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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4

  • 작성자
    Lv.1 하오문도
    작성일
    04.09.02 16:48
    No. 1

    무척 공감이 가는 글이긴 합니다만
    논란의 핵심은 역시 영토분쟁인데다 국가주의가 판을 치고 신 민족주의가 태동하는 마당에 그저 작은 외침정도로 묻혀버릴 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삼절기인
    작성일
    04.09.02 17:15
    No. 2

    오 말되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붉은이리
    작성일
    04.09.02 17:30
    No. 3

    상당히 흥미 있는 글이지만
    저는 공감이 안되는군요
    웬지 본질을 잊어버리는 듯한 이야기인 것 같군요
    대한민국 역사는 근대사부터 시작되고
    그 이전 모든 역사는 대한민국 역사가 아니라고 들립니다만..
    그렇다면 우리는 단군의 후손도 아니고 배달민족도 아닌
    뭐.. 대한민국 사람 그 자체군요 ㅡㅡ;
    자기나라 역사를 배우는 이유가
    민족의 정체성과 뿌리 등등을 찾기위해서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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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일
    04.09.02 18:00
    No. 4

    이분은 서양사를 전공하신 분이네요...
    역사를 너무 서양적 시각에서 바라보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민족이라는 의미가 생긴 것은 100여년 남짓이지만...
    우리역사를 볼때...
    고구려,백제,신라가 서로 물고 물리는 전쟁을 할때도...
    같은 동족이라는 동질감이 있었다고 합니다.
    역사서 삼국사기를 봐도 대화를 할때 통역사를 대동했다는
    기록도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구려 광개토대왕때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최고로
    국력이 강성했습니다.그때에도 광개토대왕은 적아를 분명히 구분했습니다.즉 동족이나 아니냐에 따라서 공격을 했다는 거죠...
    광개토대왕은 백제와 신라를 영원히 복속을 시킬 수 있었지만...
    같은 동족이라는 동류의식을 가지고 있었기때문에...
    왕통은 존속시켜 주었습니다. 즉 백제와 신라는 형제국이라는 거죠...
    하지만 중국의 후연의 경우에는 철저하게 공격해서 없애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후연은 같은 피를 가졌다는 동족의식도 없었기 때문이죠...흔히 학자들이 자기들 주장만 옳다고 내세우거나...
    어느한 부분을 논거로 삼아서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는데...
    참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양과 서양은 역사의 전개도 달랐고...
    역사를 보는 관점도 다릅니다.고구려 연구재단에 있는 한 교수님은 이런말을 하더군요...
    고구려,백제,신라 이렇게 삼국시대에도 지금과 민족의식과 비슷한
    동족의식이 있었고...언아와 풍습이 거의 같았다구요....
    그리고 우리나라 고대사에서 언어를 연구하는 학자분들에 따르면
    언어도 조금 차이는 있지만...거의 같았다고 합니다.
    서양사의 관점에서 동양사를 바라본다면 많은 오류를 범할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붉은이리
    작성일
    04.09.02 18:20
    No. 5

    오~ 곽일산님 상당히 해박하시군요 +_+
    곽일산님께 한표~
    이글 쓴 기자도 어이가 없군요 특히 마지막 글
    저게 상식이라고? 말도 안되는소리 ㅡㅡ;
    왜 동조를 하는지 나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4.09.02 18:49
    No. 6

    전 자신의 의견의 빈약함을 감추려고 토인비를 들추는게 싫은데요.
    토인비에 대해 애기하고자 하면 10줄은 더 쓸수 있지만 지금 중요한건 토인비애기가 아니므로 건너뛰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백진양
    작성일
    04.09.02 18:52
    No. 7

    어떤 문제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그 속에서 생각을 해봐야 할 것
    입니다. 이것은 아주 간단한 논리이지만 사람들은 가끔 잊어먹고
    자신의 배운 것으로 문제에 접근하며 재단하려 듭니다. 저 역시 그
    러한 오류를 범하지 않는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민족이란 말이 언제 생겼냐는 것에는 나는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 말이 십 년 전에 생겼건 백 년 전에 생겼건 천
    년 전에 생겼건 간에 그것이 무슨 소용이란 말입니까?
    중국의 고구려 역사 훔치기에 내가 분노하는 것은……
    애국심의 발로가 아닙니다. 민족주의에 광분하고 있기 때문도 아
    닙니다.
    내가 분노하는 진정한 이유는 우리 할아버지가 중국인이 되는 것
    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다 못해 칠공에서 피눈물이 뚝뚝 떨어지
    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구려가 중국 역사도 아니고 한국의 역사도 아니라면 그들의 후
    손은 모두 죽었단 말입니까? 도대체 당신은 어느 뱃속에서 태어난
    분이란 말입니까?

