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7대불가사의는 모두 유럽인이 정한 것이기에 유럽인들과 관련있는것
만 올라가 있는 자문명 중심주의의 극치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일례
로 중,남미의 아즈텍과 마야 잉카 문명등은 나름대로 상당수준의 문화
를 쌓았고 거대 건축물들도 많았지만(심지어 이집트 피라미드만한 피
라미드도 있지만) 모두 무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고려시대때
최초의 금속활자를 만들었지만 유럽인들은 구텐베르크가 금속활자를
최초로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의 무국광정
다라니경이 세게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물인데도 자기나라에서 만
든 목판인쇄물이 가장 오래되었다고 주장하고 교과서에 싫어 놓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7대불가사의가 여러 종류 있습니다만, 원글님이 쓰신것이 원조라고 합니다. 이게 상당히 이른 시기에 나온 거(기원 몇세기 정도...5세기 무렵으로 기억하는데 정확히는 생각이 안 나네요.)라서 지중해 지역얘기만 나옵니다. 자국중심주의 이전에, 아는 세계가 거기뿐이었던 거죠.
당시 이거 정한 사람이 엔지니어여서, 불가사의란 것이 '기술적으로 어려운 것'들을 가리킨 것이었다고 합니다. 훗날 인도의 타지마할을 넣은 7대불가사의도 있는데, 이는 기술적 난이도보다는 예술적 아름다움을 높이 평가한 거구요.
요즘은 자기 나라 것을 8번째로 넣어서 '8대불가사의'라고 많이들 하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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