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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다말았어요 사람마다 취향이다르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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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무협볼려고할때 이거랑 천강기협전하고 두개 추천 많이 받았는데... 천강기협전은 완전 꿀잼으로 봤는데 이건 몇번 볼려다가 포기했어요. 천강기협전이나 고검환정록이나 유명하고 잘 쓴글일테지만 둘다 호불호있긴한가봐요. 고검환정록은 ... 예전 금강님 대풍운연의 처럼 초반부터 완성된(?) 주인공 나와서 풀어나가는 스토리는 저랑 잘 안 맞는 듯 싶네요. 저도 주인공이 성장하는 맛에 보는 걸 좋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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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잘쓴 이야기인것 맞습니다만, 스토리를 해나감에 강약조절이 있어야 하는데 고검은 이것이없습니다. 계속 전투, 전투,전투, 쉴틈이 없어요. 나중에는 또 전투야 하면서 질려버려요.
저도 이런 이유로 하차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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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완성형이라고 생각되지만 스토리 진행될수록 그게 아니구나 느끼실겁니다. 전투가 엄청많지만 그 묘사가 너무 재미있고 디테일해서 저는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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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이 안맞으면 그만 두어야 하는거죠

게임에도 룰플레잉. 대전격투.건 슈팅. 시뮬레이션 등등이 있는데 아무리 명작이라도 대전 액션 즐기는 사람에게 프린세스 메이커 해봐라 이러면 짜증내거나 건 슈팅 하면 1인칭에 자꾸 화면이 흔들려서 눈 아프다 할지도요.. 때때로 장르를 넘나드는 사람도 종종 있지만 퍼즐게임 헥사 같은 것에는 쥐약이라든가...이런것도 있어서..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인간은 드뭅니다..

취향에 안맞으면 스스로를 고문하지 마세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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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까지 읽었는데 영 아니라면 진짜 아닌 것입니다. 접으셔도 괜찮아요.
그렇다고 고검환정록을 비판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재밌게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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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한 예로...잘 쓴글이 재미있는 글은 아니였다. 라고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고검환정록에 매력은 있다고 느꼈지만, 그게 판무독자들이 느끼는 평범한 재미의 범주안에 포함되지 못한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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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형 주인공 원하시면... 매력이 좀 떨어지긴하죠.
심지어 힘에 제한도 많고....

반면에
성장은 주인공 의동생이 잘 크죠.
기연도 좀 몰리고... 힘제한도 그닥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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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길다...그래서 군림천하도 안보는 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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