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파이터' 소설책은 있습니다. 그러나 원작은 만화입니다.
최배달의 일대기를 그린 만화로 제가 정확히 기억은 못하지만 60년대아니면 70년대 초반에 고우영님이 '대야망'이란 만화책을 펴냈으며 방학기님('다모'원작 만화가이며 '야인시대'또한 방학기님의 만화가 원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의 '바람의 파이터'가 있습니다. 나중에 소설로 나왔습니다. 소설은 전부 다 읽지 않았지만, 구할 수 있다면 만화를 구해서 보시길 권합니다. ^^
고우영님과 방학기님의 그림이 날림그림체라는데는 다른의견입니다.
그건 그분들의 독특한 그림체이고 두분은 펜대신에 세필로 그림을 그리고 명암표현에 톤대신에 먹울로 표현하기를 즐겨하는 분들입니다.
오히려 일본만화체를 많이 닮아가는 요즘 그림들보다 한국적인 색채가 진해서 더 낫다고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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