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글쵸... 뭐 한국이 왕따가 된것은 지리학적인 문제도 있긴 하지만...
이 나라의 한심한 외교정책이 일순위라고 볼 수 밖에 없네요.
뭐 영원한 우방이란것은 없지만, 그래도 한국이란 나라 자체에 호감을 가진 국가들이 점점 사라진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저도 그리스 올림픽 개막식을 봤지만 울나라 너무 박수가 안나오더군요;;)
미국이란 나라가 아무리 깽판을 쳐대도 그 나라 사람들, 외국 나가면 아직도 대접 잘 받고 삽니다. 일본인들... 일단 서양인들은 뒤로는 일본인들을 무시합니다만 앞에서 대놓고 일본을 아래로 보지 못합니다. 지네가 일본보다 잘난게 있어야지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안 그래도 국제적으로 그저 그런 이미지에, 이제는 국제 사회에서 위험 국가군으로 꼽히는 북한과 뭐 친하게 지낸다 어쩐다 공개적으로 선언하고(솔직히 북한...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거의 모든 나라에서 불량국가로 찍혔습니다. 심지어는 중국조차도... 북한과의 일은 전세계에 떠벌리고 다닐게 아니라 최대한 양자간 비밀 외교로 끝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떠벌리고 다녀봐야 우리에게 좋을거 하나도 없습니다.), 극단적인 민족주의의 발로 때문에 세계인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한몸에 받고...솔직히 세계 어느나라를 가도 민족주의란것은 존재합니다만 한국은 일본, 중국, 이스라엘같은 나라들 만큼 민족주의가 광적으로 발달된 나라에 속합니다. 그렇게 까지 '민족'이란것을 강조할 필요는 없다고 보지만...
국제화, 세계화 시대에 한국은 아직도 뭔가 적응을 못하고 있습니다.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한국은 Image making을 계속 실패하는것 같습니다.
우호적인 국가라....
독도 상륙훈련하는 일본과 친해지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요즘 고구려로 한참 뜨는 중국하고?
그것도 아니면 한국은 예전부터 중국의 식민지였다고 염장지르는
대만과 친구가 되고 싶으세요?
한국인 5백만 정도 죽더라도 북한의 핵무기는 파괴해야겠다는 미국과
혈맹이고 싶습니까?
우리에게 우호적인 나라를 아쉬워하기전에 과연 친해지고 싶은 나라가
주변에 있는지부터 확인해보시지요.
세상에 공짜가 어딨습니까?
미국과 원상회복하려면 적어도 수백만 국민이 죽을 각오를 해야하고
중국은 아마 한강이북 떼어줘야 할겁니다.
일본은 독도주고 용산기지에 일본군 주둔허락한다면 모를까...
지금은 티격태격해도 언젠가는 하나가 될 북한이라면 친해야할 당위라도 있지만 털도 안뽑고 삼키려드는 나머지 오랑캐들은 뭡니까?
우리가 그들을 응징할 힘을 갖춘다면 그쪽에서 먼저 알아서 친한척
할지도 모르지만 아무힘도 없는 주제에 아부나 하면서 잘보이려고 암만 노력해바야 그들에겐 영원한 호구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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