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내용이 강호정담 보다는 무림풍류란에 더 어울릴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글을 올리신 분께서도 언급하셨지만, 정치 이야기로 채워진 최근 정담란의 분위기를 바꿔보려는 의도로 이 글을 올리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나중에 무림풍류란으로 옮겨지는 한이 있더라도, 당분간은 정담란의 한 칸을 차지해도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
..ing 은 김래원, 임수정보다는 오히려 조연의 이미숙씨 연기가 오히려 돋보이던데요.
꽤 어색한 상황설정 (딸과 맞먹고 친구하는 것, 슬프고 괴로울때 농담으로 벗어나기등)을 무리없이 소화한 것 같거든요.
단지 배경음악이 자주 피아노 음악이어서 좀 거슬렸던 것 같은데, 확실한 기억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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