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히려 북극의 나라님께서 말씀하셨던 소천전기, 그림자무사, 야신 등 알록달록하고
만화같은 느낌을 주는 표지가 이상해 보입니다.
어디에서도 읽을 수 있는, 권치와 같이 깔끔한 표지라던지 군림천하와 같이 성숙한 표지를
좋아합니다. 나이에 따라서도 성별에 따라서도 살아온 환경에 따라서도 취향 차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열혈기는 지나치게 큰 한자 세 자가 책 표면을 덮은 것이 조금 마음에 들진
않는 군요.
만약 주위에 사람들에게 어떤 책이 재미있다더라라는 얘기를 들었다면
그 책의 표지가 별로 맘에 안들더라도 보겠지요. 그러나 만약 책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을때 어떤 책을 봤는데 표지가 정말 이상하다 그러면 솔직히 약간 읽기 꺼림칙해지는것 같네요 물론 책 내용이 제일 중요하겠지만 책 표지도 책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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