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자부심의 근거로 제시된 것이 상당히 부풀리거나 엄청난것처럼 '보이는'것들만 잔뜩 있군요...-_-;; 참고로 이글을 쓴 작자에게 하는겁니다..
잘 아는 군사력만 따지자면
독일 국방연구소 '육군'세계 3위-숫자가 얼마고 투자한게 얼만데.. 더군다나 현대전의 특성상 육해공의 조합이 중요하므로 육군이 3위래봤자 소총으로 전투기 쏘아 추락시킬수는 없는 일이지요..
미국군사전문가 세계 4위-군사전문가? 개인의 의견입니다. 또, 중요한건 핵을 제외.. 가장 큰 전쟁억제전력인 핵이 없다는 점은 너무나 크지요.
해군력의 보완 위해 핵잠수함 이지스함3척 들여옴-펌이라는데.. 쓴 사람의 지식수준을 참으로 생각케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핵잠수함 없습니다. 도입계획도 없습니다. 이지스함 3척? 별거 아닙니다. 일본은 현재 4척인가... 그렇습니다. 미국? 몇척이더라... 50척 넘지요.
공군력의 보완 위해 f15 들여옴-f15는 노쇠할대로 노쇠한 팬텀의 대체 전폭기입니다. 그마저도 그다지 수명이 길지 않은 2.5세대 전투기라고 할까요.. 혹시 f15가 떼거지로 있다면야 2.5세대라고 해도 만족스럽겠지만 우리나라 경제사정상 그럴 수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고..
2005년 대포동 미사일보다 높은 미사일 생산-가공의 사실을 지어냅니까? 우리나라는 미국의 미사일 제한에 묶여있는걸로 아는데요. 물론 개발한 기술력은 있겠습니다만 sofa가 2005년에 개정된답니까? 예언가이십니까?
아시아 두번째 군사력-참으로 이상한 분이십니다. 아시아에 군사강대국
무지하게 많습니다. 러시아 포함하지 않더라도 중국, 일본, 이스라엘이
버티고 있습니다. 핵보유국 파키스탄, 인도도 있지요. 북한도 만만치
않구요. 제가 보기엔 3위-4위를 다툴 것 같은데..
솔직히 말해서 경제부분도 마음에 안들지만 자세히 비판할 근거가
없으므로(모르므로...ㅜㅜ) 비판 못하겠고.. 다시 말하지만 퍼주신
퀘스트님께 하는것이 아니라 이 글 쓴 사람에게 하는겁니다.
이 내용은, 대부분 맞는 얘기일 겁니다. 총군사력으로 따진다고 해도 비록 공해군이 육군에 비해 약할지언정 우리나라가 세계 10위 안팍에서 놀꺼라는 생각은 드는군요.
단지 문제는, 우리나라가 경제력, 군사력 등에서 세계 10위 안팍을 한다고 해봤자-_-;;;
우리나라 주변 4개국-_-;이 모두 1~5등 하는 국가라는게 문제이지요-_-;;;;
육군력이 아니라 총군사력이 세계 5위라고 할지라도 주변국들보다 앞선다고 할만한 국가도 하나도 없고-_-; 경제력 역시 세계 10위정도라고 하지만 주위에 1위부터 촤르륵~ 위치하고 있으니-_-;;;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손꼽히는 좋은 나라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으나, 주위에 워낙 쟁쟁한 나라들이 줄비하니 빛이 아주많이 바랜다는게 속상할 뿐입니다 ㅠㅠ
(만약 지금의 우리나라가 현재의 유럽에 위치한다면 EU의 힘있는 가맹국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겁니다. 남미나 아프리카 대륙에 위치한다면 대륙을 호령하는-_-; 국가가 될 수 있겠지요-_-;;; 그렇지만 우리나라는 미국,중국,일본,러시아 한가운데 있습니다-_-;;;)
실제 군사력 순위 7위(내지는 9위)입니다. 에프15사고 라팔 안샀다고 뭐라 그러는데, 에프15이상의 전투기 가진 나라, 전 세계에서 7개국이라 합니다. 즉 이 7개국 빼고는 우리나라를 공중전으로 절대로 못 이긴다는 것이죠... 그렇다고 라팔 안 산게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선진국에 비해 못할 뿐이지, 위의 글들은 전혀 부풀린 것이 아닙니다. 다만...
군사력을 조금 더 봤을 때, 세계 군사력 1위인 미국의 연간 군사투자액은 세계 군사력2~22위의 연간 군사 투자액을 모두 합친 것과 맞먹는다는군요...ㅡ,ㅡ;;
육군 아무리 쌔다해도 땅개는 폭격맞으면 죽습니다. 공군 아무리 쎄다 해도 일본의 요격망 뚫지 못합니다. 우리나라는 sofa의 미사일 조약때문에 비거리 30km이상의 미사일은 개발하지 못합니다. (30km인지 확실하진 않군요. 너무 오래전 일이라 ㅡㅡ;;) 또한 핵또한 우리의 전통이던가 노통이 핵포기선언으로 인해 개발하지도, 사용하지도 못합니다.결국 우리는 한쪽만 비대한 어떻게 보면 현대전에는 맞지않는 방식의 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전쟁은 육군이 하는 것이지만 전국의 주요도시를 미사일로 폭격맞는다면 우리의 국해의원들은 바로 항복선언을 해버릴듯 싶네요.)
한국의 수학력은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떨어집니다. 수학의 원리와 기초보다는 접수를 위한 문제풀기에 집중하다보니 응용문제를 풀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이지요.
영어의 경우에도 점수를 위한 공부위주로 하다보니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대수준에 비해 성취수준이 낮다는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이고.
70년대 학생들이 했던 "우리는 교육정책의 실험대상인 모르모트"라는 말이 요즘에도 학생들의 입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탈무드에 보면 랍비들이 나라가 망해도 "학교"가 살아있다면 다시 살아날수 있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은 실제로 많은 부분에서 뛰어난 사람들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교육이 앞서야 할텐데 지금까지 계속 실험만 계속되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