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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1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4.04.09 21:27
    No. 1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b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억우
    작성일
    04.04.09 21:28
    No. 2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괜히 헛소리 주절댄 제가 부끄러워집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화진
    작성일
    04.04.09 21:30
    No. 3

    글세요..정치얘기가 아니라.. 역사에 관한 얘기가 아닌가요? ..박근혜대표가 언급되지 않으면 아무런 상관 없을 것 같은데요..그런 글들도 지워졌군요..
    운영자의 판단을 존중하고 따르겠지만.
    수긍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 서풍랑
    작성일
    04.04.09 22:45
    No. 4

    삭제가 너무 심하네요.
    독자들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너무 과도하게 규제하는 거 같습니다.
    박정희에 대한 고민이 비록 짜증나고 귀찮고 재미없지만
    그런 고민을 통해 무협시장에 대한 고민과 작가 생계에 대한
    고민으로 연결될수도 있는거 아닐런지요.
    금강님 개인의 가치판단이 고무림 전체에
    확고한 영향력을 끼치므로 반론하기도 어렵습니다.
    독자들의 고무림이 아니리는 말입니다.

    고민이 없는 발전은 있을 수 없습니다.
    독자들의 판단을 존중해줘야
    자연스러운 발전이 가능한 겁니다.

    금강님의 판단만이 절대 가치가 된다면
    독자들은 위축될 수 뿐이 없고
    참여자도 줄어들 수 뿐이 없습니다.
    저도 앞으로 글을쓰거나
    펌질 하지 않겠지만
    고무림의 발전이 왜 더딘지
    한번 고민해 볼 시점이라고 생각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슈리하잔
    작성일
    04.04.09 23:06
    No. 5

    음 . . 서풍랑님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그래도 말씀이 너무 극단적이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4.04.09 23:32
    No. 6

    제 판단이 절대가치가 될 수는 없습니다.
    평소에 제가 이런 글에 대해서 제재를 가한 적은 없습니다.
    의견 자체를 두고 제 의견만이 옳다라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저보다 훨씬 더 식견이 뛰어나고 유식한 분이 많음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정담의 관련 글도 처음에는 그대로 두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관련 글이 올라오면서 이제는 서로 감정싸움을 하고 계시는 것이 보이지 않습니까?
    저는 그게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그간 통신상에서 그렇게 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평생 원수로 지내는 걸 너무 많아 봐왔기 때문입니다.

    이제 겨우 일주일 남았습니다.
    그 동안만 이라고 제가 분명히 단서를 달았습니다.
    그 동안 고무림을 운영하면서 어디의 글도 삭제는 한 적이 없었습니다.
    게시판에 맞게 이동조치를 할 뿐입니다.
    저는 제 능력이 닫는 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저로 인해서 고무림의 발전이 더디다면...
    매우 서글프고 고민스러운 일이로군요.
    생각해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동자배불
    작성일
    04.04.10 00:23
    No. 7

    넵..임시게시판이 어딘지 좀 말씀해 주세요.
    어딘지 못찾겠서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서풍랑
    작성일
    04.04.10 00:29
    No. 8

    고무림에서는 금강님과 운영진이 절대 권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걸 느끼지 못하시나요?
    강호정담 규칙을 한번 살펴보세요.
    모두 규제 일변도입니다.
    강호정담의 운영방향이나 비전 제시보다는 모두 규제하는 내용만 있습니다.
    이것은 독자를 규제의 대상으로 보기때문입니다.
    독자와 같이 호흡하기 보다 계도의 상대로만 바라본다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독자를 신뢰하지 못하는 거지요.
    금강님은 갈등과 대립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아주 이상적인 곳으로 만들고 싶다는 것이겠지요.
    그것을 이래라 저래라 할 생각 없습니다.
    단지 매우 위축된다는 것만 말씀드리고 싶군요.
    수많은 규제가 있기 때문에
    글 하나 쓰기도 펌질하기도 매우 신경이 쓰입니다.
    이런 부분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제 글이 삭제가 많이 되어서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절대삼검
    작성일
    04.04.10 00:46
    No. 9

