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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7

  • 작성자
    Lv.5 風神流
    작성일
    04.04.02 16:28
    No. 1

    말씀이 조금 지나치신것 같습니다.
    체벌을 안하는 선생님이 존경받는 선생님입니까?
    체벌의 유무가 존경받는 선생님의 기준일까요?
    그럼 대학교수들 중 존경받는 분들은 모두 방망이를 쥐고 다니겠군요.
    물론 지나친 비약이란건 압니다.
    그리고 님의 말씀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것도 아닙니다.
    무엇보다 저 역시 학창시절 무서운 선생님 시간과 별로 무섭지 않은
    선생님 시간에 보이는 태도가 달랐기 떄문입니다.
    하지만 체벌을 하는 선생님을 학생들이 모두 욕하고 싫어 할까요?
    제가 기억하는 정말 학생들의 존경을 받는 선생님중 한분은 별명이
    피바다 였습니다.
    손에는 언제나 당구 큐대를 들고 다니셨죠.
    하지만 맞는 아이들은 선생님을 욕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잘못을 인정하였기도 했지만 그 선생님의 처사는 언제나 공정했
    기 때문입니다. 무서운 분이셨지만 지친 우리들을 위해서 농담하시고
    망가지는것 역시 마다하시지 않는 그런 분이셨습니다.
    체벌하시기 전에는 항상 상황을 따지시는 분이셨죠.
    전 체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대맞고 선생님을 신고하는 그런 학생의 사고 방식은 도저희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체벌에 자기 감정을 싣는 그런 선생님 역시 저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좋은 평가를 받는 선생님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선생님이 학생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학생역시 선생님을 존경하지 않습니다.
    물론 지금 제가 애기하는 존경받는 선생님은 다 옛날 이야기나 희망사항
    뿐일수도 있습니다.
    모든걸 다 제쳐 두고서라도 님이 말하신 선생님의90%는 학생이 망친다.
    라는것은 정말 지나친 비약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동영상에 나오시는 선생님의 처사는 분명 지나친감이 있습니다. 누가보더라도 말입니다.
    흥분한것 같아 죄송합니다.
    대한민국 모든 선생님들이 이렇다는것 아니죠..맘 상하셨다면 이해해주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R군
    작성일
    04.04.02 16:42
    No. 2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네요.

    아이들이 선생님을 존경 안하니 선생님들이 선생님으로서의 행동을 하지 않더라도 눈감아달라는 말입니까? 아니면 아이들이 선생님을 존경하기 전까지는 선생님들도 아이들을 잘 대우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입니까?

    어떠한 이유로 결심을 바꾸던지간에, 그 결과물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지 못한 말을 듣는다면 그것은 그러한 태도를 바꾼 사람의 책임이지, 아무렇지도 않게 아이들이 그러니 나도 바뀔 수 밖에 없다며 책임을 떠넘길만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도대체 무슨 말을 듣고 싶어서 이런 글을 쓰시는지 모르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4.02 16:50
    No. 3

    저도 이해가 안되는 글이네요.
    제가 뭔가 크게 잘못 알고있거나 아님 이해력이 없어서일까요.
    독해가 안되는 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Enki
    작성일
    04.04.02 17:00
    No. 4

    체벌한다 안한다라는게 아닙니다
    체벌이 좋은 교사의 판단기준이 아니란건 저역시 잘 압니다
    단지 체벌을 예로 든거구요..
    남에게 책임을 넘기려 하는거 역시 아닙니다
    단지 제가 말하고픈건
    교사가 교사같지 않아지고
    교사가 자신의 초심을 잃어버리고 변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학생이란겁니다...
    지금 까지 이런일들(동영상사건같은)일이 나올때
    과연 무슨 생각들을 합니까?
    교사의 잘못만으로
    또는 그 학생만의 문제로 생각하지 않나요?
    한 학생만의 문제로 교사만의 문제로 몰고갈 일이 아닐는 생각에서
    처음 글을 쓴거고..
    달린 뎃글 보고 어이없어 한마디 한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4.02 17:15
    No. 5

    달린댓글이 어이없어서......라니요.
    댓글 단분들이 전부 어이없는 사람입니까?

    학생은 배우는 존재고 교사는 가르치는 존재죠.
    그 가르침 속에는 지식만이 아닌 인성이나 기타 바람직한 사회인이 될 여러가지가 포함 된다고 봐야겠죠.

    학생때문에 교사가 교사같지 않아진다란 말씀을 계속 하시는데 교사의 역할이 도대체 뭡니까 ?
    그런 학생을 이끌고 나가는게 교사 아닙니까 ?

    학생때문에 그렇게 망가질 교사라면 그만 둬야죠.
    그럴 인내와 마음가짐이 없다면 선생님이란 존칭을 들을 자격이 없지 않습니까?

    학생때문에 교사가 망가진다는 말은
    남보다 물고기를 많이 잡지 못하는 어부가 부족한 그물질 솜씨는 생각지 않고 고기가 그물에 자진해서 들어오지 않는다고 물고기탓을 하는것 같군요.
    학생과 교사는 동등관계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4.02 17:28
    No. 6

    왔다리 갔다리 하는 교육정책땜에 교사와 학생 모두 피해자가 되버리는군요;;;;; 저 안일하고 탁상공론만하는 교육부인사들을 암살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절대삼검
    작성일
    04.04.02 17:36
    No. 7

    으음, 논쟁이 조금 격해지시는 듯 합니다.
    저는 초등학교에서 대학교까지 많은 선생님들을 거쳤지만,
    특별히 좋아했던 선생님도 별로 없고, 그렇다고 특별히 싫어했던
    선생님도 별로 없습니다. 그냥 직업인들이구나 하는 느낌정도였죠...

