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또 이런 글을 올리면 욕먹을게 뻔하지만, 무림 동도들의 올바른 시각을 위해서 용기내어서 올립니다.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ㅡㅡ;
Subject
주목해 주십시오) 국모 운운한 송기만씨 발언의 진실!!!
퍼온글 출처: 오마이 뉴스 시청자 계시판
글쓴이: 음
퍼온이유: 엠비씨의 편집 사기를 알려주기 위해
편집 사기가 있다는 군요 조회수:45 , 추천:1
음, 2004/03/27 오후 1:49:07
내가 그 집회에 참석했는데.. 어떻게 된거냐면, 노무현이 남상국 사장 공개적으로 인신공격하는걸 지적하면서 사회자가 내가 만일 고등학교도 안나온 여자가 영부인이라고 말한다면, 권양숙여사가 좋아하겠느냐? 옛날 영부인들은 다 이대 나왔다 이러면서 비교하면 좋겠냐? 고 빗대서 한말이였다. 개비씨.. 이정도인줄 몰랐는데.. 완전 악의적 편집이군!!! 고발할꺼야.. 내 분명히 확실히 들었음!!! 03-27 E D
화면을 보면 사회자가 "여러분, 고등학교도 안나온 여자가 국모로써 자격이 있습니까?" 이럼서 편집 짤렸지요? 왜 짤랐을까요? 그 다음 멘트는 이겁니다 "누군가가 이렇게 공개적으로 얘길 한다면 권양숙 여사도 아마 자살할껍니다" .....내 두 귀로 직접 들었습니다!! 맹세합니다!! TV편집 속지 맙시다!!! 직접 들으신분들!! 언론중재위원회에 고발합시다!!! 03-27 E D
당일 현장에 있었는데 사회자의 발언 내용은 이렇습니다.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의 자살 사건을 말하면서 노무현이 생방송 tv에서 온 국민이 보는 앞에서 남상국 사장의 이름을 거명하여 "좋은 학교나오고 성공한 사람이 우리형같은 촌 사람한테 뇌물주고 머리조아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었다고 발언 한 것을 놓고 "만일에 tv에서 역대 대통령 부인들은 다 이대 서울대 등 명문대 나왔는데 권양숙 여사는 고등학교 밖에 안 놔왔네요. 하면 가만히 있겠습니까?"라고 사회자가 말하자 군중 속에서 어느분이 "xx년" 사회자가 그 말을 듣고 "xx년, 하시면 안되죠" 라고 했는데 mbc가 "xx년) 만 내보내고 하시면 안되죠 라는 말은 뺀 것입니다.
사회자가 당한 거죠. "xx년 하시면 안되죠" 라고 하지말고 "막말 하시면 안되죠"했어야 하는 건데. 노무현이가 공무원들 앞에서 "개새끼들이라고 해요"라고 한 것과 별 차이 없는 말인데....사회자의 대응 방법이 부적절한 것은 사실이지만 권양숙씨를 대 놓고 xx년 한 것은 아니니까 너무 문제 삼을 일은 아닌 것 깉습니다.
저는 객관적으로 보려고 굉장히 노력중입니다.
요즘에는 편파보도가...뭘 믿을 수가 있어야지요.
일단 사회자가 말을 거칠게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건의 모든 전말이 방송에서 전하는 것만큼 악의적이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서 오만 게시판을 다 뒤지다가 발견한 것입니다.
ㅡㅡ;
제 생각이 아니라 저 사람이 말하는 것을 직접 들었다는 사람의 의견입니다.
그리고 다시 꼼꼼히 동영상을 보고서 확실히 편집이 되었나 알아보려니 동영상이 뜨지가 않네요.
이 사건의 한 쪽이 맞더라도 한쪽때문에 생기는 찌푸림은 가히 골을 때리는군요.
ㅎㅎㅎ 마루한님, 아마, 님이 올린 글이 사실일 수도 있겠지요...일단 우리는 그자리에 없었으니, 확실한 것은 없다고 할 수 있지요...이 일에 대해서는 각자 서로 다른 주장에 대해 종합적으로 들어보고, 각 개인이 스스로 판단을 내리면 되겠지요...이와는 별도로 한가지 님께 여쭈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저는 1년간 조선일보를 구독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님이 주장하는 편집기술을 조선일보는 놀랍도록 잘 구사하더군요...보면서 열받은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악의적인 왜곡기사도 많이 보았습니다. 만약 님이 어느 한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공정한 시각을 유지하고자 노력하시는 것이라면 존중합니다. 좋은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조중동에 대해서는 왜 비판이 없으신지 저는 궁금하군요...지난 번 논쟁시 님의 글과 댓글을 찬찬히 읽어보니,수구언론의 주장에 대해서는 전혀 무비판적이시더군요...제가 보기에는...솔직히 조중동의 논조와 님의 논조 사이에 저는 아무런 차이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이 글에 대해 불쾌하시다면 죄송하지만, 저에게는 그렇게 느껴지더군요...님의 말처럼 욕을 먹더라도, 할 말은 해야 하기에...
