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의 잠재된 역량과 관계 없이 그가 브레멘 시절 보여준 경기력은 실망스러운 것이었습니다. 안타깝지만 사실이구요. 아일톤에 대해서는 잘못알고 계시는 부분이 있는 듯 한데, 이동국 뛰기 전부터 분데스리가에서 알아주는 골잡이였습니다. 한 시즌 반짝이가 아니었다는 말이죠. 아일톤, 피사로라면 분데스리가에서도 톱수준의 골게터이고, 이동국보다 한 수 위의 선수들임은 틀림없습니다. 이건 그들의 지금 지위를 보아도 알 수 있죠. 이동국의 수준과는 별개로 워낙 뛰어난 선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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