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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40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4.05.25 21:28
    No. 1

    올해안으로 모병제가 국회를 통과되기를... 올해안으로 모병제가 국회를 통과되기를... 올해안으로 모병제가 국회를 통과되기를... 올해안으로 모병제가 국회를 통과되기를... 군대가기 싫어요...ㅠ.ㅠ(중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4.05.25 21:33
    No. 2

    검마의 말에 올인...(==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개고기
    작성일
    04.05.25 21:36
    No. 3

    허거덕............두분다 지나가는 사람한테 돌맞을수도.........
    울나라가 모병제 할만큼 여유있는나라같지도 않고...........한다하더라도 말단공무원보다 더 적은 월급나올텐뎅........누가 지원하겠더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lullullu
    작성일
    04.05.25 21:40
    No. 4

    현재 우리나라는 정전 중입니다.
    언제 전쟁이 발발할지 모른다는 소리지요.
    통연님의 말씀처럼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양심적 병역거부도 권리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군대에 가는 것도 대한민국 남성의 의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4.05.25 21:41
    No. 5

    물론 병역 기피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쩝... 군대 가기 싫은건 사실이네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개고기
    작성일
    04.05.25 21:42
    No. 6

    아ㅡㅡㅡㅡㅡ참 혹시 탱크포탄 한발에 얼마씩하는지 아는사람있더염?...
    전투기나....수류탄 ...크레모아.,....등등 전투시 들어가는 비용을 대충 알고 있는사람없더염?.....물어보는 이유는 울나라가 장비의 현대화나 군의 정예화를 안하는게 아니라 못한다는거지염...왜?......던이 허벌나게 많이 들어가니깡....아마도 국민지엔피에 엄청난 수치가 들어갈거염?...안그래도 국책사업이니...졸라 던 새는일이 넘치는구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그라츠트
    작성일
    04.05.25 21:47
    No. 7

    병역거부도 하나의 권리이라구요?그럼 이 나라에서 누가 군대를 간답니까?좋아서 군대가는 사람도 있습니까?안가면 깜방 가니까 마지못해 가는거지요.그리고 양심적 병역 거부니 뭐니 해도 남들 다 가는 군대 자기만 안가겠다는거 아닙니까?완전히 도둑놈 심보죠.의무를 거부하다니
    또 모병제는 여건이 되야 하죠.우리나라가 미국처럼 부유합니까?게다가 언제 전쟁날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모병제라니...현실을 직시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4.05.25 21:51
    No. 8

    저기...;; 돈이 없어서 무기 좋은거 못 사는건 사실이지만... 군사력 세계9위인 것도 사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통연
    작성일
    04.05.25 21:52
    No. 9

    지금은 모병제할 여건이 안되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저 같은 경우에는 제가 원해서 현역을 갔습니다. 대체복무제 시행하면 모두가 군대 안갈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인생에서 1-2.5년의 시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대체 복무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으면 기간을 좀 더 연장하고 또한 사회에서의 승진, 공무원 시험, 등등에서 약간의 불이익을 줘 조절도 가능하다고 생각드는군요.
    전쟁, 미국에 의하지 않고는 절대로 안 일어납니다.
    일어날려면 벌써 수십 번은 일어났을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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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코골지마라
    작성일
    04.05.25 21:53
    No. 10

    대체복무를 찬성하는 사람들이 가장 오류를 범하는게

    있습니다..그건 전쟁이 만약 나면 그 사람들은

    전쟁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도망을

    가겠다는 생각이 드네요...무슨 말인지 아시겠습니까??

    당장 군대를 안가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만약에 전쟁이

    나면 다른 남자들은 전쟁터에서 총알받이 하는데...

    그 사람들은 짐 싸들고 가족과 도망을 가야하는 상황입니다..

