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삼성이 우리나라 예산의 70% 정도를 세금으로 낸다는 것은..
좀 무리한 수치같군요.
아무리,. 삼성그룹-1,2,3 차 협력업체가 내는 법인세.. 직원들의 소득세, 각종 VAT, 소비세 등등을 합치더라도...
그정도는 안될 것입니다..
만약에 그말이 맞다면.. 삼성그룹외 재벌들도 다 합치면 삼성이상의 세금을 낼텐데..
우리나라 재정이 그정도 흑자는 아니거던요.. ^^;;
현대자동차의 기술력은 거의 세계수준입니다.
그렌저 XG 이하급은 거의 100% 국산기술,부품을 사용중이죠..
물론 수입부품이 더 저렴하면 굳이 국산을 사용하지 않겠죠. 같은 품질이면.
대형 승용이나 대형 상용의 경우 주요 부품(엔진,T/M 등)은 수입이나 합작법인을 통해 공급을 받고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더불어 내수용이나 수출용 강판의 두께는 똑같습니다.. ㅡ.ㅡ;;
오해를 많이 하시는데.. 대부분 POSCO 에서 공급하는 강판을 같이 사용합니다.
다만, 수출차의 경우 현지 기상상태에 따라 특수 도금을(눈에 대한 부식방지 등의 목적) 하는 경우가 있죠..
그리고.. 사실 강판이 두껍다고 차가 좋은것은 아닙니다..
연비는 물론 안정성에 있어서도 오히려 안좋은 점이 많습니다..
^^
제가 차를 좋아해서 조금 아는데....
현대 자동차가 그리 허접한 차를 만드는 회사는 아닙니다.
세계 유수의 자동차들과 당당히 경쟁을 하고있지요.
현대의 자랑이라기 보다는 한국의 자랑입니다.
한국 기계공업의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니깐요.
회사 규모나..수익면에서 삼성전자가 좋을지는 모르겠으나...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와 자동차가 아닌것을 만드는 회사와는
하늘과 땅많큼의 차이가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미래는 예측 불가능 하지만은...
현대차의 미래는 예측 가능합니다.
전후 독일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세계 최고의 차를 바로 만들어
낸것이 바로....자동차 산업입니다.
자동차의 핵심부품을 말할때에 엔진과 미션을 말하는데...
엔진은 거의 최고수준에 올라와있고....
미션도 자체 생산을 하고있습니다.
오이려 가장 중요한고 어려운것은 서스펜션인데....
이거야 말로 짬밥수에 좌우되는 극히 중요하고 핵심적인 것인데...
엔진과 미션과 서스펜션이 얼마나 절묘하게 결합되느냐에 따라서
명품이 나오냐....
별볼일 없는 차가 나오냐가 결정됩니다.
우리가 흔히 핸들링이라고 말하는것이 이것입니다.
독일차의 우수성도 이것이지요.
우리 자동차 산업이 이렇게 발전한 이유는 소비자의 국산차 사랑이
가장큰 역할을 했습니다.
완성도가 평편없는 차를 사주면서 계속 돈을 벌면서 고쳐나가는
경우였으니깐요.
현대가 올해에 내놓을 소나타 후속차는 기념비적인 차입니다.
현대가 주도하고 벤츠가 참여한 엔진공장에서 나오는 엔진을
장착하고 나옵니다.
아마 현대는 엄청난 기대를 하고있을겁니다.
중형차 부분에서 경쟁력이 있는 현대의 최고 야심작인데...
내심 일본차를 누를수있다는 기대를 하는듯 합니다.
우리가 일본을 이길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미국내에서 현대차가 미국차는 이미 이겼습니다.
빅쓰리는 승용차...중형차 부분에서 완전이 탈락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본의 아니게 큰차를 타고 다닙니다.
우리 자동차 회사가 유럽을 공략했다면은 좀더 작은 차를 만들었을
터인데....
고진감래//삼성과 현대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대기업들이 국가에
세금을 착실히 내고 있는지도 의심스럽구 특히 재산상속에 많은
문제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주제넘지만 한 말씀 올리자면^^;;
고진감래님, 저는 모대기업 계열사에서 세무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대기업계열사들은 국가에 세금(법인세, 부가세, 특소세 등)을 성실히 납부하고 있다고 감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일반법인은
5년만에 한 번씩 국세청에서 정기세무조사를 받습니다.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지 않으면 우선 국세청의 등쌀에 견딜 수가 없죠...세무조사,
정말 무섭습니다-_-;;
음, 그리고 대기업 오너들의 재산상속 등 관련 문제는 사회적인
논란이 자주 되고 있는 부분이죠. 이쪽 관련 부분은 저도 자세히 아는
바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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