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분명 베이비복스가 그랬던 것은 비판받아 마땅한 여지가 충분히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명백한 이하늘의 잘못이지요.
"우리에 싼티좔좔흐르는 sex가수 미아리복스언니들은 "
이라뇨..-_-;;
이 말을 들은,읽은 당사자의 심정은 어떠할까요..
이보다 더 심한 모멸감을 주는 욕설이 있을까요..
투팍,최곱니다. 전설이죠. 아직도 그가 그립고, 아직도 어디에서든 흘러나오는 그의 음악에 감사합니다. 25살의 나이에 총격을 당해 죽은 천재적인..전설이 되어버린 아티스트..
허나 베이비복스에게 저런 심한 모멸감을 주는 욕설과 인신공격은..올바르지 않을 뿐더러 화가나네요..휴..직접 저런 표현을 듣는다고 생각하면..
투팍의 노래에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듬뿍 묻어났었습니다. 4집이후 그의 음악은 인간에 대한 사랑과 희망을 노래했지요..여성에 관해서도 존중되어야 할 존재임을 알리는 가사도 있었던 거 같은데..
슈리하잔님! 저도 그점에서 베복이 비판받을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처음에 저도 베복이 투팍의 미발표곡을 이용해 타이틀곡을 만든다는 뉴스를 들었을 때 감히, 좀 웃긴다, 라는 생각을 했었던 건 사실입니다. 그 후, 그 노래도 들어보았고, 아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었지만..
문제는 '이하늘씨 언사가 좀 과함이 없지 않아 있지만' 입니다.
정말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저 표현을?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할 말 없지요..
저 욕설이.. 단지 과함이 없지 않아 있는 정도라...글쎄요..
베복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지만, 제가 듣기도 민망한 욕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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