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에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아처럼 되어버렸는가 봅니다.
구십을 넘겨 돌아가신 조모님의 시신을 앞에 두고도 '호상이지' '고생하지 않고 돌아가신 것만 해도 다행이지' 하면서 애써 담담하려고 했었는데, 올 삼월 중순 부터는 왜 그리도 눈물이 많아졌는지 모르겠네요.
이 글을 보니 또 눈물이 핑 도는군요. 김구 선생께서 악적 안두희의 총탄에 쓰러지셨을 때, 이틀을 울었다는 우리 아버지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그때 잘못 끼워진 단추가 지금까지 대를 이어 우리를 괴롭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어떻게든 제대로 해서 우리 아이들에게는 이런 눈물이 다시는 없도록 해야겠지요.
노무현 대통령은 지켜져야 합니다. 그가 우리 역사속에 차지하는 역할이 너무 중요합니다.
원칙과 상식이 무너진 그래서 전도되어 버린 우리 사회의 가치관을 바로잡기 위해서, 그리고 반민족적 귀족세력이 독점하고 있는 권력을 국민에게 돌려주기 위해서 그는 반드시 돌아와야합니다.
총선에서 개혁, 진보세력이 승리했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오지 못한다면 역사는 일정부분 다시 후퇴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비타협적으로 원칙을 지키는 정치인은 아직 없기 때문입니다. 그가 탄핵당한다면 딴나라당과 조선일보는 만세를 부를 것입니다. 그만 아니라면 누구든 상대할 힘과 자신감이 있는 자들이니까요.
세상에 완벽한 인간은 없슴다.
노통의 잘못이 탄핵할 사유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 정도로 탄핵할거였으면 전씨등은 다 죽였어야죠.
전씨때부터 내려온 수구세력들이 엄청납니다.
전씨때는 가만히 있다가 노통이 자기네 말을 안들으니 탄핵을 하네요.
저 수구세력들땜에 울나라는 정말 큰문제입니다. = =;;;
몇년전에 이완용이 손자가 천억대의 땅을 찾아가는 소송을 해서 이겼슴다. 놈은 당당히 땅을 찾아가더군요.
그 기사읽고 분노를 금치 못했슴다.
특별법이 제정되서 그런 놈들이 발 붙일곳이 없도록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친일파 후손이 박시글한 수구세력들이 정권을 잡고있으니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될리가 없지요.
수구세력들은 싸그리 물갈이 되어야 함다.
언제나 그런 세상이 올지..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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