마루한님께서 퍼온 글은 상황과 문맥을 비교할 때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올바른 시각과는 거리가 먼 글처럼 여겨지는 군요.
"만일에 tv에서 역대 대통령 부인들은 다 이대 서울대 등 명문대 나왔는데 권양숙 여사는 고등학교 밖에 안 놔왔네요. 하면 가만히 있겠습니까?"
라는 말을 했는데, 군중 속에서 "XX년"이라는 욕이 나올 수가 없잖아요. 이것이 예를 들기 위해 꺼낸 말이라면, 관점은 여자가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입니다. "XX놈"이 되어야 정상이겠죠.
게다가 학벌에 대한 예를 드는 것도 어거지성이 짙습니다.
전반적으로 볼 때, 변명을 하기 위해서 없는 말을 지어 붙인 것같다는 느낌입니다.
동영상에 뭔가 문제가 있는지 도저히 열리지가 않군요.
음...
제가 보기에는(여기서부터는 제 생각입니다.),
욕하고 비난한 것은 분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그전에 이대니 어쩌니 언급된 것은 남상국 사장의 자살 이야기에서 나온 것이 맞다고 봅니다.
송만기 그 사람의 잘 못과 청중의 미친 발언이 무엇보다 큰 문제지만, 그 부분만 부각시켜서 편집한 방송사의 편집도 문제가 될 것 같네요.
앞뒤 다 보내줘도 충분히 좋았을 것을 너무 효과를 극대화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점이 아쉽습니다. 아주 정당하게 딴 말 못나오도록 정확사격이 필요한 시점에서 집요한 사살을 하려고 하니...
마루한님 욕먹을 뻔한짓을 도대체 왜 합니까? 정말 욕나옵니다.
최소한 저런 글을 퍼올라믄 동영상이라도 한번 보시고 퍼오셔야죠.
편파방송. 왜곡기사. 그런거에 안당하시랄믄 최소한 본인먼저 확인하고 저따위 거짓 말을 퍼와죠. 왜 편파보도가 많다고 하시며 저 글은 왜곡된 변명이란 걸 동영상 한번 확인 하면 알걸. 그거 하나 안하고 이상한 논리를 갔다되는지
아무리 별별 인간이 다있다지만.
앞으론 욕먹을것 같으면 그런 행동 하지 마세요. 그리고, 이런 말도 마시고요. 욕먹을 각오가 되었다면 본인이 옳다고 여겨진 행동일터인데 그런 행동하실거면서 뭐 잘났다고 욕먹을 거 뻔히 안다고 그런 멘트를 답니까?
무지 욕나오는것 참습니다.
으음, 지난번에 마루한님이 탄핵반대로만 흐르는 게시판 분위기를 비판한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많은 비판(및 비난)을 받았었죠...그 후 고무림을 등진다고 한 때 선언하실 정도로 상처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번 건으로 인해서 마루한님이 또 상처받는 일이 없기를 개인적으로 바랍니다. 어느 한 쪽의 말만 듣지 말고 다른 쪽 말도 들어보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보자라는 의도인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ps. 그런데 욕먹을 거 뻔히 아시는데 또 왜 그러셨습니까? 지난번에는 자극적인 제목과 자극적인 본문 내용으로 괜한 비난을 자초하시더니...님의 좋은 의도가 거기에 묻혀 버리지 않습니까? 이번에 님이 퍼 온 글은 객관적인 글로 보기에는 힘든 글이었는데...님의 의도는 좋았다고 하더라도...님의 글을 보면 다수의 의견이라고 해서 무조건 따르지 않고, 독자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보고자 하는 진취적인 젊은이의 기상도 느껴지고 해서(님의 시각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좋기도 한데, 이번에 글을 퍼 올 때는 다소 성급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 차분히 생각한 후 '어느 한 쪽의 의견만 듣고 일방적으로 비판하지 말자'라는 논지의 글을 논리적으로 올리셨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귀를 기울였을 것 같습니다. 그게 님의 의도라고 하셨고...이런 의견도 있다라는 것을 고무림동도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하셨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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