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가 생각 하기로는 덕아웃의 모든 컵에 독이 잇엇다고 하니깐.
제일 먼저 들어 간 사람 일 것이라고 생각 드네요..
1번 투수는 포수 보다 늦게 들어 갑니다 이건 거의 모든 경기를 봐도
그렇죠..
2번 외야수 .. 제일 늦게 들어가죠..
3번 유격수... 역시 좀 한박자 늦게 들어가죠;; 거리때문에..
4번 1루수.. 어찌 보면 1루수가 제일 빨리 들어 갈수도 있는데..
3루쪽에 덕아웃이 있을 수도 있으니..
5번 포수.. 어디로 가든지 제일 먼저들어갑니다..
삼진아웃이든 플라이 아웃이든 내야 땅볼로 아웃이던지
포수가 제일 먼저 준비를 할수 도 있고 제일 먼저 들어가더군요 거의..
그래서 포수가 제일 의심 스럽죠..
답은 없습니다. 어떤 한가지를 답으로 정할 수 없을 듯 싶습니다.
조건이 '수비가 끝나고 덕아웃으로 갈 때'
인데 이것은 모든 선수에 해당되고,
'모든 머그컵에 독이'
역시 모든 선수에 해당됩니다(누구 머그컵인지 명시하지 않았으니)
그렇다면 맨 먼저 마신 선수인데,
이것은 덕아웃의 위치에 따라 달라지고,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서도
달라지므로(보통 포수가 가까우니까-이런 말은 심증이지요.)
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 홈앤 어웨이에 따라 덕아웃의 위치가 달라
지지만 그런 명시조건도 없습니다.
조건이 허접하므로, 답 없음. 땅땅땅!!
왼손잡이 유격수가 답인것 같습니다.
유격수의 수비를 하려면 반드시 오른쪽으로 송구를 해야 하며, 당연히 왼쪽에 글러브를 껴야 합니다.
이는 1루수를 제외한 모든 내야수에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이 왼손잡이 유격수도 역시 왼손에 글러브를 착용해야 하며, 물을 마실 경우 글러브를 벗고 왼손으로 마시게 되겠지요.
만일 글러브를 낌으로 인해 손에 묻게 된 어떤 약품과 머그컵에서의 어떤 약품이 상충작용을 일으켜서 독극물이 되었다면 글러브를 낀 손과 물을 먹을 시 사용했던 손이 같은 왼손잡이 유격수만이 유독 독이 발작할 것 같습니다. 다른 선수들은 글러브를 낀 손과 물을 마시는 손이 다르므로 중독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들 유도 보시느라고 그 뒤는 없군요. 제가 보기에는
4. 왼손잡이 1루수인 것 같습니다.
(앞의 여러분들의 댓글의 도움을 받아)
일단 덕아웃으로 가면서 물을 마시는 거였으니 "비오는날엔" 님 댓글처럼
억지로 글러브를 벗으면서 먹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목이 무지
마르다는 전제하에.. 그대로 글러브 착용 안한 손으로 먹을 거 같은데요.
그러면 앞에서 얘기하신대로 유일하게 왼손잡이여서 오른손에
글러브를 끼고 역시, 물도 유일하게 왼손으로만 먹는 강태영 선수가 유
력해 보입니다. 근데, 왼손잡이인 포수가 문제이긴 한데. 일반적으로 포수는 마스크도 있고 상대적으로 큰 포수 글러브를 사용하므로
1루수보다 먼저 먹기엔 어려울 거 같은데요.
끼워맞춘다는 느낌이지만-_-;;
윗님말씀도 일리가 있는듯...
포수가 왼손잡이인경우에는요..
우선 포수 수비방위가 1.3루 라인선상,타석,앞쪽,포수뒤쪽 이렇게
수비범위가 넓습니다 야구에서 가장힘든포지션이 포수죠...
여기까지는 쓸데없는이야기고.....
1루나3루에 주자가 있을경우 주자가 도루를 하면은
오른손잡이가 던지면은 주자가 뛰는쪽으로 공이 휩니다
그러면 주자태그아웃시키기 더 유리하죠..
허나 왼손잡이 포수가 송구를 하게되면 공이 바깥쪽으로
휘기 때문에 태그 시키기 훨씬어렵죠...
야구는 시계반대방향으로 뛴다는거 아시죵?
그거 생각하시면 쉬워용^^
프로야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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