    이번 교사폭행건 관련해서 여러 글들이 올라왔고, 댓글도 많은데, 읽어보면 선생님들에 대해 안좋은 추억이 있는 분들이 많네요(주로 무자비한
    구타)...읽다보니 정말 이상한 선생들도 많군요-_-;;
    하지만, 다들 그런 건 아닐겁니다. 제가 운이 좋은 건지 저는 그런 미친
    선생은 아직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안맞고 학교 다닌 건 아닙니다. 많이 맞았습니다-_-;;...남학교에서 구타는 머 자연스러울 정도죠...
    그래도 이성을 잃고 미친 듯이 패는 선생은 다행인지 제 학창시절 동안에
    는 못만나봤습니다.

    열심히 하는 선생님들도 많이 있을 겁니다. 학교의 붕괴, 말이 많은데, 사실 누구잘못이라고 콕 찝을 수 있겠습니까? 이번에 여학생 얼굴 연타로 가격하던 그 선생(하필 수원이군요, 젠장-_-;;)...저도 경악했습니다. 남학교라면 좀 이해가 갔을 수 있지만...여학생을 어찌 그렇게...그 여학생이 어떤 심한 잘못을 했는지 모르지만 그래서는 절대 안되죠...

    하지만 열심히 하는 선생님들이 더 많을 거라고 믿습니다. 그나저나 제
    딸아이도 크면 학교에 들어갈 텐데, 걱정이네요...학교폭력, 왕따, 교사의
    구타 등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4.02 17:39
    No. 8

    무적보표 우이를 고용하시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4.02 17:54
    No. 9

    정력에 좋다고 대나무몽둥이로 급소를 쳤던 물리 선생님이 퍼뜩 그립습니다;;;(좋아진것도 같고 암튼 이런저런 이유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4.02 18:16
    No. 10

    웃기는 이야기 한가지 더....

    학교 생물실에 박제가 제대로 안되었는지 썩어가는 청둥오리 박제가 한개 있었죠.

    고1때 생물수업(요즘도 있는지는 모름)시간에 담당교사가 마음에 안드는놈은( 거의 뚜렷한 이유없음) 그 박제 오리 주둥이를 물고 있게 했죠.

    저는 안당해 봤지만 처절했습니다.
    당한넘들은 몇초 지나지 않아 눈물 콧물 쏟으며 눈에 핏발이 서고 나둥그라져서 뱃속에 있는것 몽땅 게워내더군요.

    더 무서운건 며칠은 얼굴이 노래져서 밥을 제대로 못먹더군요.
    엄청난 부시독공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4.02 18:19
    No. 11

    그 담당교사 아무래도............운남 오독문의 후예인듯.......
    학생들을 독술의 실험상대로 삼다니 커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04.04.02 18:22
    No. 12

    S와 M이 공존해야하는데 학교에는 S들만 있으니 난감할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4.02 18:42
    No. 13

    한번 당한 놈들은 교사 바지자락을 붙들고 그냥 몽둥이로 때리든지 주먹으로 때리든지 해달라고 처절히 호소하는데......

    그때 저는 검.도.창.봉의 무기류와 권.장.각법은 독술에 비하면 그 살상 효과 내지 무력화가 조족지혈이란 것을 확실히 깨달았고 독의 신봉자가 되어 독로무한 오케이, 묘왕동주 오케이, 혈기린외전 오케이 이런 무뇌충이 되어버렸습니다. -흑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송호연
    작성일
    04.04.02 19:53
    No. 14

    학생이 선생을 망치다니요. ㅡㅜ
    학생=선생 대등한관게? 평등관계? 둘다사회인? 아님 홀랑 까놓고 보면
    둘다 인간?? 이런 관점에서 얘기하신건가요?
    아니면 혹시 사회에서의 학원수업을 생각하시고 말씀하신건가요?
    그럼 이해가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4.02 20:10
    No. 15

    아니 학원수업이라 하더라도 이해가 안됩니다.
    학원이야 그야말로 돈으로 지식을 사는 거래관계라고 밖에 볼수 없는데( 혹시 다른 관계도 있나요?) 망치고 자시고 할게 뭐가 있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김양수
    작성일
    04.04.02 20:57
    No. 16

    참답답하군요.
    저도사회생활애기좀하겟습니다.
    저도 금융기관창구에 있었습니다.
    보통창구에는 여성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들을 보면 처음과는 다르게 변해갑니다.
    어떻게 변해가냐고요.
    손님이 손님이 아닙니다.
    자신을 귀찮게하는 물귀신으로 보이기 시작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저는 이런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이 자신에게 편하게 변해가는
    것은 본성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햇습니다.
    하지만 회사를 위할필요도 없습니다.
    도대체 자신을 위해 누가 돈을 지불하는지 알기만 하면 됩니다.

    자 다시해볼까요.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사회적으로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에 대한얘기는
    생략하겠습니다.

    학생이 변하게 만든다.
    그러면 변하는 주체는 누구죠.
    님의 말대로라면 선생님입니다.
    그렇다면 전에 있던 학생들이 선생님을 변하게 만들었고
    그다음학생들이 피해를 보게 되는군요.

    결국은 다음학생들을 위해서 앞으경험으로 좋아지게만드는 연구는 없어지고 자신의 나쁜추억만 남게되는군요.

    그런이유로 왜 다음학생들이 저렇게 별로 보기 좋지 않은 방법으로 맞아야 합니까?

    결국은 삶에 찌든다거나. 인간이기때문에라는 말로 넘어가야할까요?
    아니면 현실을 바꾸기 위해 노력을 하는것이 나을까요?

    저라면 현실을 바꾸는쪽에 일을 하겠습니다. 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하한
    작성일
    04.04.02 21:55
    No. 17

    대길님.
    명언에 감동하여 감히 댓글을...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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