    이제 아시겠습니까?? 그 사람들이 전쟁이 나면 이병을 달고

    한자루 총을 들고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총알받이를 한다면

    반대를 못할 것입니다... 허나 그게 안되니 받대를 하는 것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4.05.25 21:53
    No. 11

    그리고 물론 모병제가 돈이 엄청 든다는 거 압니다. 하지만 구지 60만의 육군 수를 편성할 필요도 없죠. 현재 적은 북한이고, 현재 전력으로 미국의 도움없이 북한을 개박살 낼 수 있는 전력이 됩니다. 단지 북한의 미사일이 무서울 뿐인데, 미사일을 보병이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니...;; 대략 현재의 3/1정도로 병력을 줄이고 모병제를 하면 괜찮을 지도... 스위스의 군 제도 예를 들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그라츠트
    작성일
    04.05.25 21:54
    No. 12

    검마님이 언급하신 군사력9위도 사실 부족합니다.우리나라는 지금 전시중이니까요.모병제로 군을 축소하자는 생각은 지금 현실과 별로 부합되는거 같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4.05.25 21:55
    No. 13

    실제로 탱크 등의 병력은 북한이 앞서지만, 무기의 성능은 1대10정도로 압도적으로 앞섭니다. 우리나라 무기가 후졌지만, 그건 미국, 일본에 비한 것일 뿐, 그나마 이런 무기들이 있어서 군사력 9위인 겁니다. 북한이 1990년을 기점으로 남한 적화통일을 포기한 걸 봐도 알 수 있죠... 이게 뭔소리야... 하여간 군대... 초등학교때 선생님이 우리가 크면 통일되서 군대 안가도 된다고 하더니, 이제 군대 갈 나이가 되 버렸네요... 제길...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검노
    작성일
    04.05.25 21:57
    No. 14

    양심적 병역거부가 도둑놈 심보라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안가면 깜방 가니까 마지못해 가는 군대라 하셨죠? 그 깜방 가는걸 각오하고 거부를 하는 겁니다.
    빨간줄 그을 것 알면서 거부를 하는 사람들이죠.
    그들 나름대로 각오를 하고 결정하는 일입니다. 누구도 "아~ 군대가기 싫은데 깜방이나 가야겠다.' 이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제발, 소수의 사례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지는 말아주십시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4.05.25 21:57
    No. 15

    글쎄요... 고무림에서 어떤 분이 모 신문에 올라온 한국VS북한 병력 비교를 한 것을 보여준 것이 있는데... 뭐 중국.러시아.일본도 적으로 간주하고 한다면 모르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04.05.25 22:04
    No. 16

    대체복무라... 이렇게 하면 저도 찬성합니다.

    -기간은 4년
    -복무해제후 8년동안 예비복무실시
    -대체복무는 지뢰제거로 함.
    -현역과 마찬가지로 휴가와 외박가능. 그외는 단체생활

    지뢰제거만큼 평화에 일익을 담당하는게 없죠. 세계 각종 NGO단체들이나 평화단체들이 지뢰제거에 적극 동참하고 있고, 평화를 위해 병역 거부를 하는사람들의 취지와 아주 궁합이 잘 맞는듯 합니다.
    지금도 세계는 해마다 수천명의 어린이들이 지뢰로인해 불구가 되거나 사망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비무장지대나 강원도 산골짜기등에는 홍수나 지반침하등으로 유실된 지뢰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체복무자들을 훈련시켜 지뢰제거에 적극 활용한다면 저도 아주 적극적으로 찬성을 보낼 계획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魔君
    작성일
    04.05.25 22:17
    No. 17

    그렇게 쉽게 전력을 결정할수 있다면 전쟁전에 우리는 이렇고 너거는 저러니 항복해라 ..하면 적은그래 하고 항복한다면....
    모병제도 좋고 지금의 우리전력상황과 북한전력을 비교한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이라크가 미국에 비해서 그렇게 보잘것 없는데....미국이 아직도....

    한국과 북한은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한국전쟁이 재발한더면 전국토가 전쟁터가 되는겁니다..
    북한의 전력은 우리보다 후졌다고 분명 말할수 있습니다만...
    북한의 전략과 전술은 던지고 달려든다입니다..
    그중에 각종특수부대는 후방및 배후침투를 목적으로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살고계시는 곳이 바로 전쟁터입니다...
    탱크가 시가전에서 얼마나 위력을 발휘할거라고 보시는지는 모르지만..현대전에서 탱크가 시가전에서 얼마나 무력한지..그리고 적아가 모두엉킨 상황에서 압도적인 전력으로 선별해서 공격가능할까요...

