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동원 가시는군요....
동원하면 아픈 기억이 떠오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 울산에 삽니다.(울산이라고 하면 모르시는 분들도 간혹 계시니 보충 설명하자면 부산 바로 위에 있습니다.)
헌데 저보고 강원도 동해로 오라고 하더군요.
제 주특기가 1911이라 희귀하나요? 암튼 동원도 전국구로 해야 했습니다.
울뻔 했죠....
그때 훈련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3시간동안 2 1/2톤 차(흔히 카고차라고 하죠.) 타고 설악산까지 갔던 것. 그곳이 전쟁나면 제가 있어야 할 곳이라면서........
암튼 동원 다시는 가기 싫습니다.......할려면.....울산 근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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