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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3

  • 작성자
    사랑니
    작성일
    04.03.21 22:09
    No. 1

    저도 가끔 생각하는 바 입니다.
    우리는 실제로 친구를 대할때에... 다른 사람을 대할때에...
    그 사람의 말에서 논리, 비논리를 심하게 따지지 않습니다.
    아주 어이없는 말인 경우에만 약간의 지적을 해줄 뿐이죠.
    소소한 단점 이라던지 하는것이 있어도, 그 사람과 친구가 안되는것은 아닙니다.
    단점 한두개로 친구 사이가 틀어진다면, 이 세상에 진정으로 친할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그런데 보면... 온라인 상에서는,
    실제로는 그렇게 따지지 않는 논리, 마음에 안 드는 점 등을 지나치게 따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토론을 하는 경우에는 원래 논리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는 것이니 그렇다쳐도,
    이런 편하게 이야기 하는 곳에서까지 논리를 따지고, 마음에 안 드는 것은 배척하고
    하는 것을 볼때면 어쩐지 이해가 안되기도 하고...

    우리는 이렇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구분하는 걸까요?
    모두가 똑부러지고 모두가 논리적이고 모두가 마음에 드는 것만을 찾는 세상...
    그것이 온라인일까요.. 그래서 온라인에 빠지는 사람이 많은 것일까요..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위는 단지 제 소견일 뿐이라는 것과, 제가 본 아주 부분적인 내용일 뿐이라는 겁니다.
    모두가 그렇지는 않겠죠........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나같은너
    작성일
    04.03.21 23:34
    No. 2

    인터넷은 즐거운 곳입니다.
    서로 뜻이 다른 사람도 얼굴 덜 붉히고 각자의 생각을 말하고, 차분하게 생각해서 논박할 수 있고, 옳은 일에 하나가 되어 큰 목소리를 낼 수 있고, 작은 목소리 하나 둘이 모여 새로운 경향이 태어나고, 저에겐 인터넷은 신이 내린 선물입니다.

    만약 인터넷이 없었다면 지금 거리는 화염병과 최루탄이 난무했을지도 모르지요. 소수의 기득권만이 가지던 의사소통의 수단이 인터넷으로 인해 누구나 쉽게 정보를 얻고 자기 주장을 말할 수 있게 됨으로써 진정한 민주주의가 성큼 다가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추운
    작성일
    04.03.22 00:21
    No. 3

    나같은 너님께 올인...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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