    그리고 권리라고 말하는데...병역이 권리이자 의무라고 말하는곳은 로마 그리스와 영국 독일(제정시대) 정도일겁니다...

    그중에서도 로마 그리스는 가장먼저 전쟁터에 나가 죽는게 가장 큰영광이었습니다....그러니 권리라고 말할수밖에요...
    영국이야 귀족층의 오블리스 노블리제.오죽하면.1차대전 2차대전을 거치면서 하도 귀족이 많이 죽어서 영국여왕이 기사작위로 세습안되는 귀족을 늘릴정도이니까요...

    만약 여러분이 전쟁나서 가장먼저 국가를 위해 죽을각오가 되었다면 권리라고 말하십시오...인정해드리겠습니다...병역거부도 인정하겠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의무라고 생각하십시오......그래서 징집이 필요한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ilentsea
    작성일
    04.05.25 22:27
    No. 18

    뭐 개인적으론..
    6년쯤 복무 기간에..현역과 같은 월급, 단체 내무생활..하면서..

    한 2년쯤은 훈련받고..
    소방공무원 현장직으로 투입하는게 어떨까 하네요.

    생명의 위협도도 전방이랑 비슷할테고, 인명도 구하고.모자란 소방공무원 인원도 싸게 충당하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04.05.25 22:28
    No. 19

    한마디로, 먹고 살만하니까 과거 천여번 외침받아 국토가 개판되고 여자는 강간당하고 남자는 끌려가고 노약자는 굶어죽은 역사는 깡그리 잊은게야.
    불과 이틀전 일본순시선이 한국어선에게 발포한건 신경도 쓰지 않는거쥐. 우리는 말로만 '유대인은 군복무하려고 일부러 이스라엘로 들어간대' 라고 부러워하며 수군댈뿐, 한국군인은 군바리라고 얼마나 개무시하는가.
    스스로를 지킬 의지가 없는 민족을 그 누가 지켜줄것인가. 그 민족은 영원히 노예로 살뿐이다.
    병역거부가 권리이다?
    개풀뜯는 소리 그만해라.
    권리라는 용어는 그딴데 쓰려고 만들어진게 아니다.
    권리는 의무를 다 하고나서 찾아먹는것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비범
    작성일
    04.05.25 22:40
    No. 20

    검마님 만약이 북한이 나 쳐들어 가요~하고 쳐들어온다면 확실히 우리국방력으로도 막을수 있습니다만 북한이 남침을 시작한다면 예고없이 집중포화를 시작하고 쳐들어옵니다. 집중포화의 목표는 도시가 아니라 공군기지나 포대, 지휘사령부같은 중요시설물이죠. 시작과 동시에 우리는 현재 우리가 유리한 전투력에서 우리가 불리한 전투력으로 급감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tarfish
    작성일
    04.05.25 22:42
    No. 21

    <a href=http://www.mediamob.co.kr/cat_include/read_post.html?no=22977
    target=_blank>http://www.mediamob.co.kr/cat_include/read_post.html?no=22977
    </a>

    자자 싸우지들 마시고 이글 보세요

    잘 정리되어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비범
    작성일
    04.05.25 22:43
    No. 22

    미군의 도움없이는 필패하는 상황까지 가죠.전방에서 군생활하심 다아시겠지만 전방부대의 목표는 5분간 북한군을 지연시키는겁니다.싸움은 후방에서 미군이 올라오고 태평양함대가 지원을 왔을때부터 반전시키는겁니다. 전부 5분간 북한군을 저지했을때의 얘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비범
    작성일
    04.05.25 22:44
    No. 23

    미국본토에서 추가파병군이 오기까지 3일을 간 완전히 점령당하지 않는게 우리군의 목표로 알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비범
    작성일
    04.05.25 22:48
    No. 24

    우리나라가 군사력9위라는건 다소 과대포장된점도 있습니다.현대전에 별로 도움이 아되는 육군60만에 예비군이 포함된 숫자가 크게 작용했지만 장비로 따졌을땐 10권 밖이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비범
    작성일
    04.05.25 22:51
    No. 25