    길게 쓰고 싶지만 이 글을 읽을 수도 없는 분과 토론을 할 수는
    없는 일이니 그만 쓰도록 하지요. 사족으로 한마디 더 하자면 나폴
    레옹은 나폴레옹일뿐이지, 프랑스 역사는 아니겠군요? 그가 중국을
    정복하지 못한 게 천추의 한일뿐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나폴레옹도
    중국인이 되는 한편의 장대한 개그쇼를 볼수 있었겠는데 말입니다.
    만약 나폴레옹이 중국인이 되면 프랑스에서 뭐라고 했을까요? 역사
    에 만약은 없겠지만 좀 궁금하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坐照
    작성일
    04.09.02 18:55
    No. 8

    무슨 말을 해서라도 대중의 주목을 받고 싶어하는 덜 떨어진...있었군요
    제법 유식한 척 말을 하고 있지만

    이 양반 말의 요지는 두가지군요.
    첫째, 2천년전의 역사를 갖고 아웅다웅하는 것은 웃기는 일이니
    그때의 역사를 우리 국사에서 없애 버리자
    (중국이 고구려 역사를 자기 나라 역사로 하든 말든..)
    둘째. 우리의 민족주의가 일본의 민족주의를 자극하니 우리의 민족주의
    를 없애는 것이 옳다...
    ( 일본이 무장하는 것이 무서우니 우리가 먼저 무장해제를
    해야된다 )

    이게 말인지...개 방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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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푸른이슬
    작성일
    04.09.02 19:26
    No. 9

    저분이 민족주의라는 근대적사관을 가지고 그 이전 역사를 바라보는 오류를 범한다고 했는데 저분 역시 마찬가지군요..그때의 백성을 지금의 국민으로 보는 오류 ㅡ.ㅡ;
    그리고 국사의 해체를 주장하시는데 동북아는 많은 교류와 전쟁이 있었던 만큼 해체를 한다면...글쎄요..과연 어떤일이 일어날까요.?
    민족주의 또한 근대사적 이념이라 하셧는데..고대국가에선 뭐하러 제사를 지냈겠습니까.우리민족 잘되게 해달라고 해마다 제사를 지내는데 그런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국사의 해체는 변방사엔 도움이 되겠지만 국가사엔 전혀 도움이 안되겠는데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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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철동
    작성일
    04.09.02 19:35
    No. 10

    이런걸 괴변이라고 하는겁니다.

    얼핏 들으면 분명 맞는 말인데 뭔가 이상하지요.

    화살과 거북이의 경주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얘기가 그럴싸하지만 가장 중요한 시간이란 개념을 누락시킨 문제점이 있었듯이,
    저 학자가 주장하는 내용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임지현 교수의 주장은 문제의 본질을 누락시키고 호도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단순한 역사 토론을 벌이는게 아니라, 거기에 얽혀있는 실질적인 영토문제가 얽힌, 역사적/외교적 전쟁을 하고 있는겁니다. 아차 하면 북한지역을 통째로 중국에게 실질점령 당하는 위기의 시대입니다.
    중국이 할 짓이 없어서 동북공정을 하는게 아니죠...
    저 학자도 참...답답한 사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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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검파랑
    작성일
    04.09.02 20:17
    No. 11

    우리에 제대로 된 사학자가 얼마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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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金氏
    작성일
    04.09.02 20:39
    No. 12

    토인비의 문명사관에서 본 견해군요. 생각보다 이런 류의 견해가 많습니다. 단지 우리나라에서는 상당히 특이한 경우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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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여수류
    작성일
    04.09.02 21:39
    No. 13

    ㅡ_ㅡ
    참나 어이가 없어서...
    현재는 현재다라니......
    저 사람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사는 건지
    고구려는 고구려일뿐이라...
    그럼 우리는 뭐냐? 그 고구려의 자손의 자손의 자손인데
    우리는 그럼 없는 존재란 말인가?? 그 고구려라는 것이
    현재 존재하지 않으니 그럼 우리도 그것이 인정되지 않아 결국
    없는 존재가 된단 말인가요?
    나참 어이가 없어서... 완전 정체성 상실의 산물이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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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4.09.02 21:51
    No. 14

