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넹.............. 그래서 저도 막막해졌습니다.
레이드물을 쓰고 싶다는 소망으로 글을 시작했고
저는 주인공에게 꽃길보다는 가시밭길 깔아주는 스토리를 짜는 쪽이라 0ㅅ0..........
노력 없이 실패 없이 아픔 없이 성취하는 건 감동이 없으니까요.
근데 이번 글은 남주 쪽이 사이다패스라서 감동도 없을 텐데............
남주를 죽이면 독자들에게 희열을 안겨다드릴 수 있을 거 같군요. 허허허..... 그러나 남주는 또 회귀 루트를 타게찌.....
현판물은 역시 어렵군요.............
사이다형이지만 하나 바꾼 게 있습니다.
보통 남주들은 회귀하면 제왕이 되거나 정복을 하거나 금수저가 되려고 하는데
제가 쓰는 남주는 여주를 가지는 게 제일목표입니다. 사실 여주가 초선이나 달기처럼 여우만 되도 편해질 수 있는 상황이긴 한데.
/ 힘든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고난' '시련' '실패' '관문' 등 이야기를 시작하면 주인공이 마주쳐야 할 문제 하나 꼭 설정해두고 시작합니다. 요즘 독자들은 그런 거 싫어하셔서, 글 보시면서도 바꿔라, 마라 말씀이 많으시잖아요........ 역경 없는 글은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겠고 무슨 재미가 있는지도 모르겠음여. 0ㅅ0! / 피폐작가 소리도 싫은데...... 슬슬 포기할 때가 된.... 아닙니다. 전 피폐작가가 아니란 걸 입증해보겠습니다. 글로!! .........
물론 읽는 건 다릅니다. 사이다진행 저도 좋아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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