    서풍랑님의 견해에 공감은 하지만, 금강님의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저도 독자가 아닌 사이트 운영자 입장이라면 그럴 수 밖에 없을 것이라
    고 생각되네요...
    금강님은 최근 정겨움이 사라진 정담란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계시군요...저희가 모두 힘을 모아 이곳을 보다 정감있는 장소로
    만들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破天皇
    작성일
    04.04.10 01:33
    No. 10

    저는 서풍랑님의 견해가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곳이든 규제가 필요합니다
    애초부터 이곳을 만든 목적이 있고 그 목적을 지키기 위해 규제가 존재하는 거겠죠

    그리고 ... 금강님께서 분명히 새로운 게시판을 만들어주실 생각이 있다고 밝히셨습니다. 기다리십시오. 그리고 그곳에서 이야기를 나눠주십시오.
    이곳에서 무협소설을 보는 사람들 중 대다수가 성인들이라고 생각하십니까?아닙니다 학생들도 대단히 많지요 올라온 글들을 읽어보면 치기 어린 글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는 우려됩니다. 계속 반복되는 정치이야기...항상 편향적인(제가 보기에는 그렇더군요) 글들을 보면서 학생들의 머리속에 '아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니까 이 게 옳은 거구나' 이런 생각이 주입된다면 그 일은 누가 책임질 수 있겠습니까? 그 이야기가 나쁘다는 게 아닙니다...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비록 학생이지만 이런 글들이 계속 올라오는 거 보면 그리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절대권력이라는 이야기는 ...대단히 불쾌할 정도입니다....권력이라는 표현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고무림은..말 그대로 고무림입니다...하루 히트수가 천만에 육박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의 사이트를 이 정도의 규제도 없이 어떻게 운영할 수 있겠습니까?
    절대권력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때는 고무림 회원들의 여론이 그러할 때 뿐입니다..자신 개인의 글들이 몇개 지워졌다고 해서 그렇게 말하지 마십시오...
    ...기분 나쁘셨다면 용서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첫솜씨
    작성일
    04.04.10 01:44
    No. 11

    회원이 2만명 이상인 사이트에서 이 정도 규제는 오히려 약소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게다가 선거법상의 이유로 정치이야기
    를 금지한게 그렇게 큰 문제가 되었나 생각해 봅니다. 박정희
    이야기는 분명히 현재 출마한 의원과도 관련이 있는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메두사
    작성일
    04.04.10 02:13
    No. 12

    서풍랑님의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입니다. 가만있으면 책임회피에 무임승차 같아서리 나섭니다.

    서풍랑님의 주장을 아무리 뜯어봐도 규제를 완전히 없애자는 부분은 찾을 수가 없네요.
    저에게는 규제가 과하다는 말로 이해가 됩니다만. 그리고 꼭 박정희 문제에만 국한된 말도 아닌 것 같구요.
    저 역시 고무림의 규제가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작가들에게 검열을 가하는 것과 그 맥이 같은 것이라고 봅니다.
    규제는 최소한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범위를 명확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박정희 문제를 정치문제로 볼 수도 있고 역사 문제로 볼 수도 있는 것 처럼, 편향된 시각끼리의 싸움인지 아니면 상식에 대한 논의인지 의견이 갈리는 것 처럼 애매모호한 기준을 게시판 운영자의 가치관이 결정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봅니다.
    다들 수고하시는 걸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생각해 보신다니 전향적인 결과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천세
    작성일
    04.04.10 02:31
    No. 13

    흐음......!

    짧게 한 말씀 드려야겠군요.

    제가 비회원으로 고무림에 첫 발을 들여놓은 것은 상당히 오래 전이었으나 정작 회원으로 가입한지는 얼마 되지 않아 개인의 견해를 밝히기가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우선 이 글을 쓰기 전, 금강님의 입장에 서보려고 노력했다는 것을 밝혀둡니다. 물론 상상만으로 금강님의 심사를 모두 헤아린다는 것은 불가능하겠지요. 편협되고 독단적인 저 혼자만의 숙고였을 것입니다.

    제 아쉬움은 이것입니다.
    오늘 박정희에 대한 공과를 두고 벌어진 토론.
    이 정도 열기의 격론은 고무림에서 관용으로 받아들일만한 것이라고 저는 판단했습니다.