    민족이란 '말'이 100년전에 생긴건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같은 동포라는 의식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고 생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늘소ii
    작성일
    04.09.02 22:13
    No. 15

    단지 돌로 되나? 저런사람들에겐 돌삐를 던져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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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비만늑대
    작성일
    04.09.02 22:22
    No. 16

    서양사적인 관점으로 보셨다고 하는데 그럼 동양사적인 관점이 있다고 보십니까? 역사라는 학문이 체계적으로 정립된 것이 서양에서고 그리고 중국과 일본의 학자들은 그들의 관점에다 자신만의 생각을 조금 보탰고요..그리고 우리나라 학자들은 거기에다 조금 더 보탰거나 그대로 인용하고 있죠..그럼 과연 동양사적인 관점이 존재하는 건가요? 그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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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잊어버린꿈
    작성일
    04.09.02 22:29
    No. 17

    송효현님 말씀에 올인!

    예를 들어 어머니가 있을땐 a국에 소속해 잇엇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신후 나라가 바뀌어 b가 되엇다고 합시다.. 그럼 어머니는... 나의 어머니가 아니라.. 단지 'a국에 속햇던 한 여자' 라는 말인가!
    혈연이라는 관계조차 끈어버리다니ㅡㅡ

    p.s 적절한 예가 맞을지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아넬카
    작성일
    04.09.02 22:30
    No. 18

    대략 천년쯤후에
    인류가 어떻게든 살아남아 태양계를 벗어나 외우주로 진출했을때 -_-
    고대의 선구적 역사학으로 대접받을만한 논리네요.

    지금같은 정글의 시대에
    2천년만에 고향이랍시고 돌아와 주민들 쫓아내고
    들어앉아버린 이스라엘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우리같은 힘없는(!) 나라의 국민이 먼저 떠들어봐야 씨알이나
    먹히겠습니까?

    이분 말씀대로라면 주변국가의 역사관이 환골탈태하기만 바라면서
    쓸데없이 자극하지 말고 처분이나 기다려야 한다는 뜻인데....
    외국에서 너무 오래 지내다가 맛이 좀 가신거 같습니다.
    청국장, 개고기도 좀 먹어보고 살아남기위해 아둥바둥 이 좁은 땅에서
    박터지게 몇년 고생하다보면 좀더 현실적인 역사관을 갖게 되리라
    추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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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주화포어
    작성일
    04.09.02 23:01
    No. 19

    이론적으론 어느정도 맞는 얘기 같습니다만..
    한가지 말하고 싶은 것은 모든 인간은 일정 부분 종교성을 같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를 둘러싼 시공간을 균질하게 보지 않았지요.
    예를 들면 새해 첫날을 평소보다 더 신성한 시간으로 여겼고,
    그가 사는 곳을 신성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서낭당을 세우거나 마을 주변에 교회를 세웠습니다.
    자신을 둘러싼 카오스에 대항하여 자신 주위에 코스모스를 만드는 기술을 끊임없이 발전시킨 겁니다.
    이러한 시공간의 성화는 신들의 원초적인 작업을 재현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예를 들어 고대의 제의를 살펴보아도 우주 창조신화에서 시작하여 신격의 탄생들을 줄줄이 읊었다고 합니다. 그 제의가 전쟁 제의이든, 질병 치유를 위한 제의였던간에 말이지요.(딴나라 얘기가 아니라 우리나라 얘깁니다)
    그럼으로써 항상 기원을 찾고 자신의 정통성을 내세웠습니다.

    이것이 민족성이라는 얘기를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자신이 사는 시공간을 다른 시공간과 다르게 여기며,
    자신의 질서와 다른 질서(카오스)를 구분하고
    기원을 찾고 정통성을 부여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란 것입니다.
    국사 역시 이러한 속성을 갖고 있지요.

    그것이 지배층에 의해 이용당해온 측면은 없지 않지만(매우 많을수도),
    체제의 정당화를 위해 만들어진 도구라고 말하는 것은 지나치게 편향된 시각이 아닌가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4.09.02 23:23
    No. 20

    좀 색다르짖만...뭔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金氏
    작성일
    04.09.03 00:16
    No. 21

    우리같은 나라에서는 받아들여지기 힘든 견해죠. 토인비의 문명사관이 최근이 강력하게 써먹어진 곳이 세뮤엘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입니다. 거기서 세계는 몇개의 문명으로 분류하는데 우리는 중화문명에 편입시켰죠. 가장 서구중심적인 사관중 하나입니다.

