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8

  • 작성자
    Lv.1 아담곰
    작성일
    04.05.28 19:09
    No. 1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만... 몇가지 오류가 있네요.

    1. 제세칠성 시절에는 천녀산화도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천녀산화도는 풍혼이 활동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100년전 지존마가 있던 시절에 천극이라는 인물이 수놓은 그림입니다. 즉, 십령도란 명칭은 지존마 시절 이후에 생겼음을 알수 있습니다.

    2. 풍혼의 몸에 깃든 천마의 영혼은 절대천마의 영혼입니다. 1~4권까지 스스로를 절대천마로 칭하지, 천마성존이라는 이름으로 칭하지는 않더군요. 약간 비약이 심하지 않을까 합니다.

    4. 천녀산화도는 말그대로 병기입니다. 비록, 천극의 사매인 천선만이 사용할 수 있는 병기입니다. 따라서 천마를 겨냥해 만든 병기는 아닙니다.

    지존록은... 토론하기 좋은 소설이라 생각합니다... 그점이 매력이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4.05.28 20:55
    No. 2

    아담곰님. 십령도는 아주 예전부터 존재하던 것입니다.
    지존마 시절 이후에 생긴게 아니죠. 물론 십령도란 명칭도 아주 예전부터 존재하는 거구요. 귀문신투도 아주 옛날부터 전해져 오는 거라고 했습니다.
    게다가 제세칠성이 이미 십령도를 사용하였지 않습니까? 다만 산화도는 칠성의 유적에 칩입해오는 적을 제압하기 위해 사용하기에는 적절치 않기에 사용치 않은 것이지요.
    물론 천녀산화도는 천극이 자신의 진전을 남기기 위해 만든 것이지만, 천녀산화도는 천녀산화도고 산화도는 또 다른 것이지요.
    천극이 산화도의 기법, 일정 조건을 만족한 사람만이 볼 수 있는, 숨기고자 하는 것을 산화-흩날리는 꽃잎에 가리기 위해 만든게 천녀산화도 입니다. 산화도의 기법으로 천녀-자신의 사매의 옥녀상을 가리고 그 안에서 그의 잔령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니까요. 또한 천령사로 만들어서 병기로서의 기능도 매우 뛰어나지요.
    그리고 절대천마는 절대천마일 뿐이지요. 불사천마에 대해 이야기할때도 자신과는 다른 타인으로서 이야기했습니다.
    게다가 불사천마는 밑에서부터 치고 올라와 마교의 교주가 된 사람이죠.
    다만 진혼력과 산혼진기같은 천겁진전, 겁천마경등의 기술을 볼때 이혼대법같은 마교의 기술을 파괴하기 위한 기술로 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여기서 군마루에서는 700년전 절대천마가 유폐된 후 이혼대법등으로 부활할 절대천마를 겨냥해 만들었느냐? 아니면 무공의 일종으로서 마교 교주를 위시한 마교인들의 심령을 공격하는 기술로서 만들어졌느냐가 궁금합니다.
    게다가 지존마가 나타나기 전까지 군마루의 최대적은 마교-마교교주였으니 말입니다.
    다만 지존마가 나타나고 그가 어떤 금제를 가한다는 소문이 있었으니 그런 금제를 파하기 위해서 더욱 발전한 것이 진혼력과 산혼진기일 겁니다.
    결국 천극이 지존마는 수하 마인들에게 어떤 금제를 걸기보다는 그 절대적 무력으로 복종시킬뿐 헛소문이란 것을 확인 후 천녀산화도에서 절대천마에게 그 사실을 이야기해주었죠.
    그런데 이런 기연등으로 인해 아마 지존마가 걸어놓은 지존환의 금제-지존궁으로 찾아오게 하기 위한 금쇄법이 점점 파괴되어 풍현이 지존마에게서 독립적으로 변해갈 수 있을 겁니다. 게다가 마혈이 아닌 신혈을 받았으니 말이죠.
    지존환이 자의적으로 판단해 신혈을 준 것 보니 지존마의 금쇄법과 심령제어술같은 것이 거의 고금을 통틀어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능력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4.05.28 20:59
    No. 3

