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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그런데 망국의 조건은 다 비슷해서 어떤 성인의 말씀을 빌려와도
우리나라는 다 거기에 해당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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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열전에 보면 대략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왕이 위엄을 좋아하고, 사사로이 행동하면 궁궐을 크게 짓습니다. 그러면 수도가 커집니다. 수도가 커지면 신하들이 특권을 누리며 방자하게 됩니다. 신하들이 방자하게 되면 틀림없이 권력을 다투게 됩니다. 권력을 다투면 정치가 어지러워지며, 정치가 어지러워지면 나라는 약해져 갈것입니다.

이런 일이 일어난 나라중에서 망하지 않은 나라는 한 차례도 없었나이다. 사직을 보존하려면 이 고리가 이어지는 것을 끊어야 합니다.]

성공한 나라는 서로 달라도, 망하는 나라는 비슷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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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다보니 박정희가 얼마나 검소하고 오직 국력에만 매진했는지 ...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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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역사적으로 망하지 않은 나라가 존재하나요?
사람이 존재하는한 국가는 생기고 망하고를 반복하는데, 지금 대한민국이 망하는쪽 포지션을 차지하고 다음?국이 생기려나보죠 뭐.
다음한국이라 하기에는 국제정세가 뻑져지끈해서...?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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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비자 관련 서적이나 읽으러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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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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