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4.02 15:28
    No. 1

    개구멍님의 글을 읽고 역시 자식 키우는 사람으로서 숙연해집니다.
    저 역시 어린시절부터 운이 없었는지 존경까지는 아니더라도 평상으로 대할만한 선생님도 거의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문제아는 아닙니다.
    국민학교때부터 고교졸업때까지 제가 전교 1등을 못한건 중학교1,2학년때 몇번 있었고 예의 바르고 효자라고 소문이 났었습니다.(일단 얼굴에 금칠인가벼요.)

    이제 세상사 왠만한 일엔 흔들리지 않을만하건만 성장기에 받은 그 혹독한 린치와 언어 폭력에 따른 모멸감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더우기 너무나 가난했기애 금전적인 이유만으로 그런 가혹함을 선생이라는 사람들에게 받았으니........
    제가 아래 댓글에서 조금 흥분한듯하여 부끄럽습니다.

    그러나 어떤 집단군이던 성숙되지 못한 인간이 있게 마련이고 그들의 행태가 두드러지기에 그 집단 전체가 싸잡아 욕을 먹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두드러지지 않게 묵묵히 사도의 길을 가는 선생님들께 따뜻한 마음을 보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낙성추혼1
    작성일
    04.04.02 16:21
    No. 2

    제 학창시절을 돌이켜봐도...
    존경할만한정도의 선생님들이 무수히 많았던건 아니지만
    보편적으로 좋아했고 따랐던 선생님들이 더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폭력(?)교사들이 없었던것은 물론 아니지요.
    저도 귀싸대기 수없이 맞으면서 자랐습니다.

    어느 직업군에도 이상한 별종들은 섞이기 마련이지요.
    안좋은점만 부각되어 나머지 선생님들이 기운빠지는 사태는
    없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