    가장 쉬운예로 가장 후진 방탄헬멧에 전투화라는...(생산되서 사용중인 방탄헬멧과 전투화를 얼마전에 시험했었죠 최하점수 쿨럭 장병들이 불쌍하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비범
    작성일
    04.05.25 22:55
    No. 26

    또한 예비군에게 지급되는 장비는 6.25때 쓰던 칼빈... 소총..k-1전차도 쓸만하다지만 보유한 전차 전체의10분의1도안되져 공군은 부속품도 생산이 중단된지도 오래라 다른나라에서 폐기한걸 사와서 분해한담에 사용하는 F-4가 대부분... kf16은 150대 쩜넘게있구. kf15는 이제 들어오고 있는중...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콸라룸푸르
    작성일
    04.05.25 22:57
    No. 27

    우습군요.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우리보다 더한 전쟁위험국가이고 핵폭탄까지 가지고 허구헌날 대포쏘니 마니 충돌직전입니다. 물론 국지전은 인도까지 합해서 언제나 일어나고 있고요.
    걔들은 무슨 돈으로 국방합니까? 우리가 돈이 없어서 첨단군대를 만들지 못한다면 세상에 자주국방할 나라는 10개 손가락안에 꼽을 겁니다.
    결국 우리 군의 문제는 비효율이 문제지 원래 돈이 부족해서 그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4.05.25 23:28
    No. 28

    아...공익요원은 이때는 침묵해야하는 건가..-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8 올드루키
    작성일
    04.05.26 00:24
    No. 29

    그럼 누굴 군대로 보내고, 누굴 안보냅니까?

    과연 뭐가 평등이고, 뭐가 의무이고, 뭐가 권리입니까?

    잘 모르겠네요.

    뭐.. 양심적 병역거부.. 뭐 할 수도 있죠.

    그야말로 옳으신 분들..

    그야말로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되시는 분들..

    전쟁이 나서 내 가족이 죽고, 내 친구가 죽고, 내 아내가 끌려가도 적을 치지 못하는 양심이 살아계신 분들..

    그분들 양심이 있으시다면.. 국방비로 한 10억 기부하신다음에 국방부에서 무료봉사 해주시던가. 이웃을 위해, 국가를 위해, 민족을 위해 지뢰제거를 하던, 화재구호를 하던 해줬으면 좋겠네요.

    양심이 살아있다면 말입니다.

    정말.. 솔직히 양심적 병역거부자들 불쾌합니다.

    군대간 사람은 양심에 털 나고, 양심도 없고, 용기도 없는 비겁한 사람처럼 만드는 군요.

    과연 자신만의 양심을 지키는 것이 그네들이 바라는 진정한 양심인지, 평화인지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4.05.26 00:24
    No. 30

    그런거 따져 봐야 무슨 의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뚜띠
    작성일
    04.05.26 00:35
    No. 31

    전쟁이란건.. 자로 단위를 재듯이 수치적으로 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우리가 국방력이 엄청 강하든 세계 1위의 군사력을 갖던 아무 상관없죠..
    전쟁이 발생을 하면.. 우리가 이기던 지던 수백만의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전쟁이 벌어지지 않게 하는게 제일 중요하죠..

    우리나라의 현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가 북한보다 군사력이 얼마나 강한지는 잘 모르겠는데..
    현재는 그럭저럭 잘 유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1950년 이후로 지금까지 아무런 변화가 없는 남북관계에서 병역의 의무에 대해서 이렇쿵저렇쿵 말 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현재의 꽉 막혀있는... 남북관계에서 뭔가 가시적인 변화가 눈에 보이고 그런것들이 이루어지는게 선행되어야 할것같습니다.
    그것이 평화통일이라면 더욱 좋겠죠.. ^^

    그리고 그 뒤에..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면 더욱 좋을것 같고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일
    04.05.26 00:48
    No. 32

    한마디!