    고무림이 불과 벽여 명 정도의 동호인들이 모이는 작은 공간이라면 작은 불씨 하나도 미리 진화하여 큰 불이 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겠지요.
    그로 인한 반발도 미미할 것이고 혹여 있다 해도 극소수에 그치겠지요.

    하지만 수많은 동호인들이 드나드는 곳에서 지나치게 단호한 조치는 오히려 정담란의 분위기를 경색시킬 가능성이 농후할 뿐더러 거부감을 느끼는 동호인들 역시 상당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말이 있지만 이 정도의 조치로 등을 돌리기에는 무협에 대한 애정이 그리 가볍지는 않습니다.

    작금의 엄청난 정치상황이나 코앞에 총선이 닥쳐 있는 긴박감등에 대해서는 구태여 언급하지 않아도 다 아실 것이기에 그만 접겠습니다.
    다만 정치는 생활의 일부분이고, 때문에 정담란에서 정치와 관련된 언급들이 표출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는 걸 새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선이 지나고 나면 구태여 따로 게시판을 만들어야 할 필요성조차 느끼지 않을 만큼 열기가 수그러들 것입니다.

    제 바램은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이상, 이 정담란에서 그 어떤 대화라도 규제와 관섭을 받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상식을 벗어난 악질적인 글들까지 방치하고 방관해 달라는 부탁은 결코 아닙니다.

    지금 시대가 이러하고, 적지 않은 동도님들이 정치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니 예전과 달리 정치 관련 글들이 부쩍 올라오고 있는 이 현상을 그저 자연스럽게 봐주십사, 하는 것이죠.

    이미 말씀드렸듯이 4.15 총선이 지나면 스스로 가라앉을 열기입니다. 총선 결과에 대한 감상으로 며칠 격론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그래봐야 말 그대로 며칠이죠.

    고무림 동도님들에게는 물 흐르듯 자유롭게 놓아두어도 스스로 위험수위를 조절할 수 있는 자제력이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단호한 경고와 삭제 조치등으로 게시판의 평온을 유지할 수는 있겠지만 그 평온이 정녕 온전한 것일까요?
    그 단호함에 위축돼 스스로를 검열하게 만들고 표현을 망설이게 되는 동도님들이 생겨나지 않을까요?

    정치와 관련된 발언들은 매우 민감하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오로지 정담란의 분위기를 염려하여 내린 조치라 하더라도 그 대상이 된 님들에게는 적지 않은 실망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다른 사안이라면 "이런, 내가 도가 지나쳤구나!" 하고 흔쾌히 조치를 받아들일 수 있는 님들도 오늘과 같은 조치에는 반감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소소한 혼란과 진통은 자체 정화능력과 시간의 흐름에 맡겨두시길 바랍니다.

    만일 도저히 통제가 안되는 폭도가 등장하여 무자비한 살초를 구사한다면 누군가가 먼저 금강님에게 도움을 요청할 것입니다.

    그 때 등장하시는 겁니다.
    군웅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성과 함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4.04.10 03:36
    No. 14

    제가 하는 일이 저는 늘 100% 옳다고 생각하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하는 일이 100% 옳다고 믿지는 않습니다.
    절대선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옳았던 말이 내일이 되면 다시 바뀔 수도 있는 세상입니다.
    천세님의 말씀도 일견 옳습니다.
    그리고 전 인기를 얻기 위해서 이런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서부의 장고처럼 짜잔. 하고 등장하고자 하지도 않습니다.
    사이트는 한 개인이 만들지만
    그것이 대중에게 공개되면 이미 한 개인의 것이 되기 힘듭니다.
    여러 사람을 배려해야만 합니다.
    저 또한 그냥 뭐라고 하건 버려두고...
    안 보면 편합니다.
    제가 일이 없어서 그냥 심심해서 이 일에 간섭한다고 생각하시지는
    않을 걸로 저는 믿고 싶습니다만...
    처음 보셨던 것처럼...
    처음 몇번의 글은 제가 그냥 두고 넘어갔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처음 글에 53개의 댓글이 달리게 두었을리가 없지요.
    그 다음 글도 두었고 그런데 하나둘....
    글이 올라오더니....
    거기서 싸우는 분들이 보이더라는 거지요.
    저는 다른 건 몰라도...그게 감정적으로 흘러가는 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른 곳으로 그 게시물을 이동조치 한 겁니다.
    몇분이 실망을 하고 짜증이 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분들은 그 글 때문에 고무림에 오기 싫어진다고 제게 쪽지를 보냅니다.
    제가 뭘 어떻게 하면 될까요?
    쪽지 하나를 받으면 게시물 몇개보다 더 부담이 갑니다.
    그만큼 신경을 쓰고 보냈으리라 믿어져서 그렇습니다.
    물론 게시물이라고 아무렇게나 쓰는 건 아닙니다만..
    내 글이 지워져서 내 글에 대해서 규제를....이라고 하시지만..
    실제로 일반적인 부분에서의 사용에서 규제나 어떤 제한적인 것은
    사용상에서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일 겁니다.

