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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정치가를 원하는 것은 재고를 해보셔야 할듯 합니다. ㅡ.ㅡ;

존 르카레의 소설 러시아의 집에는 이런 구절이 있답니다.

'나는 전문가들을 좋아하지 않소. 그들은 우리들의 간수요.나는 이세상 무엇보다도 전문가들을 경멸하오. (생략)그들은 그 체제의 하수인이오. 그체제를 영속시키는 자들이오. 우리가 고문을 받게된다면 전문가들에게 받게될 것이오. 우리가 교수형을 받게된다면 전문가들이 목을 매달것이고, 세계가 파괴된다면 미친 독재자가 아니라 그 정신말짱하다는 전문가들이, 또 너무나 무식한 관료들과 그렇게 할것이오.'

뛰어난 정치인이란 존재하지 않는 건지도 모릅니다.
일단 지역감정이 누군가 일부러 만들었다고 한다면, 그들도 대단한 전문가임에는 틀림이 없어보이니 말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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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중에는 꽉 막힌 사람들도 적잖이 있습니다.
정보를 보고 자기 생각을 바꾸기 보다는, 정보를 무시하는 쪽이 편하고, 또 그렇게 자기 생각을 고립화시켜나가는 사람들 말이죠.

제 아버님도 그중 한분이십니다. 대화로 통할 일이 아니라 시간이 해결해주길 바라는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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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지역주의는 대한민국 건국이후에 만들어진게 아니라..

신라의 반쪽통일 이전부터 있어왔던 것이오..(백제와 신라의 전쟁)

그후 고려태조 왕건의 후백제 지역민 탄압..

무신정변 또한 고구려,백제,신라계열들끼리의 권력투쟁이었고..

조선시대에 확실하게 전라와 경상을 나누면서 완벽히 정착된 것이오..

그것이 지금가지 내려오는것이고..

아마 한반도가 사라지지않는한 없어지지않을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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