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군대를 추천합니다. 야간 근무 서느라고 몇시간 죽치고 있으면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절실히 느끼죠. 별별 생각이 다들더군요. 밖에 있었으면 공부를 할텐데 놀러갈텐데 사람을 만날텐데...생산적인 무엇인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팍팍 들죠. 물론 제대하면 그때 심정의 99%는 잊어 먹지만..-_-;;
저도 이런 말 할 자격은 없지만,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원하지 않는 것들을 해보고 나서야 알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어려서부터 확고한 꿈이 있다면 다른 이야기지만, 그렇지 않다면 무엇이든 닥쳐보고 나서야 그것이 정말 원하는 것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는 거죠.
지리산 등반을 해보세요...
2박3일 코스로 해서....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그리고 중산리로 하산하시면 됩니다
오를때는 너무 덥고 힘이 듭니다
혼자 가기때문에 짐도 많고....죽을지경이지요
물한모금...차가운 물 한모금이 그렇게 그리울수 없읍니다
능선을 따라 걷다보면....발아래로 운해처럼 밀려오는 구름을 볼수있읍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걷다보면 지쳐서 몸을 쉴때가 있읍니다
그때 그냥 멍하니 쉬다가(1분만) 다시 걸으세요...
산을 하산하시고....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삶이 무엇인지...
알게 될겁니다
^^*
아래의 글은 저의 개인적 소견임을 밝혀둡니다.
저같은 경우 대학교 4학년 대학원 2년 이문제로 정말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왜 살아야 되나..
종교의 힘을 빌리지 않는 경우, 제가 내린 결론은 왜 살아야 되나에 대한 결론은 없다는 것입니다. (종교의 교리를 따르면 그만큼 쉬운것도 없습니다. 신의 뜻을 실천하기 위해...정말 쉽지만 정말 실천하기 어려운...)
살아가는데에는 어떠한 당위성도 어떠한 강요도 없습니다.
그저 나는 살가갈 뿐입니다.
그럼 이걸로 끝인가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왜 살아야되나의 고민끝에는 어떻게 살아가야되나? 란 질문이 있고 어떻게 살면 내가 행복할까?란 질문또한 같이 나오게 됩니다.
이 질문은 대한 대답은 무엇이 좋고 무엇이 나쁜지, 무엇이 기쁜것이고 무었이 싫은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할 때 나온다고 봅니다.
이런 질문에 대해서 많은 선인들이 고민하셨습니다.
독서를 통해서 과연 선인들은 어떻게 생각했나. 나는 어떻게 살것인가 고민하는 것도 좋은 인생을 꾸려나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