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도 엔간하면 정품을 사용하려고 하는데 그게 참 힘들더군요.
필요한 것은 많은데 다 돈주고 사려니 집안 기둥 뿌리가 흔들릴 것 같고.
튿히 포토샵 같은 것은 잘 안팔리니까 아예 백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파니 살 엄두도 안나고.
그래도 하나씩 하나씩 고쳐나가고 있습니다.
언젠가 자식을 낳으면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아버지가 되고 싶어서요.
친구들이랑 술 한잔 할 돈 한번 아끼고 영화 볼 돈 한번씩 아끼니 좋아하는 작가분들 책도 하나 둘씩 모을 수 있게 되었구요.
학생때야 간식비도 모자르니 힘들었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알바도 하면서 돈을 모으고 경험의 범위가 넓어지니 놀러갈 돈은 있으면서 책 살 돈에는 인색한 사고방식의 발상의 전환이 이루어 지더군요.
사실 크게 돈 들어가는 것도 아니니까요. 책 1권 사는게.
술먹고 놀러가면 그에 수배에서 수십배의 돈이 깨지는데 말이에요.
영화 두시간 즐겁게 볼 돈 책 한권 사서 두시간 즐겁게 읽으면 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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