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런데 그 사채 쓴 여대생도 평소에 뉴스나 신문등을 통해 사채의 무서움을 알지 않았을까요? 더군다나 요즘에는 특히 기사거리로 자주 나오지 않았나요? 사채때문에 강제로 신체포기각서를 쓴다던가 강제로 장기매매를 해서 돈을 갚는다거나 등등....
그리고 사채를 빌려쓸 때 최소한 계약서(차용증)같은 거 쓰지 않나요?
그거 읽어보면 원금상환날짜하고 이자가 단리인지 복리인지 몇프로인지 나와있지 않을까요? -_-;;;
물론 사채 빌려 쓰시는 분들은 사채가 나쁜지는 알지만 '더 이상 손 벌릴 데가 없어,'라고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빌리겠지요, 사채가 무슨 필요악입니까?-_-;;;;
그냥 개인적으로 사채쓰는사람들 이해가 잘 안되서리-_-;;;
저도 그렇지만 제날짜에 이자 원금 갚으면 되는 것 아니냐,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난 갚을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사실 사채까지 쓸 정도면 막판까지 몰린 사람들도 많지만, 반대로 사채를 가볍게 여기는 사람도 상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는 자신의 변제능력에 대한 믿음도 한몫 하구요. 잠깐 쓰고 갚을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론 하루하루 원금이자 상환하는게 결코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다 연체라도 하면 상상도 못할 이자를 붙여버리니.. 사채로 사채를 막는 사채빚의 악순환에 빠질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오죽했으면 400만원 원금을 계속 갚는데도 수백에 불과하던 것이 불과 몇년만에 1억2천까지 늘어났겠습니까. 사채가 왜 이토록 큰 사회문제가 되는지 깨달을때 쯤이면, 이미 헤어날수 없는 수렁에 갖힌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것 많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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