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서예에 tip은 없습니다. 닳은 붓과 수많은 파지만이 실력을 높힐 수 있는 유일한 길이죠.
일단 서예학원에 다니시지 않는다면, 자전을 준비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칠제자전 등등 많은 자전이 있고, 게중엔 행초대자전 같은 책들도 있습니다.
좋은 문구를 뽑아 자전에서 살피고, 그것을 최대한 모방(?)해서 쓰는 수 밖엔 없습니다.
좀더 빠른 길은 여러 도록이나 작품집을 사는 수 밖에 없구요.
언제 시간 내셔서 인사동 등등에 다녀보시면.....싼값에 (요즘 떨이책도 많이 나오니....-_-;)....구하시기 쉬울듯 합니다.
그리고 그보다는 좋은 스승 한분을 두고 궁금한거, 또 여러충고 등등을 받으시면서 서예에 정진하시는 길이 제일 지름길이고 정도겠지요.
저도 요즘 전각을 하는데.....골치가 느무느무 아프답니다.....-_-;
음...
초보라면 처음에는 붓쥐는 법부터 해서.....
쓸 줄 아는 분에게 조금 가르침을 받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제 경우에는 아침 4-5시경 일어나서 혼자 새벽이 밝아오는 걸 보면서 글씨쓰는 연습을 했었습니다.
물론 쓰는 방법을 배운 다음이었지요.
임서도 어느 정도... 할 줄 안 다음 해야 빨리 늘 수가 있습니다.
운곡의 말 그대로 정말 붓이 닳고 벼루가 푹 파인걸 보면 그때 본인의 글이 달라진걸 보게 될 겁니다.
그런데 전각을 한단 말이야?
별 일이네... 서각도 아니고 전각이라니...
안배우고 하긴 어려울 텐데... 전각은 글씨랑 또 다른 작업인데
언제 칼 놀리는 걸 배웠을까....
그러고 보니 전에 전각할 때 쓰던 칼들이 아직도 잔뜩 그대로 있는데....
할 여가가.... - -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