 이 둘 사이의 갈등은 대학 내에서 총학생회와 여학생회 사이에서 대자보 붙이면서 싸움하는 것과 같은 논리로 보입니다. 고대측의 대응도 지나치다 싶지만 어느정도 정치적 목적을 지니고 활동하는 전국농민회총연맹의 간부들이 한 행동도 문제는 있다고 봅니다.
--- 그래서 이 사건을 언론에서 크게 주목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만약 농민분께 직접 사과를 요구했다면 아마 난리가 났겠죠...
Comment '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