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홍홍.. 그게 분단국 그리고 전쟁이 얼마지나지 않은 우리나라의 슬픔 아니겠습니까? 80년내나 90년대 초에 그런 옷을 입고 다니셨다면 길거리에서 경찰서로 직행하고 국가 보안법에 의하여 물고문에서 시작해서 전기고문 기타등등. 고문에 시달리셨을 겁니다. 영화 효자동 이발사 보셨으면 조금 이해가 쉬우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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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행동을 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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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입니다. 저 그렇게 용감하지 못해요...
레드 컴플렉스를 알고 나면,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이란 문구에 거부반응을 보이는 것이 단지 국가권력에 의한 억압에 의해서만 이루어 진 건 아니란 걸 알게 됩니다. 그 당시에는 우리 모두 그 광기의 시대에 동참하고 있었고, 그 것이 생존전략이었기 때문이죠. 할아버지의 분노의 눈빛은 그런 의미에서 조금 이나마 이해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 걸 트라우마라고 불러버리는데 저는 고개를 저어 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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