    위 공지사항에 15일까지 그에 관련된 이야기는 금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럼 관리자의 말은 존중해주셔야 합니다.
    넌 하건 말건... 난 하고 싶은대로 하겠다.
    라고 하면 관리자는 있을 필요가 없지요.

    권력이라고 하셨습니다만...
    제발 누구라도 제가 하는 이 일을 맡아서 해줄 분이 계시다면...
    하고 전 바라고 또 바랍니다.
    처음 이 사이트를 열 때만 해도 전 순진하게도 제가 기본부분만 만들고나면...
    다른 분들이 알아서 운영을 해줄 수 있을 걸로 알았었습니다.
    권력이요?
    여기 무슨 권력이 있습니까?
    게시물 관리?
    그게 무슨 권력이 되겠습니까?
    한번 맡아보시지요....
    그게 권력인지, 짐인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창해(蒼海)
    작성일
    04.04.10 06:37
    No. 15

    휴...
    규제? 권력? 정말이지...
    고무림은 무협이라는 커뮤니티로 만나는 곳 아닙니까? 목적이 있는 커뮤니티에서 규칙과 예의와 존중이 없다면 그 커뮤니티의 정체성은 뭐가 됩니까?
    물론 서로의 의견을 자유스럽게 나누는 것 정말 중요합니다
    어렸을때 자유는 당연히 책임을 동반한다 배우죠?
    당연 자신의 글에 대한 책임을 자신이져야 하는 것이구요
    정치 관련해서 글을 읽다 보면 책임지지도 못할 글 또는 너무나 배타적인 글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고무림이라는 한 울타리에서 전혀 수긍할수 없는 주제로 회원끼리 반목하는 것은 정말 눈뜨고 보기 힘들 정도 입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4.10 09:18
    No. 16

    위 창해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도 누차 고무림의 사이트 성향과 목적을 들어 정치관련글을 자제하자고 말해 왔습니다.

    위 서풍랑님을 비롯한 규제가 심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고무림의 목적을 상기 해 주셨으면 합니다.

    요즘처럼 예민한 상황에서 정치는 논쟁이 될수밖에 없고 수차례 올라온 글들의 비방,욕설,막말을 보면서 눈쌀을 찌푸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담수준이 아닌 논쟁의 여지가 있는 글은 정치관련사이트나 유사 사이트에서 본인의 좋은 생각들을 표현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풍운령
    작성일
    04.04.10 10:10
    No. 17

    금강님의 말은 무조건 따라야 합니다
    왜 냐구요?
    나보다 나으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苦盡甘來
    작성일
    04.04.10 10:47
    No. 18

    정치관련 글들을 삭제해서 정담이 조용해진건 사실이지만 그다지 정겹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삭제로 인해 새로운 불란이 생긴것도 같구요
    뭔지 모르게 아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1 큰곰
    작성일
    04.04.10 11:10
    No. 19

    금강님이 일방적으로, 아무 고민없이 하신 일이라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전에도 수차례 정치관련 글에 대한 자제를 부탁하신 적이 있지요...
    물론 정치 이슈가 현재 우리사회에서 가장 초미의 관심사인 것은 분명하
    고 우리가 그것을 쉽게 무시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서로가 얼
    굴붉히기 쉬운 것도 정치 이야기입니다.