    "양심선언해서 군대 안갈 수 있다.면 당신은 군대 가겠는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진신두
    작성일
    04.05.26 00:53
    No. 33

    글의 어디에도 왜 "권리"인지 이유가 없습니다.
    항상 이런 자극적인 제목을 달고 글을 남기지만 내용은 근거가 없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올드루키
    작성일
    04.05.26 01:29
    No. 34

    이런거 따지는건 지극히 소모적인 것이지만 분명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엄한 양심때문에 수많은 장병들의 인권이 유린되고, 수치로 표현되지 않는 사기가 저하됩니다.

    일주일에 한번 만원정도로 냉동먹는 것을 기쁨으로 누리는 이들이 양심에 털난 사람이 되면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그네들 모두 같은 사람인데.. 그들이 사회로 복귀하고, 또 다른 분들이 군대로 들어가고.. 그런 사이클에 문제가 생긴다면...

    양심적인 몇분때문에 틀어져도 굉장히 많이 틀어지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서비
    작성일
    04.05.26 02:54
    No. 35

    통연님/
    군축을 통해 한국의 병력이 현상황에서 25-30만으로 충분하다는 근거를 말해 주세요.
    해공군 13만은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보면, 육군은 최소12만에서 최대17만사이로 감축한다는 것인데...한국군의 핵심전력인 기보사단4개를 포함한 특정군단의 전력을 감축할 수 없다고 할 때 이들 병력이 7-8만 사이 그리고 군 명령 계통 보존을 위한 상급부대 병력을 제외하고, 필수 전투지원부대를 유지시킨다고 할 때, 철책을 지키는 GOP사단은 많아봐야 1-2개 사단이 남습니다.
    이 걸로 휴전선 155마일을 지탱할 수 있다고 하는 근거는 어디에 있는지요. 동원, 향토사단과 2선의 예비사단까지 싸그리 없애도 이정도입니다. 이런 가운데 동원령 선포인 D+12까지 이 2개의 사단으로 북측의 서울까지 진공을 지연시킬 수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가능한가 불가능한가..예비부대 하나없는 상태에서.. 현 상황에서는 속된 말로 GOP사단은 5분땡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만..

    게다가 현역의 감소는 필연적으로 동원병력의 증가를 의미하는데 늘어난 동원병력을 지원하기 위한 동원사단의 기간병력도 적지 않습니다. 최소한 T/O의 1/10~1/5 사이의 기간병력이 존재해야 동원사단이 제대로 운용될 수 있습니다. 이 늘어난 동원병력은 어떻게 운용하죠.

    거기다 줄어든 병력에 상응하는 군비확충은 무엇으로 하나요. 국방예산은 GDP의 3%를 가까스로 유지하고 있고, 화폐는 찍는다고 돈이 되지 않습니다. 군비확충을 위해 제일 필요한 것은 달러입니다. 이 달러는 누가 가져다 주나요...
    그리고 시간입니다. 3공화국 시절부터 군전력 증강 사업을 시도해서 이제야 결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율곡사업은 15년이 넘어가는데 아직 완료되지 않고 있고, FTX사업도 5년째 제자리입니다. 40만을 감축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통일 이전에는 두자리 이상의 연수를 상정해야 합니다.

    가장 궁금한 것은 현 상황에서 해군은 제외하고 공군병력 증가 또는 주둔미군의 증가를 제외한 국방전력의 증강을 이룰 수 있는 국방기술은 무엇이 있습니까..? 15만 수준으로 현재의 전력으로 유지하려면 K1A2으로 이름붙인 4세대 전차라도 개발하고, 포병은 모두 크루세이더나 MLRS로, 보병은 모두 미국이 개발중인 슈퍼보병으로 대체하면 또 모르겠습니다.

    모병제를 주장하는 많은 시민단체, 정당들에 더해 미래 모병제와 유사한 군 구조개편을 주장하는 기관이 어딘지 아십니까?
    바로 국방부입니다.
    군은 바보가 아닙니다. 군도 현 징병제가 가지는 모순을 느끼고 있으며, 그 것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수단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현실적 한계에 부딪혀 미래를 기약할 뿐이죠.

