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한나라당의 예상외의 선전?
전 어제까지 누가 1당이 될 지 모르는 혼전으로 알고 있었습니다만...
저에게는 한나라당의 예상외의 부진으로 보이는데-_-;;
전 한나라당 고정표만 기본 30% 이상으로 보는데요...경상도 기본에...
게다가 젊은 층의 낮은 투표율에 장,노년층의 높은 투표율...
아무튼 제 예상보다는 이번에 한나라당이 부진하군요...
PS)건전보수 열우당과 진보 민노당의 정책 대결을 기대해 봅니다.
한나라당이 어떻게 자신의 위치를 규정짓고,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도
관심거리입니다...민주당, 자민련, 국민통합21등은 대략 관심없습니다-_-;;
으음, 과거 한나라당(신한국당)이 여당시절...그 때에는 인물이
많았다는 말을 할 수 있겠지만...요즘은 인물이 많은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전, 광명의 전재희 정도 빼고는 누가 한나라당에서
인물로 불릴만한지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말씀하신 박세일, 윤건영,
박찬숙 이 세분 중에서 박세일, 박찬숙은 인물인지는 아직 판단이
서지 않는군요^^;;
윤건영 교수, 제가 대학 다닐 때 한 학기 수업 들어본 적 있습니다...
그 때 좋은 인상을 받았었죠...이번에 한나라당 공천 받은 거 보고
정말 실망했었습니다...좋은 인상 망가졌죠...하지만 무조건 그러면
안되겠죠...앞으로 하시는 것 봐야겠죠...윤건영 교수님...기대해
봅니다...아무튼 전 한나라당에서 광명의 전재희, 비례대표 윤건영
외에는 누가 또 인물이 있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제가 과문한
탓이겠죠...
하지만 확실히 과거 그들이 여당이었을 때에 비해 인재풀이 적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낼 출근해야 하는데...
뭐...
박정희의 가장 큰업적으로 국가 기간산업을 만들었다는 것을 꼽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
그거 장면 정부때 만들어진거 아십니까?
국토재건대라고 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노무자 강제 징집입니다.
그사람들로 경부고속도로 건설했죠...
외자유치...
65년 한일협약....
그것으로 5억 달라 만들고...정신대 할머니들과 강제징용당한 우리 할아버지들을 팔아 먹었죠...
국방현대화와 외자유치라는 명분으로 우리 아버지들을 월남의 전쟁터로 몰아넣고...
박정희의 잘난 업적도...결국은 우리 아버지 어머니의 피눈물위에 이뤄진거 아닙니까?
그렇게 잘난 박정희...오일 쑈크때 뭐했습니까?
뛰어난 영도력과 추진력도 오일 쑈크에는 무력 했지요...
훗...세계 경기의 활황기에 우리 부모님의 피눈물을 제물로 산아 이것밖에 안되게 했놨으면...저 같으면 그걸 업적이라 말하기 부끄럽겠습니다.
뭐...이미 죽었으니 부끄러울 것도 없겠지요...
공화당 창당자금사건...인혁당 사건...삼선개헌 ...유신개헌...부마사태..
전태일...강남 땅투기 자금 사건...
이루 말할수 없는 죄악의 덩어리...
그걸 상쇄 할려면 어떤것으로 해야겠습니까?
그 정도의 공이 있습니까?
궁금합니다.
역시 세대차이가 나기는 나는가 봅니다.
부모님과 저 역시 박정희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다르거든요..
뭐 그 시대를 살지 않은 저로서는 박정희를 옹호하는 부모님이 이해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역주의도 저는 어떤 지역이 어떤 당을
몰표하고 어떤 지역이 어떤 당을 몰아주는지도 잘 모름니다. 지역주의
지역주의 하지만 젊은 세대인 저는 대체 우리나라에 어떤 지역주의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관심도 없습니다.
하지만 박정희의 딸이라는 후광으로 한나라당의 대표가된 분이 그리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저는 그분이 대체 왜 당 대표가 된지 모르겠습니다. 당의 이미지를 위해 그분을 대표로세운 한나라당과 그럼에도 불구
하고 한나라당을 찍은 대구의 여러 어르신들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저는 이번에 열린우리당도 아니고 한나라당도 아니고 전혀 새로운 정당
들이 많은 표를 얻었으면 했습니다.
한 두 당이 많은 의석을 얻기 보다는 여러 곳으로 분산이 됐으면 했는데
역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양강체채군요...
역사는 돌고 도는건지 조선시대의 붕당정치를 보는듯하군요.
우리도 탕평책을 써야하는 건 아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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