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갈때는 색안경이 없어서 잘 모르겠군요. 설마 그걸로 갈굴리는 없겠지만 성격 이상한 넘이라면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겠군요.
하지만 제가 얼마전 예비군에서 겪은 바로는 아무 이상 없을듯 합니다. 요즘 고참과 쫄따구끼리 소 닭보듯, 엘프 드워프 보듯 한답니다. 그넘도 병장인데 찔려서 군생활 늘었다고 하더군요.-영창갔다오면 그기간 만큼 늘어납니다. 죽고잡져 ㅠ.ㅠ
이것이 꼭 좋은 현상은 아니지만 최소한 안경은 큰 문제는 아닐듯 합니다.
요즘은 모르겠지만 97년 군번의 저라면 바꿉니다...
윗분께서 언급하셨듯이 성격이상한 놈...
절대 간과할 수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군대에서의 선그라스는 최소 대령급의 전매특허로 알고 있습니다.(뭐, 약간 색이 들어간 것이긴 해도 말이지요..^^;)
아무튼 신중히 판단할 문제 같네요...
군대에서는 진리가 하나 있읍니다.
예를 들자면 일어서 있어야 할지 앉아 있어도 될지 모를때
열명중 여섯사람이 앉아 있다면 마음편하게 먹고 앉아 있어면 됩니다. 그어떤 상황이라도 모든 판단은 그런식으로 하면 됩니다.
도움이 될련지....^^
아무튼 무탈하게 군생활보내시고 이곳 고무림에서 다시 뵙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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