    다른 나라와 비교하지 마세요. 예로 드신 이라크도 이란과의 분쟁위기가 증가하던 80년대에는 꾸준히 475000명의 병력을 유지했습니다.
    저도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을 비약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군병력의 유지는 누구도 외면하지 못하며, 군 구조개편과 감축은 북한과의 연계되어 꾸준하게 추진되어야 할 사항이지, 단순히 인구비례 얼마...군장성 꼴보기 싫으니 줄이자 라고 주장해서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군 구조 개편의 필요와 양심적 병역거부를 연계시키는 것은 눈가리고 아웅이란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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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서비
    작성일
    04.05.26 03:23
    No. 36

    그리고 전쟁이 일어날 가능이 없으므로 군을 감축하자는 주장도 웃기기 그지 없습니다.

    전쟁 위협은 선제공격을 가정하지 않을 때 대체적으로 전력과 반비례합니다. 북한이 왜 기를 쓰고 화학무기, 핵무기를 개발하려 할까요? 국가의 존속을 위해서, 더 정확하게 지도부의 존속, 그리고 대외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외교적 카드를 쥐기 위해서 입니다.
    이 상황에서 남측이 일방적으로 군전력을 감축한다. 북한은 당장 핵개발 포기할 겁니다. 왜냐고요...해외 주둔 미군이 전부 한국에 주둔하지 않는 이상 재래식 전력만으로 군사적 우위를 달성할 수 있으며, 이 것을 유효한 외교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무엇 때문에 힘들게 비난받아가며 핵개발 합니까. 일본, 미국에 손 내밀지 않더라도, 남측에 한 마디 하면 원하는 대로 나올텐데..
    90년대초 서울 불바다 발언 시, 우리 쪽에서는 즉각 평양 피바다 발언으로 맞받아 쳤습니다. 긴장이 고조되었지만 실제로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죠. 제로섬 게임이니까...하지만 병력감축하고 나면 서울 불바다 발언 하나에 한반도가 휘청할 겁니다. 진짜가 될지도 모르니까요. 일방적인 전력 증강은 군사적 긴장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저 정도 수준은 병력감축은 군사적 위험을 높이면 높였지 줄이지는 못합니다.

    이런 사태가 계속된다면, 대외 의존도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한국경제는 차츰 붕괴해 갈 것입니다. 자본유출은 말할 것도 없이, 일단 항공, 해운 보험율부터 천정부지로 뛸 거구요.

    아니면, 북측이 군사적 대응을 전혀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장미빛 환상이라도 가지고 계신지요. 저도 햇볕정책과 유화정책을 지지하지만, 그런 허상을 믿지 않습니다.

    전쟁이 나고 안나고가 아닙니다. 서로가 같이 줄이느냐, 그것도 아니면 합치느냐죠.

    분명 6,70년대의 무한 군비 경쟁은 악이였습니다. 그러나 그 것이 현실인 이상 현재의 군비감축은 어렵습니다.
    70년대말 미소의 핵전력 감축을 기억해 보세요. 누가 먼저 손을 내밀었나.. 미국의 일방적, 아주 일방적 우위 속에, 소련이 보다 못해 항복했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4.05.26 10:57
    No. 37

    63R飛虎님 말대로 그 5분을 버티기가 힘들죠. 저 강원도 을지부대 있었는데 전쟁나면 살아남는 것 포기하는 부대입니다. 보통 3분 버티고 죽을 것으로 예상되죠. -_-;;;
    후방부대가 5분 안에 전투태세 갖출때까지 버텨주는 게 바로 최전방. 그리고 전방이 5분을 버티고 후방부대가 다행히 5분안에 전투태세를 갖춘 뒤 미군 본토의 병력과 태평양 함대가 한반도로 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최소 3일을 버텨야만이 이길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기더라도 국토는 만신창이가 되고 중국과 일본은 만세삼창을 하겠죠.
    그리고 3분의 1정도로 군을 남기고 나머지로 모병제 한다면? 절대 불가능합니다. 줄인 병사 수가 남는 병사 수의 두배인데 모병제를 하면 월급 들어갈것, 부대시설비등 1인당 최소 백만원이라고 치고, 일반 사병 월급 평균 2만원이라고 치면, 간단하게 비교해서 4만원 줄여서 백만원의 비용을 충당해야 한다는 결론 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통연
    작성일
    04.05.26 11:25
    No. 38

    5분을 버티기 힘들 것이라는 것은 저도 동의하지만,,,
    북한이 밀고 내려온다는 것은 3공, 5공 시대의 논리지요.
    전 그럴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이 북한이 남한을 공격하든지 말든지 전혀 신경쓰지 않겠다라든지, 중국, 일본, 소련이 북한이 남한을 무력으로 지배하는 것을 용인하겠다라는 어떤 의지 표명이 없으면 절대로 북한은 남한을 공격하지 못합니다.