    평등한 민족이라는 개념은 예상외로 근세에서부터나 찾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송효현님께서는 예전부터 우리는 한 동포로서의 의식이 있었다고 말씀하시지만 생각만큼 그렇게 강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과연 지배계층 -조선으로 치면 양반계층-이 피지배계층을 한 동포로 생각했을까요? 대답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잘해야 자신들이 다스려야하는 보살펴야하는 대상정도로 인식하고 있었을 뿐입니다. 보통 조선 후대에 양산된 양반들이 아니고 순수하게 지배계층을 이뤘던 때에는 전 국민의 7-8%정도라고 봅니다. 지금 같으면 아마 약 4백만명이 이질적인 계층으로서 분리독립을 외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

    실제로 어느 나라나 민족이라는 강한 테두리로 묶인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경우에는 유럽이나 중국보다는 나은 편입니다. 반도에서 워낙 외세의 침략도 많이 받고 좁은 곳에서 뭉쳐 살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동질감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민족'이라는 국가를 넘어서는 개념이 아니라 '고려' 혹은 '조선'이라는 제한적인 국가범위내에서만 보였습니다. 현재의 민족이라는 말과는 많이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로 조선 중기까지에서는 '한민족'이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현재 우리가 느끼는 우리 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은 후기 실학부터 강점기의 민족주의 학자들을 거쳐서 형성된 것이라고 보면 옳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건 공동체로서의 존재감이 없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민족'이라는 것은 대단히 포괄적인 개념으로 이런 개념이 생긴 것은 분명 근세에 접어들어서 입니다.

    단지 문명사관의 문제는 '강자'들의 사관이라 소수를 인정치 않는다는 것이죠.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상당히 정치적,문화적 독립성을 누천년 이어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옆의 커다란 중화문명으로 편입시키죠.

    제가 제일 맘에 안드는 것은 일본은 '일본문명'으로 독립시켜놨다는 것입니다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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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Sevensta..
    작성일
    04.09.03 10:01
    No. 22

    다른건 다 넘겨 놓고서라도 서양의 모 학자가 말한 2천년 전 역사를 두고 아웅다웅 하는 동아시나 대단하다는건 참 웃기는 군요..
    유럽은 2천년 전에 변변한 나라가 없지 않았나요.. 로마가 일통하기 전에는 지도에도 표시 된바가 없더구만.. 그리스야 도시국가였으니 재껴두고 아프리카 북부, 서남아시아 정도에나 나라들이 있었을까.. '나라'라는걸 인식한지 3,4백년이 될까 말까 하는 나라들이야 2백여년 전 역사까지만 두고 싸우겠지만. 반만년가까운 역사를 갖은 동아시아야.. 2천년전일로 싸워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비슷도 하네요.. 절반정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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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이랴
    작성일
    04.09.03 10:11
    No. 23

    논리적으로는 맞는 말이지만,
    넷상에서는 돌이 아니라 살해당할 일...
    현실에서는 왕따
    국민이 3류면 자기도 3류가 되어야지 살아남는다.
    역사적으로도 혁신적 사상가는 화형을 당할 확률이 높았다.
    그중의 한두명이 살아남아 세상을 바꿨지.
    저 논리가 상식이 되는 날, 지구에는 국가간 전쟁이 없어질 것이다.
    말 그대로 이상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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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무림팬
    작성일
    04.09.03 17:54
    No. 24

    동북공정이란 명제하에 고구려사의 중국 편입을 목적으로 매해 3조원의 거금을 솓아붓고 있는 이 현실에서 민족의 개념이 어쩌구 저쩌구, 변경사가 어쩌구 저쩌구.
    거두절미하고 자신의 입지가 좁아진다는 이유로 자신의 뿌리마저 외면하는 말종같은 ㅡㅡ;;
    무엇이 중요한지는 스스로도 잘알지 않나요?

    더군다나 서양역사를 비교대상으로 삼다니요, 그것 자체가 모순이죠
    시국이 어수선하니 개발싸개같은 것들이 다 설치네요 에휴

    미래의 이득을 위해 눈에 불을 켜고 덤비는 주변 열강에 이것도 퍼주고 저것두 퍼주세요
    퍼주는 동안에도 민족이니 변경사니, 2000년전 역사를 논하니 웃기지 않냐는둥 계속 지껄여보시오
    님이야말로 하늘에서 떨어진 뿌리없는 물방울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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