    그리고 천단전향마공같은 경우는 지존마가 자신에게 도전해온 천극의 사매에게서 어떤 방식으로든 알아내어 지존환에 남겨놓은 것 같습니다.
    지존환에서 그 그림자-지존마로 보이는 것이 풍현에게 미안하다고, 천단전향신마공의 후반부 3단공은 수집하질 못했다고 했으니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그 사매가 왠지 지존마와 눈이 맞았을 것 같은.... 0_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4.05.28 21:03
    No. 4

    아, 그리고 천극이 산혼진기같은 금쇄법을 파하는 무공을 만든 이유가 하나 더 있군요.
    그의 사문인 군마루가 골때리게도 적과 맞서 싸워 절대 물러서지 못한다는 이상한 금제를 가하니, 당연히 그 반발심에서라도 그런 금제를 파하는 기술을 만들 수밖에요.
    천극의 진전을 이으면 그 어떤 금쇄법과 심령제어술도 뚫어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사매가 그런 말도 안되는 제약으로 지존마와의 싸움에서 밀릴 수밖에 없으니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유무상동
    작성일
    04.05.28 22:45
    No. 5

    신마조화경이 남겨져 있지 않은걸보니 사매는 도망가지 않았군요..
    흠.. 그런데 풍현의 얘기를 보면 또다른 신마조화경의 경지를 논하는
    듯하더군요 이수의 꿈을 엿보고 그 경험을 산 대목에서요..
    이조화경은 또 뭔말인지..ㅡㅡ;;
    암튼 풍종호님은 천재임에 틀림없네요.. 이거 다 아우르시면 공증해
    드립니다~ ㅎㅎ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4.05.29 00:22
    No. 6

    도망가지 않은게 아니라 못도망간거죠. 쯧쯧.
    진퇴를 자유롭게 한다면 충분히 지존마와 겨룰수 있는 그녀가 그런 이상한 금제때문에 아마 지존마에게 걸려서 쓴물단물 다 빨리고 천단전향마공도 빼앗겼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ArRrRr
    작성일
    04.05.29 10:23
    No. 7

    읽고보니 그런 것 같군요. -_-;
    요즘 읽을게 없어서 다시 지존록 보고 있는데
    전 통 뭔 소린지...
    겨우 두번째 보는거라서 그런가

    예전에 하이텔에서 연재할때
    풍호운룡이란 ID로 민대현이란 실명이었었는데
    풍종호님 실명인가요?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풍(호운룡민대)현 --> 주인공 ...
    단순한 제 생각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박람강기
    작성일
    04.05.29 16:42
    No. 8

    마섬쾌도님이 명쾌하게 정리하신거 같네요,
    다만 몇가지 다른 생각을 피력함니다,
    산화도는 예전 양식인데 천녀산화도는 그의 일종이다, 로 보기보단 산화도가 천녀산화도의 줄임말이지 싶습니다, 산화의 주체가 천녀라고 보통 생각되는거 같습니다,
    불사천마도 새롭게 등장한 미지의 인물인데 비중이 어느정도 될런지는,,,
    지존마가 걸어놓았다는 금쇄법(지존부로 오게하는)은 풍현을 목표로 햇던건데 절대천마에게 걸렸던거 같고 신혈을 받은 자체로 자유의지가 부과되어 이미 독립적이라고 봄니다, 오히려 금쇄법이 진혼력의 상승으로 인해 천마가 풍현의 영혼을 압박하는 사태가 새로이 벌어질꺼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존마가 걸어놓은 잔념이란게 사실 마중천경의 내용알려주고 몇가지 어디로 가란 소리하고 위기의 순간에 지존마무공펼치게 한것인데 뚜렷이 풍현 내부에서 목소리를 낸 적은 읍으니 지존마가 풍현을 심적으로 지배하지는 않는 상태로 보이는군요,
    지존마혈수는 지존부 마지막심처에 있는 마중혈경상에 수록돼잇겠지요.
    마혈과 신혈의 차이가 정말 큰거 같긴한데 어느 정도의 차이인지가 논란이 되지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