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말이 그렇게 들리신다니 할말이 없네요 .. 1년 동안의 결과에 누구보다도 치를 떨고 화를 낸 사람이 접니다. 이제 이후의 국정을 생각하는 마음에 여대 야소의 잘못된 점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 해보자는 것인데 제 말이 한나라당 더 안뽑혀서 열받는다라는 식으로 들리시나 보군요 .. 이번 1년 동안 가장 큰 문제가 생긴 것도 사실이지만 그 이전 에도 크고 작은 많은 문제가 생겻다는 것은 잊으셨나보군요 .. 이렇게 까지 차때기당 민주당 등이 기세 등등하게 된 배경을요 .. 여하튼 이제는 그런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적은 글입니다.
그 줄기가 바뀌었죠. 단지 여대야소니 여소야대니가 문제되는 게 아닙니다. 차떼기 등등의 문화를 정착시킨 인물들이 하도 이리저리 잘도 싸돌아다녀서 여당에도 있었고, 야당에도 있었죠.
명확한 파워게임만을 두고 보자면, 지금까지의 여당이 대체 어디였는 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여당이란 정당 정치에서 집권하고 있는 당을 말합니다. 대통령까지 쫓아내는 당이 어떻게 야당이 될 수 있겠습니까.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발의된 지금,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엄연한 여당입니다. 3월의 난 이후로 여대야소였던 상황이 비로소 여소야대로 바뀌게 된 것이죠. 그리고 대통령이 복권될 경우, 여대야소가 되는 겁니다. 대통령이 탄핵될 당시의 상황이야말로 천상유혼님이 걱정했던 궁극의 여대야소가 아니었을까요? 의석의 2/3을 차지하여 국정을 마음대로 휘두르는 무서운 시대였으니까요. 국민들이 괜히 반발한 것이 아닙니다.
현 정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동영 의장의 연이은 삽질 덕분에 한나라당이 예상 외로 많은 의석을 확보했습니다. 서로 팽팽한 정국이 되었죠. 대통령이 복권되었을 때 명목상으로는 여대야소라고 할 수야 있겠지만, 실제로는 큰 소리를 낼 정도의 격차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여대야소이지만 압도적인 과반수가 아닙니다.
열린우리당이 과반수에서 1~2석 넘기는 정도입니다.
국민들은 열린우리당에 안정의석을 주기는 했지만,
자기 마음대로 국정을 좌지우지할 수 있을 정도의
압도적인 과반수를 준 것은 아닙니다.
어찌보면 황금분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나라당도 개헌저지선인 100석 목표보다 초과달성하였다고
자평하던데요...
님이 우려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네요...
민주주의가 여소야대에서 꽃핀다면 지난 1년간의 국회는
왜 그렇게 개판이었습니까? 앞으로 지켜봅시다...
열린우리당이 제대로 하지 못하면 다음 총선에서
심판당할 겁니다...우리나라 국민들 냉정할 땐 냉정하지요...
민주당 망한 거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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