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우리동네에서 제가 팽이치기 짱이었죠.(오른 손목으로 강력한 스냅을 이용한 칼 베듯이 돌리면 쌩쌩 오래살았죠....끈으로 헛방망이질 해도 잘 안죽었죠;; 팽이가 날라가지 않는한.
동네마다 전전하며 전방3km이내 동네 아이들 팽이
꼬바리 날리기(쾌감100배)했던.... 설사 꼬바리 안나간애들.
졌으면 하수구에 짱박고, 관패의 도끼찍기로 마무리.
우리 패거리 그야말로 폭풍의 행보였죠.
지나간 자리에는 피비린내나는 흔적이 역력한.
황량하게 남은 꼬바리들. 팽이로 제패했던 기억이 있군요.
아무도 안 앉아있는 그네 괜히 밀어서 한바퀴 돌려봤을것이다.
-이거 아직도 놀이터에서 해요... 디즈니 만화동산도 아직까지 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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