    남한 즉 우리나라의 무력도 만만치 않고, 일대일로 붙어도 북한에 지지않는다고 보지만,,,
    여하튼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을 한번 보세요.
    한 번 그자리 하려고 또한 하게 되면 무슨 짓을 해서라도 그 자리 다시 올라서려고 하는데,,,,
    북한의 권력자들이 목숨을 각오하고, 평생 감방에서 썩을 각오하고 남침을 할 수 있을까요?

    전 절대로 못한다고 봅니다.
    미국이 북침하지 않는한 북한은 남침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리고 서비님께...
    전 군사 전문가가 아닙니다. 그래서 지금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지만..
    병력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지만 그것은 하루 아침에 줄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60-70만인데, 내년에 그것을 50만으로 줄일 수는 없는 일이지요.
    제가 보기에는 적정 인원은 25-30만이고 한 해에 1-2만 명씩 줄여나가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사실 지금 우리나라 여건으로는 한 해에 2만명을 줄이는 것도 엄청 힙듭니다. 군대 내부에서의 반대가 워낙 거셀 테니까요.

    한꺼번에 줄이면 구데타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장성들, 장교들, 부사관들 중에 하루 아침에 실업자가 되는 사람이 부지기수 일텐데 그들이 '그래, 나 조용히 떠나줄게.' 그렇게 이야기 하면서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아마 별들의 입장에서는 더하겠지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즐건 하루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통연
    작성일
    04.05.26 21:30
    No. 39

    한가지만,,말씀드리면...
    보병 사단 하나 유지하는데 1년에 5천억 들면...
    십년이면 5조입니다.
    보병 사단 하나가 정확하게 인원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아무리 많이 잡아도 2만명 내외겠군요.
    그러면 5개 사단 줄이면 1년에 2.5조 십년이면 25조이겠군요.
    그러면 군비증강 충분히 가능한 듯 하네요.

    보병 1개 사단에 5000억의 몇 분의 1밖에 들지 않을 것 같지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서비
    작성일
    04.05.26 23:05
    No. 40

    저도 힘들어서 더는 못쓰니 다음 글로 갈음하려고 합니다.

    <a href=http://www.ddanzi.com/ddanziilbo/48/48so_9901.html target=_blank>http://www.ddanzi.com/ddanziilbo/48/48so_9901.html</a>

    딴지일보에서 모병제에 대해 아주 호의적으로 쓴 글입니다. 이정도면 객관적이라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제시합니다.
    그리고 모병제에 아주 호의적인 이 글도 병력 규모는 최소한 40~50만으로 잡고 있습니다. 전력을 증강해도 말이죠.

    다만 몇가지 의문에 대해서는 대답하고 있지 못하지만..
    하나는 전시 동원병력 운용에 관한 문제
    그리고 종심 얕은 한반도에서 보병전력에 대한 저평가
    또 하나는 모병제 전환시 잉여인력이 경제인구로 그대로 편입되는가의 여부
    마지막으로 징병제가 가지는 국가적 의미를 완전히 없애도 되는가입니다. 문민통제, 예비병력의 확충등등

    이 것을 제외하면 상당히 잘 쓴 글입니다.

    한가지 5000억은 99년 기준으로 보병사단 창설비용입니다.
    유지비는 92년기준 541억원 지금은 1000억 미만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한반도의 병력이 인구비율 25만이니, 간부 쿠데타니 하는 소리는 하지 말기 바랍니다.
    어떤 군생활을 해서 그런 편견이 박혀버렸는지 모르지만, 우리 군은 절대 바보가 아니랍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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