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요즘 미국에서 민주당의 케리후보와 공화당의 부시후보가 대통령자리를 두고 겨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직 미국의 대통령이자 대선후보인 부시후보가 한국시간으로 9월3일 오전에 뉴욕에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차기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에서
"아프가니스탄에서 약 40개국이 우리와 함께 했고, 약 30개국이 이라크에서 우리를 도왔다”며 “하워드 호주 총리,크바시니예프스키 폴란드 대통령,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같은지도자들에 깊이 감사한다"라고 말하더군요. 그리고 영국, 폴란드,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덴마크,엘살바도르, 호주등을 이라크전에 파병해준 동맹국으로 거명하더군요. 씨x럴 젠장할-_-;; 미국, 영국에 이어 3번째로 많은 군대를 이라크에파병했고 올해 정기국회에서 이라크 파병 연장안을 통
과시킬 계획인 한국정부는 무슨 지네들 따까리로 아는 것인가요? 미국이 부르면 당연히 뭐든지 해야 되는? 그리고 이 연설하기 전날에 정책강령으로 채택한 내용을 보면 일본은 ‘key ally’-핵심동맹 이라고 지칭한 반면, 한국은 ‘valued democratic ally 귀중한 민주적 동맹 이라고 지칭하더군요. 말이 좋아 귀중한 민주적 동맹이지 씨브럴-_- 사실은 '53th state and colony'로 생각하는건 아닌지-_-^ 쓰다보니 상당히 열받는군요 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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