    고무림에서 정치 이야기를 하면 그나마 좀 나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른바
    대학게시판들이나 사상적 색채가 강한 곳들은 극렬한 용어들이 오고 가
    는데 비해 여기는 비교적 점잖으시니까요^^. 그러나 정치는 가치관의 문
    제입니다. 그것도 보편적인 원리가 아닌 사람마다 각기 다를 수 있는 것
    이구요. 단순히 이기고 지는 스포츠 경기가 아니라 그 사람의 정체성과
    가치관의 문제가 포함된 일을 다룰 때는 조금 조심해야 할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제가 된 박정희 글은 제가 볼 때 시작자체가 박정희 좋아하는 사람들
    이해를 못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야 박정희 대통령을 매우 싫어하는
    (저희 집안에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준게 5.16입니다) 사람입니다만 공개
    적으로 강호정담에 그런 글을 올린다는 것은 조금 지나쳤다는 생각이 듭
    니다. 박정희 지지자가 아직도 우리사회에 광범위하게 펴져 있는 상황에
    서 그런 글은 상대에게 너의 가치관은 잘못되었다라고 지적하는 것으로
    이해되기 쉽다고 보니까요. 필자의 의도는 아니라해도 말이죠.감정이 섞
    인 논쟁이 벌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그 딸이 현재 정당의 수장인
    지금은 선거와 관련되어 오해받기 쉬운 시기이구요.

    논쟁도 좋고 정치 이야기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인터넷 게시판을 통한
    논쟁으로 한 사람의 가치관을 바꿔 놓을 수 있을까요? 오히려 상대와의
    간극을 벌려놓고 같은 의견을 지닌 사람들끼리의 결속력만 높아지는 경
    우를 많이 보아왔습니다. 물론 이 강호정담의 댓글은 조*이나 오*이 같
    이 일방적인 편향은 없지만 지금까지 나왔던 글들을 보아온 결과 한쪽
    이 승복한 적은 거의 없습니다... 논검비무의 무협 이야기와는 달리 정
    치는 현실의 문제이고 가치관의 문제이기에 더욱 그러하지요.

    저 역시 가입후 글을 거의 안쓰는 불량 유령회원입니다만 이번 정치 관
    련 글들에 대한 금강님의 조치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되는
    군요. 금강님의 입장에서는 개인의 의사 표현도 중요하지만 그게 다른이
    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고 오해를 줄 수 있다면 일정 부분 제재를 가할
    수 밖에 없을테니까요. 저 역시 고무림 동도들의 인격과 자정능력을 믿
    습니다만 4월 15일까지 5일만 참았으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취불광도
    작성일
    04.04.10 11:11
    No. 20

    국가에는 공권력이 있고, 회사에는 사규가 있고, 군대에는 군법이 있듯 인터넷 사이트에는 운영자가 정의해 놓은 것이 그 사이트의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권력이라는 것이 때로는 억압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법과 질서가 없다면 국가가 회사가 군대가 운영되지 못할 겁니다.

    이 사이트가 무협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소유임은 틀림없지만, 질서 유지를 위한 규칙은 운영자가 정의해야 하며 이 질서를 지키기 싫으신 분들은 다른곳으로 가시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이트의 목적은 새로운 글을 읽는 즐거움을 누리고 같은 취미를 나누는 동도들과 의견교환을 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시판의 제목이 강호정담이지 '정치담론'이 아님을 명심하시고
    최소한의 질서유지를 위한 운영진의 한시적인 규제조차 따르지 않는것이 과연 정당한 행동인가 스스로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고무림의 발전이 더디다고 하셨는데, 저는 고무림이 나날이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제가 여기오는 가장 큰 이유인 좋은 글들이(연재) 늘어나고 있고 회원도 상당히 늘어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비판할때는 어떤 구체적인 상황을 적시하여 자신의 생각을 피력해 주시는 것이 기본인데, 그냥 발전이 더디다니 공감하기 어렵네요.
    운영진을 비방하는 자신은 고무림의 발전에 어떠한 기여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정치에 대해 논의하고 싶으시다면 그것을 허용하는 사이트로 가서 하시길 권고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고무림이 출범할때부터 계속 지켜봐온 독자의 한사람이며 운영진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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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꼼사리
    작성일
    04.04.10 20:03
    No. 21

    큰곰님 의견에 올인.....^^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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