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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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부인
- 04.03.13 02:13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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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백호
- 04.03.13 02:28
- No. 2
글세요. 저도 아직 정치를 모르지만. 또한 탄핵이라는 절차가 가결되었다는 것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지만, 왜 이러한 결과가 발생이 되었는지 원인부터 따져봐야 할 시점이 되지 않았나 봅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을 뽑은 것은 국민입니다. 사실 저도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게 한표를 던졌습니다. 사실 저는 한나라당을 지지했었는데 이왕이면 참신한 사람을 뽑아보자는 생각으로, 당시 노대통령이 민주당으로 출마를 했지만 기꺼이 한 표를 던졌습니다. 지금도 그 한표엔 후회없습니다.
하지만 국회의원을 뽑은 것도 국민이라는 것입니다. 대통령도.. 탄핵안을 가결시킨 국회의원도 모두 국민들이 뽑았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우선 일차적인 문제는 국민들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러한 것을 따지기 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우선 헌법제판소에서 표결이 확정되기 전에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사과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대통령이란 자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들을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탄핵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국회의원들에 의해 발생되었다 하더라도 말입니다. 그것이 지도자로서 해야 하는 책임이고 국민들을 생각하는 자세라 생각합니다.
또한 국회의원들은 자신들에 의해 발생하게 된 헌정초유의 발생사태에 대해 국민들에게 고개를 숙여 사죄해야 할 것입니다. 그들이 국민들이 낸 세금을 받아가는 공무원이란 것을 자각하고 있다면 말이지요.
하지만 무엇보다 제가 노무현 대통령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지금까지 노무현 대통령은 대한민국 최고 통수권자로서 갖추어야 할 위신을 스스로 버렸다는 것입니다. 사실 공무원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에도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생각없이 자신의 생각을 함부로 말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것은 당시 크게 와닺지 못했습니다. 그때는 새로운 정치인이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고, 근대적 사고방식으로 무장하고 있는 정치인의 물갈이를 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통령이란 자리는 정치적 중심에 우뚝 솟아 있는 자리입니다. 대통령 자기 자신은 국민들 한명한명을 다 볼 수는 없어도 국민들은 대통령의 일거수 일투족을 모두 알 수 있는 자리란 것입니다. 그만큼 대한민국 최고의 공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대통령이 되기 전의 언행을 과감히 수정하는 자기성찰의 과정을 거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태까지 오지도 않았겠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벌써 버스는 떠났고. 마냥 다른 버스를 기다릴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니 이제라도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은 국민들 앞에 무릎꿇고 사죄를 한 후, 서로의 입장을 내세우기 보다는 국민들을 위해 한 발 물러서서 양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 Lv.19 이훈영
- 04.03.13 05:44
- No. 3
허...
도대체 노무현이 뭘 잘못해서 국민에게 사과하라는 것인지...
지난 세월에 만들어진 관권 선거 방지를 위한 구시대적 법에..
아주 졸라 살짝 위배된... 행동.. 아니 행동도 아니고 말... 아니 말도 아니고.. 뉘앙스...??
씨바.... 사실 그것도 말도 안 되는 이유긴 하지만....
그것 때문에 국민 여론이 절대적으로 반대하고 우려하는
탄핵을...오로지 정략적 이유 때문에 가결 시킨 한나라당과 민주당에게???
도대체 무엇을 사과하라는 것인가???
그가 사과할 것이 있다면...
서두르고 있다는 것 하나입니다.
너무 오래 걸리지 않게...
4.15 선거에서 국민의 힘을 결집시키기 위해..
스스로 생살을 도려내는 모험을 하고 있다는 것...
그 모험이 잘 못이라면 사죄할 것이지요....
제발... 떠도는 수구세력의 의견에... 귀담아...
여기저기 말 옮기지 말았으면... -
- Lv.16 아자자
- 04.03.13 07:38
- No. 4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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