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마 그 '위대한 미국'의 대테러 정책이 그럴거요...
애초에 테러당할 짓을 말아야 하지않겄소..?
온갖 더럽고 추악한 범죄는 다 저질러놓고 "배째라!"고 하는게 제대로 된
정책이오..? 정작 배째지는 건 고 김선일씨와 같은 민초들이라오...
님의 말대로 나라의 위상과 한국인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선
당장 추가파병을 철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절대로 미국의 식민국가가 아니며, 국가권력의 그릇된 정책이 있을 때는 즉시 이를 철회하는 분별력을 가진 나라라는 것을,
파병철회를 통해 국제사회에 보여주어야 합니다...!
김선일씨의 명복을 빕니다......
재건병이라고는 하지만 ,
이라크 파병안은 별로 좋지못한 생각이 아닐지...
식민지 생활을 격은 우리나라가 남의 나라를 침략하는...(그런격이죠...그런게아니라;;)
그리고 우리나라 최고의 우방국은 미국이지만 미국이 과연 우리를 그렇게 생각할지....?
파병하는것도 미국의 의지대로고....어렵습니다...참...
에혀......
알 자르카위에서 중국인 일본인 미국인 한국인 인질을 잡고....
미국인은 곧바로 죽이고...
중국인 일본인은 풀어주고...
한국인만 잡고....
약소국에....;; 서러움이 아닐지 -_ - ,;; 에혀
우리나라가 파병을 하는 이유가 더러운 국익때문이라고 하셨나요?
근본적으로 우리나라가 파병을 왜하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약소국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이나 일본정도의 강대국만 되어도 당당히 파병을 요구하는 미국의 요구에 NO라고 말할수 있을 겁니다.
일본도 1980년대 경제기적을 이뤄 경제 대국이 된 후에 미국의 요구에 대해서 당당히 NO라고 말했습니다. 물론,지금은 군사력이 받침이 안돼는 경제력은 무의미하다는 것을알고 자위대를 강화시키고 있지만요.
힘없는 이가 아무리 정의를 부르짖어봐야 그건 헛된 넔두리 일 뿐입니다.
조선시대의 노비를 생각해 봅시다. 노비를 때리건 강간하건 누가 신경이나 썻습니까?
콸라룸푸르 님이 말하시는 추상적인 국익을 스스로의 정의감을 위해서 계속 희생을 시킨다면, 언제까지라도 현재와 똑같은 상황이 발생할 겁니다. 하루빨리 강대국이 되는 길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국제사회에서 정의는 강자의 여유일 뿐입니다.
우중님 파병을 반대하는 것이 세상의 정의를 지키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정의라는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나의, 우리의, 그들의 정의가 있을 뿐이죠.
하지만 저의 관점에서 볼 때 파병이 정의로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볼 때도 정의로워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음으로 정의는 자격을 갖춘 자만이 논해야 하는가?
질문 자체가 너무 편협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누구에게나 인권이 있듯이 정의를 추구하는 것은 사람이 기본적으로 가져야 하는 품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간혹 다른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서 정의를 포장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닌 것 같군요.
아울러 우중님이 아프리카의 기아에 허덕이는 민중을 구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더 분노하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논점을 빗나가는 지적같군요.
적월님께 말씀드리자면
물러난다고 절대 세계의 웃음거리가 안 됩니다.
스페인의 경우 테러가 일어나자 철수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누가 비웃기라도 했나요? 없지요.
그리고 콸라룸푸르님 정의감을 상실이라.
파병하면 정의감을 나타낸 건가요?
전투가 뭔지 심각하게 생각해보셨는지 되묻고 싶네요.
그리고 전투병의 목숨도 목숨입니다. 고 김선일씨와 다를 바가 없지요.
설마 콸라룸푸르님께선 전투병파병하고 한명도 인명손실이 없을꺼라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지요?
그럼 거기서 죽은 사람들은 뭘로 보상받아야합니까?
이라크에서 죽인 테러부대들의 목숨값으로요?
결국 악순환만 계속 됩니다. 게다가 이 땅이 안전하리라 생각하십니까?
전 글에도 있지만 그들의 주요 작전은 테러입니다.
거기 나가 있는 사람들만 죽이는게 아니란 말이지요.
우리나라와서 테러 한 번 하면 아마 안전불감증에 걸린 우리로써는
무지막지하게 큰 테러를 당할 겁니다.
그렇게 죽는다면 그들의 목숨은 뭘로 또 책임을 지지요?
제가 보기엔 전투병파병해봐야 저 테러조직들이 지금 같은 일을 관둘리
도 없고 더 심해질 겁니다.
월남전 때 같은 일을 하자는 이야기는 그 무게를 아시는 분이라면
절대 꺼내지도 않으실테니 그렇게 생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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