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는 영화관파인지라. 거디다 한번 보고난 영화중에 제대로 기억에 남는
영화가 없대죠. 아마;;
아무튼 저는 최근에 영화를 한 4~5편 본 듯하네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효자동 이발사' ' 트로이' '어린신부'까지
'패션~'은 크리스트교 신자아니면 정말 볼 게 못될 듯하고(데리고 간
친구한테 미안해졌음;;) '효자동~'은 묘하게 감동되는 게 볼만하고..
(같이 간 제 친구는 남자인데도 울더군요. 하지만 그 녀석은 울 수 밖에
없는 사연이 있는지라.) '트로이'는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별 재미가
없더군요. 별로 봐줄만할 게 없달까요. 헥토르 녀석 빼주고는 정말;;
'어린신부'이 녀석은 정말 보다보면 말이 안돼.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묘하게 재밌다는..;; 보고나면 왜 제 친구녀석들이 문근영양을
좋아하게 됐는지 이해하게 된 달까.(물론, 저는 여전히 그리 근영양을
좋아하진 않습니다.)
Secondhand lions
마이클 케인, 로버트 듀발, 할리 조엘 오스먼트 주연. 오스먼트는 식스
센스와 a.i 의 그 꼬마입니다. 많이 컸더군요. 더이상 아역은 못할듯.
잔잔한 감동의 물결. 네이버영화평의 독자평도 9.5점을 줬군요.
Tokyo godfather 동경 대부
일본에 미야자키 하야오뿐만 아니라 '사토시 콘' 이라는 걸출한 애니메이션
감독이 있습니다. 우연히 발견한 아기를 세 노숙자가 부모를 찾아 나선다는
줄거리. 재미있고 감동적이어서 끝까지 눈을 떼지 못하게 합니다.
뭔가를 생각하게 하는 애니메이션. 네이버독자평 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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