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주 나쁜 버릇이 있었는데 너무너무 끊고 싶었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끊기를 원했는데 안끊어 지더라고요. 이제와서 끊은지금. 정말 그래. 다행이다. 라는게 느껴지더라고요.
정말 간절하면 이루어진후에 미련이 남지 않는거 같아요. 어떤 대가를 치루든.
그냥 다행이다. 이런 생각만 들어요. 남들이 보면 너 지금 상태가 안좋은데 어떻게 ;;라고 말할런지도 모르는데 그때 정말 간절했었나 봐요 지금 오히려 제 상황에 막 안절부절 하지않고 끊어서 다행이다 이런 생각만 듭니다. 물론 평생 조심하면서 살아가야 하는건 맞는데.
그게 이루어지고 나서 또 다른 미련이나 현실에 불만족이 생긴다면 어쩌면 그당시 그건 간절히 원하는건 아니였지 않았나?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고. 이제와서 그런식의 생각을 해보니 그당시에 그만큼 내가 미치도록 간절했었기 때문에 이루어진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음..
그런데 그렇게 제정신이 아닐만큼 간절한게 인생에서 벌어지고 생기는게 인간 자체에게 좋은것은 아닌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살아가면서 그냥 적당히 원하는게 생겨야지.결국 그토록 간절한게 생겨버리면. 사람이 거기에 온 정신을 다해서 매달린다는게 과연...
좋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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