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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갈때는 색안경이 없어서 잘 모르겠군요. 설마 그걸로 갈굴리는 없겠지만 성격 이상한 넘이라면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겠군요.
하지만 제가 얼마전 예비군에서 겪은 바로는 아무 이상 없을듯 합니다. 요즘 고참과 쫄따구끼리 소 닭보듯, 엘프 드워프 보듯 한답니다. 그넘도 병장인데 찔려서 군생활 늘었다고 하더군요.-영창갔다오면 그기간 만큼 늘어납니다. 죽고잡져 ㅠ.ㅠ
이것이 꼭 좋은 현상은 아니지만 최소한 안경은 큰 문제는 아닐듯 합니다.

p.s. 믿고 그냥 갔다가 갈굼 당했다고 절 고소하진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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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모르겠지만 97년 군번의 저라면 바꿉니다...
윗분께서 언급하셨듯이 성격이상한 놈...
절대 간과할 수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군대에서의 선그라스는 최소 대령급의 전매특허로 알고 있습니다.(뭐, 약간 색이 들어간 것이긴 해도 말이지요..^^;)
아무튼 신중히 판단할 문제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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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불가능할것입니다~
현재 저는 동원도 끝난 예비민방위인데,작년인가 재작년 예비군훈련같을때 어떤사람이 색있는 안경(선그라스는 아니고 색만 좀 넣는데 ,좀 진하기 햇지만)썻다고 뭐라고 하더군요..민간인한테도 뭐라고 하는데 하물며 군인이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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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의 사상은 남들과 비교했을때 특별히 튀거나 틀리거나 하면 안된다 하는 것입니다. (답변이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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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안경도 색이 있어서 대략 어느정도일지 짐작이 가능해서
말씀드립니다만...돈 쓰십시요...절대 아깝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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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안경 안됩니다. 군대에선 튀면 바로 눌립니다... 평범하고 튼튼한 안경 두개 준비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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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하면 그냥 바꾸세요.
훈련소 부터 뭔가 심상치 않을껍니다.
자대가서 분위기 보고 사용하세요.
많이 좋아졌지만 군에서는 그냥 평범한게 제일좋아요.
첫인상이란게 정말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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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고 두꺼운 뿔테안경으로 바꾸시길
적극 권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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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순간의 선택이 군생활을 좌우합니다.
무난한 안경으로 바꾸시길...군생활 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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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튀는게 좋아요. "군대에서" 가능한거랑 "쫄따구가" 가능한거랑은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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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군번입니다만, 제 쫄따구하나가 휴가 나갔다 오더니 색이 약간 들어간 안경을 해 갔고 왔더군요..
결론은 별문제 없었여요.... 왜냐 밥이 됬었거든요...

님도 그 안경은 그냥 집에 두시고...
싼걸로 안경태 튼튼하게 해서 두개 가지고 가세요..
안경 잊어 버렸는데, 사격 하러가면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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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들 정말 감사 합니다~^^..
아무래도 안경을 하나 맞추는게 좋을뜻 하군요..~_~;
군갈날이 얼마 안남아 싱숭생숭 한데..
아무튼 군생활 열씸히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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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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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할때까지 갈굼당하느라 자살을 곰곰히 생각하실지도 모릅니다.
귀 뚫고 가도 좀 놀았냐?~ 하면서 갈구는데 색안경이라니...
참고로 저는 02군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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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안경끼고 군대가도 별 -_-;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군대가서, 머리에 초록색 물들이고 온 애들이랑 같은 취급을 받을것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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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는 진리가 하나 있읍니다.
예를 들자면 일어서 있어야 할지 앉아 있어도 될지 모를때
열명중 여섯사람이 앉아 있다면 마음편하게 먹고 앉아 있어면 됩니다. 그어떤 상황이라도 모든 판단은 그런식으로 하면 됩니다.
도움이 될련지....^^
아무튼 무탈하게 군생활보내시고 이곳 고무림에서 다시 뵙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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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혈님 댓글중 '순간의 선택이 군생활을 좌우한다' 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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