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렇게 읽다보면 반대로도 간답니다. 재밌게 읽어놓고서 스스로에게 묻게 되는것이죠. '이게 왜 재밌지? 내 취향일까?' 그렇게 재밌는 소설은 재밌는데로, 재미없는 소설은 재미없는데로 삼천포로 빠지게 됩니다. 그렇게 비평가가 되는 거죠.
환영인사 해드리겠습니다.
비평의↗ 세계에→ 당도한↘ 것을↗ 환영하오→ 낯선이여↘
아..부작용도 하나 말씀드려야 겠네요. 그렇게 삼천포로 빠지다 보면 사고의 틀은 넓어지지만, 소설을 굉장히 깊게 몰입합니다. 점점 갈수록 몰입의 깊이가 깊어져요. 몰입이 자주 깨이는건 잠시일 뿐 점점 더 깊이 내려갑니다. 훨씬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죠.
이게 왜 장점이 아니고, 부작용일까요? 그렇게 깊이 몰입하는 지경이 되었는데, 취향에 맞는 소설을 보게되면 부작용(...)이라 느끼실겁니다. 그건 그 때의 여흥으로 딱히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겪으면 쇼킹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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